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서출판 물푸레 입니다.
저희 신간 '낙관적인 아이'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필명	아이디
susia	susia***
webmom	kai0***
채민이랑	bluey***
삼인행	cho***
알라서	men***
세준민준맘	kiw***
마더스지유맘	kimjs0***
웅스짜장	e***
수아예담맘	escap***
은서맘마	singu***
쑥쑥크리	junyon***

낙관적인 아이에 많은 관심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기회에 또 좋은 도서로 인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이 되니...
단행본 고르고 읽는 기준도 크리스마스와 연계되더라구요. 

이번에 읽은 책은 펄벅의 아주 특별한 선물이랍니다. 
대지 시리즈를 정말 감동있게 읽었던터라...
작가의 이름을 본 순간 그래 이책을 읽자!! 라고 마음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크리스마스가 주는 넉넉함과 베품의 마음이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언뜻보면 밍밍하게 보이는 이야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눈가에 눈물이 촉촉히 맺히기도 하고 클라이맥스부분에선 가슴이 먹먹할정도로 감동이 밀려오지요. 
작가의 세심하면서도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이런 동화를 쓸수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
부모님에게 혹은 자식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선뜻 표현하지 못하고 지내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며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내 마음을 표현하고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알게합니다.  

사랑하고 상대방에게 감동을 줄수있는 마음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사랑이라는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구나!
아! 나도 이렇게 해야겠구나. 라는 마음을 가지게 하네요. 

1년에 단 하루 크리스마스만의  평소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는것도 좋지만 
이 날을 통해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평상시에 하지 못했던 감정을 표현하고 
이날을 시작으로 사랑을 실천하면 좋겠어요.

아주특별한선물, 펄벅, 크리스마스동화, 행동으로옮기는사랑, 아침독서추천도서

강아지 똥

저는 이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는데...
강아지 똥의 대사를 듣는데.. 정말 내이야기 같고 공감이 되더라구요.
고개를 끄덕이며 보고 있는데... 어느새 눈에 눈물이 고이고 빰에 눈물이 흐르더니..
주체할수없는 눈물이 흘러... 대성통곡하면서 본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에 강아지 똥 책을 검색 & 구매해서  집에서 가끔씩 꺼내보는데요. 
지금도 강아지 똥을 읽을때마다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눈가가 촉촉히 젖어들곤 한답니다. 

강아지 똥 
이 책은 아동책으로 분류되어있고
초등교과서에 실려있어 초등학생이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되고 있지만...
오히려 아이들보다 메말라있는 감성으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어른들이 먼저 읽어야할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세계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고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이 강아지 똥 책이 그 역할을 해줄 것같아요. 

나는 누구일까? 
세상에서 나는 필요없는 존재인건가... 
라는 강아지 똥의 독백에 가슴이 뭉끌해지는데요. 
하찮은 강아지 똥이지만...
자신을 아낌없이 던져 산산히 부서지고 흩어지는 모습속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야하는지.. 에 대한 답을 얻을수있게 되네요. 

1등을 위해서 
더 잘난 사람이 되기 위해서 
타인을 무시하고 파괴하는 이 시대에
그렇게 사는것은 옳지 못하다고 
서로 더불어 살아야 한다고
배려하고 양보할수있어야 한다고 이 책은 우리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강아지 똥이 지금 당장 없어지는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이런 희생으로 민들레꽃은 세상에서 둘도 없는 아름다운 꽃을 피울수있었던것처럼
우리의 삶도 서로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모습을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각박한 세상에 
메말라 있는 감성에 촉촉한 비를 내려주는 동화
강아지 똥 이랍니다.

강아지똥, 인성동화, 서울시교육청권장도서, 초등필독서, 국어교과서수록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