대륙갔다 반도찍고 섬나라로!

 

글 : 김은숙 / 그림 : 한상언 / 하루놀

 

세계 속 지리 쏙~ 동북아시아編

 

 

 

 

 

게임을 하며 자장면을 먹던 선이와 아빠.

 

TV에서 원조 자장면을 보다가 아빠의 제안에 느닷없이 비행기 표를 구매하고

 

중국으로 날아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책은 재미있고 유쾌한 스토리로 이어지면서도 동북아시아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있어요.

 

제일 처음 중국의 지리적 위치 소개부터 등장합니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나라 중국.

 

한반도의 44배나 되는 면적이라고 하네요.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 베이징은 의외로 우리나라와 많이 가깝더라구요.

 

서울에서 일본의 수도 도쿄까지 가는 거리보다도 짧은 베이징까지의 거리.

 

정말 멀고도 가까운 나라네요.

 

 

 

 

 

 

중국의 4대 요리도 등장.

 

자장면으로 이야기가 시작하더니 정말 중국의 무궁무진한 먹거리도

 

맛나게 소개되어 있어요.

 

그러면서 이야기를 통해 중국의 문화 유산, 지형, 교통수단,

 

그리고 수도 베이징 외에 알아두어야 할 다른 도시들까지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물론 중국으로 향한 목적이었던 자장면 이야기도 빠지지 않고 등장해요 ^^

 

 

 

지난 해 둘째 생일을 기념하여 아이들과 떠났던 중국 여행.

 

그리고 신혼 여행 경유지였던 홍콩까지.

 

아쉽게도 아직 대도시는 가보지 못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했던 중국이야기여서

 

아이들도 저도 참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한편, 일을 겸해서 여행을 떠난 엄마와 윤이.

 

엄마의 일을 겸한 여행이었지만 윤이와 엄마는 일본의 이모저모를 보여줍니다.

 

먼저 지리와 지형 이야기.

 

남북으로 길게 뻗은 일본은 네 개의 큰 섬을 비롯 6,9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수많은 화산대로 인해 매우 다양하고 풍경좋은 지형이 만들어져 있어요.

 

기후는 우리나라와 비슷해서 4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나요.

 

 

 

 

에도 시대를 느낄 수 있는 아사쿠사 거리 그리고 마네키네꼬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많이 유명하지요.

 

그 외에도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 일본의 전통 종교인 신도,

 

일본을 대표하는 후지산과 기후까지

 

아주 세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3년전 첫째와 단둘이 떠났던 일본 여행이 생각났어요.

 

20대때 일본에서 공부하고 직장생활을 했던 저는 큰 아이에게 제가 살던 곳을 보여주며

 

둘이 참 좋은 시간을 보냈었지요.

 

둘이 다녀왔던 아사쿠사 신사. 아들은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같이 인력거를 타고 주변을 돌았던 기억까지 생생하네요.

 

그 외에 도쿄타워보다도 더 높이 세워진 스카이 트리.

 

만화가 많이 소개되는 반다이몰까지~

 

다양한 추억이 있는 일본 이야기에 아이도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었답니다.

 

 

 

 

 

 

일본의 유명한 전통 숙박인 료칸에 묵게 된 엄마와 윤이.

 

전통 음식인 카이세키 요리를 먹고 온천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온천은 땅의 온도가 높은 화산 주변에 많이 있다고 해요.

 

우리와 달리 아직 왕권이 존재하는 일본.

 

그리고 우리와 달리 운전석이 오른쪽에 위치한 일본.

 

각각 영국과 미국의 교통 시스템을 도입한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각자 여행에도 돌아 온 선이와 윤이.

 

다음에는 다 같이 가족 여행을 하기로 하고 각자 가고 싶은 곳을 말하는데

 

선이는 몽골, 윤이는 타이완에 가고 싶어하네요.

 

그러면서 등장한 몽골과 타이완에 대한 이야기.

 

결국 가위바위보로 다음 여행지를 결정하게 되고 가족 여행지는 결정이 된답니다 ^^

 

 

 

 

​

 

스토리가 탄탄해서 마치 동화책을 읽는 느낌이 들었던

 

대륙 갔다 반도 찍고 섬나라로!

 

동화책인데 지리서의 역활도 제대로 수행해내고 있었어요.

 

실사와 삽화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많이 되고

 

초등 전학년에 걸쳐 아주 읽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혼 전 유럽 배낭 여행을 꿈꾸었지만 아이들이 있으니 이제 그 꿈이

 

정말 꿈처럼만 느껴지네요.

