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샤레 노트

 

와타나베 나오키 지음 / 달라호스

 

 

 

 

 

 

OSHARE NOTE.  소녀들의 패션 놀이북!

 

 

 

오샤레라는 말은 일본어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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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하면 '멋쟁이' , '멋을 내다' 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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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 걸맞게 다양한 테마와 200여 종이 넘는 스티커가 이 책 한 권에 다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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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말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옷은  서로 이어져 있어서

 

 

 

옷과 친해지면 자기 자신을 더 좋아하게 된다고 말이죠.

 

 

 

자기 자신을 더 좋아하게 되는 옷 갈아 입히기 놀이.

 

 

 

한 번 살펴 볼까요?

 

 

 

 

 

 

 

 

 

책 속을 살펴보면 캐릭터들이 있고 뒷면에는 스티커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봄 / 여름 / 가을 / 겨울 계절별 그리고 도시와 파티!

 

 

 

테마별로 나뉘어져 있는 캐릭터들에게 나만의 스타일로 옷을 꾸며주며 입혀보고

 

 

 

패션 소품도 활용해가며 패션 코디를 해 보는 스티커 북.

 

 

 

6살 때부터 장래 희망이 '디자이너'라고 했던 소피아.

 

 

 

소피아는 오샤레 노트를 보자마자 돌고래 괴성을 지르며 행복해하네요.

 

 

 

 

 

 

 

 

 

 

 

 

 

 

 

 

 

 

 

 

지금 이 계절 봄을 테마로 한 캐릭터를 제일 먼저 골라

 

 

 

스티커를 붙이며 꾸미기 시작하는 소피아.

 

 

 

샤랄라 드레스 차림을 아래위로 꾸미네요.

 

 

 

그러더니 요새 유행하는 스니커까지 착화 완료.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미는 것이라 어떻게 꾸며도 아무런 문제 없어요 ^^

 

 

 

두 번째 고른 테마는 겨울.

 

 

 

이번에는 보이시한 스타일로 꾸며 주었어요.

 

 

 

후드 재킷에 스키니를 입히고 방울이 달린 털 신발.

 

 

 

그리고 따뜻한 모자까지 완성.

 

 

 

전체적으로 톤을 맞추어서 꾸며주었어요. 

 

 

 

 

여자 아이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한 오샤레 노트.

 

 

 

오샤레 노트는 현재 시즌 2 까지 제작되어 있어요.

 

 

 

스티커가 어찌나 탄탄한지 몇 번을 떼었다 붙여도 끄떡없을 것 같아요.

 

 

 

게다가 종이 질이 정말 좋고 두꺼워서 아이들이 이런 저런 스타일로

 

 

 

꾸미기도 하고 변경도 해 가면서 놀 수 있으니

 

 

 

활용도가 정말 높을 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몇 번이고 활용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책 값이 결코 비싸다는 느낌이 안 드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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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패니 브리트 글 /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출판사

 

 

 

 

 

 

책을 받아 본 순간 책의 두께에 깜짝 놀랐어요.

 

 

 

하드보드 양장에 무척 두툼한 책.

 

 

 

내용이 궁금해서 얼른 책을 열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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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이력이 무척이나 화려합니다.

 

 

 

★캐나다 도서관 협회 선정 2017년 '올해의 최고의 책'

 

 

 

★독일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 2017년 '화이트 레이븐 상'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선정 2017년 '그래픽노블 10선'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2016년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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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화려한 이력과는 달리 책은 다소 어두운 느낌으로 시작해요.

 

 

 

루이의 아빠는 늘 우는 사람.

 

 

 

개가 멍멍하며 짖는 것 처럼

 

 

 

고양이가 야옹야옹 하는 것처럼

 

 

 

아빠는 늘 웁니다.

 

 

 

루이는 그 이유가 술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지요.

 

 

 

별거중인 부모님... 그래서 아이들이 엄마에게 돌아가는 날이면

 

 

 

아빠는 괴로움에 몇 시간이고 눈물을 흘려요.

 

 

 

아빠는 아이들이 잠든 줄 알지만 어느 새 훌쩍 커버린 루이는 그런 아빠를 지켜봅니다.

 

 

 

행복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는 루이.