 

먼 미래에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동북아시아부터 하나씩 가 보는 걸 목표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책 읽기가 되었답니다.

 

 

 

대륙갔다반도찍고섬나라로, 하루놀, 일본, 중국, 대만

 

 

 

10대를 위한 인성 수업

 

글 : 이충호 / 하늘 아래

 

 

 

총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추천도서, 10대를 위한 인성 수업.

 

인성 수업이라는 제목에 이끌렸어요.

 

 

 

 

 

 

큰 아이가 이제 6학년이되는 시점에서

 

사춘기가 조금씩 찾아오는 듯 방황하고 갈등하는 모습도 보이고

 

때로는 반항도 보이고 때로는 너무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기도 하고~

 

인성 수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아이의 사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선택하게 된 책. 

 

 

 

 

차례를 살펴보면 다양한 주제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듯 다채로운 지침들이 모두 눈길을 끌어요. 

 

 

책은 이렇게 원하는 주제를 찾기 쉽게 되어있어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는 것도 좋지만 내용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본인인 먼저 읽어보고 싶은 지침이 있다면 쉽게 찾아서 읽을 수도 있어요.

 

저는 독서부분을 제일 먼저 읽어보았답니다.

 

 

 

 

 

 

 

 

 

 

 

주제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살짝 인용해 봅니다.

 

 

 

독서 부분의 이야기.

 

독서를 한다는 것은 수천 년 동안 고이간직하여 전해 주는

 

지혜의 선물을 풀어보는 것이다.

 

독서를 하지 않는 것은 마치 상속받을 엄청난 재산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루소의 <에밀>덕분에 생활은 물론 사상까지 바꾸었던 독일의 철학자 칸트.

 

이렇게 양서는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기도 하고 사회개혁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하며

 

인류 역사의 방향을 바꾸게 하는 힘이 있답니다.

 

책에서는 독서에 대해 말하기를

 

인생의 이정표이고 보물찾기이며 정신의 영양제이다

 

그리고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말합니다.

 

저 역시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많은 것을 얻기를 바라고 있기에

 

책 읽기를 강조하고 있고 지금도 책을 통해 저 역시 배우고 싶은 것이 많기에

 

이 말에 격하게 공감하고 있답니다.

 

 

 

 

 

유태인의 격언!

 

'형제의 머리를 비교하면 양쪽을 다 죽이지만,

 

형제의 개성을 비교하면 양쪽을 다 살릴 수 있다'는 말이 나온

 

개성부분은 참 인상깊게 읽었답니다.

 

아인슈타인의 일화와 함께 소개된 이 부분.

 

독일에서 태어나 바보로 불리우게 되었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스위스로 건너가면서 스위스의 학업 분위기와 맞게 자신의 개성을 발견하고

 

결국 세계적인 학자가 되었고 지금은 위인으로 불리우게 되었지요.

 

이처럼 사람은 저마다 모양과 크기가 다른데 그 속에 숨겨진

 

자신의 개성을 찾아내는 것은 아주 어렵고도 중요한 일이지요.

 

 

 

 

 

또 하나 에드워드 보크의 자서전이 소개 된 존재가치.

 

에드워드 보크의 할아버지가 건네신 말씀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어디를 가든지 네가 속한 곳을 어떤 형태로든 더 나온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기 바란다.'

 

이 말을 신념처럼 여기며 살았던 그는 자신이 있는 곳을 청결하게

 

그리고 자신의 일에 책임감 가지고 임했고

 

결국 커터스 출판사의 사장이 되었고 영향력을 가진 출판사를 운영하게 되었답니다.

 

 

 

​

 

10대를 위한 인성수업은 위인들의 일화가 적혀있기도 하고

 

명작들의 이야기가 인용되어서 소개되기도 해요.

 

책은 아이들도 읽기 쉬운 흐름이라서 얇은 책이 아닌 두꺼운 글밥책이지만

 

참 쉽게 그리고 술술 읽혀나갔어요.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도 읽고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을 골라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을 하기에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책을 읽고 다른 책을 골라 읽는 독서 확장에도 아주 적절한 책인 것 같아요.

 

 

 

10대를위한인성수업, 하늘아래, 인성책, 청소년인성교육, 청소년지침서, 10대지침서, 인생지침

 

10살내아이생애첫영어일기장, SNOWFOX, 이상화, 이시훈, 영어일기, 영어5독법, 영어공부, 영어일기쓰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