 

 

 

아빠의 술로 인해 별거중인 부모님!

 

 

 

여름 방학이 다가오고 루이는 아빠 집에서 지내러 갑니다.

 

 

 

아빠는 그 동안 술을 안 마신 듯 말끔한 모습으로 맞이합니다.

 

 

 

그렇게 방학을 보내던 어느 날 동생 트뤼프에게 사고가 일어났어요.

 

 

 

그 일로 인해 엄마가 아빠집으로 오게 되고 놀라운 일들이 벌어집니다.

 

 

 

엄마가 함께 지내며 요리를 만들어주고 아빠와 함께 웃음 지으며

 

 

 

아빠와 한 방에서 잠을 자는 일.

 

 

 

네 식구는 함께 뉴욕으로 여행을 떠났고

 

 

 

그 곳에서 아빠는 참았던  술을 마신 뒤 결국 중독치료센터로 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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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루이에게는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있어요.

 

 

 

빌리에게 선뜻 마음을 내보이지 못하는 루이.

 

 

 

친구 브리스의 제안에 빌리에게 줄 선물을 구입한 루이.

 

 

 

그가 고른 선물도 엉뚱하면서도 아이다운 발상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이었어요.

 

 

 

루이는 아빠의 알콜 중독증세와 그로 인한 부모님의 별거

 

 

 

그리고 부모님의 화해를 모두 지켜보며 틈틈이 빌리를 생각했고

 

 

 

드디어 빌리에게 고백하는 순간이 되었을 때

 

 

 

루이의 우려와는 달리 환한 빛으로 채색된 빌리의 모습이 클로즈 업 되고

 

 

 

이야기는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환한 노란색 페이지.

 

 

 

왠지 희망을 주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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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흐름과 무심한 듯 그려낸 그림.

 

 

 

그리고 적절하게 들어가 있는 공백과 화려하고 커다랗게 그려진 꽃들.

 

 

 

모두 어우러져서 그려내는 한 편의 영화.

 

 

 

아이들이 마냥 어리게만 보였는데 어느샌가 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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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아이로 자라나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

 

 

 

이 책은 직접 보고 그 느낌을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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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속으로 그려보는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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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수사대

 

글 : 양미진 外 / 그림 : 이주희 / 좋은꿈 출판사

 

 

 

 

 

 

미세먼지.

 

 

 

요즘 제일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기본적인 숨쉬기에 방해를 받고 살아가고 있는 요즈음이지요.

 

 

 

지난 주말부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매우 나쁨 수준으로

 

 

 

서울시에서는 재난 문자가 발송되고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공공기관의 주차장이 폐쇄되는 등 나라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에 나서고 있는 요즈음.

 

 

 

집에서는 공기청정기가 필수가 되었고

 

 

 

외출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큰일나는 세상이 되어버렸네요.

 

 

 

큰 아이는 답답하다며 집앞을 나서면서 마스크를 벗어버려

 

 

 

제게 혼쭐이 나기도 했었지요.

 

 

 

그만큼 삶에 큰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

 

 

 

그래서 아이들에게 보이지는 않지만 얼마나 안 좋은지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서 함께 읽어 본 책.

 

 

 

미세먼지 수사대.

 

 

 

 

 

 

 

 

 

 

 

학생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시작된 이야기는 미세먼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미세먼지의 정의, 발생 원인, 역할, 그리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까지.

 

 

 

중국에서 전학 온 단비로부터 미세먼지 난민이라는 말을 듣고

 

 

 

미세먼지로 인해 폐암에 걸린 아이들까지.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야기하다보니

 

 

 

아이들도 어느 새 수긍을 하더니 이젠 아침마다 스스로 마스크를 잘 챙겨서 나가네요.

 

 

 

평소 차로 출퇴근하는 남편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는데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 덕분인지 오늘은 아침에 마스크를 씌워주어도

 

 

 

아무런 대꾸없이 마스크를 하고 나갑니다.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하지만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없애는 노력을 한다면

 

 

 

이런 불편없이 편안하게 숨 쉴 수 있는 날이 꼭 다시 오겠지요?

 

 

 

맑은 하늘 바라보며 기분좋게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는 날.

 

 

 

그 날이 빨리 오도록 하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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