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면 누구나가 꾸는꿈.... 좋은 엄마 ,좋은 아내 ..행복한 ..웃음꽃피는 가정을 꿈꾸며 살것이다.그러나 주위에 보여지는것과 실제로 나의일이되었을때는 많은 차이가 있다..결혼하고 한아이의 엄마가되는것은 현실인것이다.

나의 어릴때 꿈이 현모양처였다할만큼.. 다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살아왔었다..

인제 내나이 마흔을 바라보는 지금..세아이의 엄마이자 .착한 아내..착한며느리..착한딸로..직장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직장여성으로 바쁘게 앞만 바라보고 살아왔다.

내가 바쁘다는 생각에 항상 아이들에게나 남편에게  무엇이든지 빨리하라고 독촉하곤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어떠한가 ..바쁘지 않은데 ..엄마가 잔소리한다로 생각할것이다.

엄마는 항상 바쁜데.. 아니 나만 바쁘고 다른사람들은 여유로워서 짜증이날때도 많았었다.그러나 ..가족이라는것은 그순간뿐..다시금 아름답게 바라보아지는것이..참으로 신비롭다..

아이를 낳을때 그 죽을것 같은 진통 다 잊고 행복해하는 ..엄마들은 출산의 고통이나 아이를 키울때 힘들었던것은  금새 잊어버리게 되어있다고한다..정말 맞는 말임을 실감하면서 살고있다.

이렇게 책상에 앉아 아이들 생각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

"슈퍼맘을 이기는 해피맘 "이 책은 트리샤애쉬워스 와 애미노빌 두분이 같이 쓰신 책이다 ..두분역시 가정을 가진 아이들의 엄마이다.

육아를 맡고있는 엄마들은 하루종일 아이와씨름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이 스트레스를 발산할곳이 필요한  엄마들을 위해서  이 두분이  오랜기간 많은 엄마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며들은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하여, 세상 모든 엄마들이 완벽한 슈퍼맘이 되기보다는, 행복한 엄마가 되기위한 8가지의 현명한 선택들을 제안해주고 있다..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해진다는 말에 공감하며 이 두분의 수다에 한번 빠져보았다.

여기서 행복한 엄마가 되기위한 8가지 현명한 선택을 잠깐 들여다보면 .첫번째가 완벽한 엄마의 꿈을 버리라고했다..두번째가 엄마만의 육아방식을 믿으라고했다..내가선택한 방법을 믿고 즐기면서 하라는 것이다. 세번째는 다른부모는 경쟁자가 아니라고 했다 ..각자의 나름대로 소신껏 사랑하며 키우면 되는것이다 .네번째는아이의 발달에 집착하지말라고했다 ..너무 집착하면  나 스스로가 죄책감에 빠질수도 있다. 다섯번째는 원하는것을 남편에게 말하세요 .서로대화하며  행복한  가정을 지켜야한다 혼자서는 힘든일이다 . 여섯번째는 규칙적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세요..나는  이대목이 재일로 어려운것같다.나뿐아니라 모든 엄마들이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든다... 일곱번째는거절하는 법을 배우라고 했다.여기에는 단호하게 거절하는 방법들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여덟번째는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꾸라고 했다,

아이들은 하루종일 엄마의 스트레스 걱정,행동과 태도를 하루 종일 지켜보고있다 .그러니 우리 부모들은 아이앞에서 현명하고 올바른 엄마의 역할 모델이 필요하다. 이렇게 자녀들에게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자녀들이 행복해 지는 첫번째가 부모가 행복해야만  아이들도 행복을 배우는 것이다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가 남에게 베풀며 사랑할줄 안다고 한다..

우리모두 무엇이든지 잘하는 슈퍼맘이 되기보다는 .세상을 아름답게하는 부드럽고 다정한 해피맘들이 되어보자..그것이 자녀들을 더 행복하게 키울수 있는 길인것 같다.

이렇게 엄마들의 속 깊이 말하지 못하고 간직한 이야기들을 속시원히 수다를 떨어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것 같은 느낌이다..

자녀를 사랑으로 키우는것이 제일큰 자녀 교육이 아닐까..이것의 정답이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육아를 즐기는것임을.. 그 방법들을 자세히 재시해 주고 있어서 다읽고나니 왠지 홀가분한 느낌과 내가 엄마라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밀레니엄..3부작..이 책에는 너무도 많은 수식어들이 따라다닌다..

몇가지를보면 성경이후 최대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스웨덴 인구의 30%가이 책을 읽었으며 ..유럽 1,000만 독자와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밀레니엄 폐인까지 만들어낸 새로운 스릴러라고 했다.

그리고 절대 일요일 저녁부터 책을 읽지말라고했다 ,뜬눈으로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싶지않다면...이렇게 읽기도 전에 많은 찬사들을 보면서 ...설레는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밀레니엄  이 책의 저자 [스티그 라르손]은 스웨덴의 전직기자 이면서 작가이다 ..이 밀레니엄 3부는 저자의 데뷔작이자 유작이라한다. 저자는 이미 고인이 되신분인것이다.이렇게 유명한 베스트셀러가된 책을  직접 눈으로 보지못함에잠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 책 밀레니엄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은 상하 두권으로 되어있으며..책표지가 너무도 인상적이다. 표지속 소녀의 무표정한듯하면서도무서운 눈매 ..거기다 사람인형머리로 만든목걸이..이모두가 섬득함을 느끼게하며 , 내 눈길을 끄는 묘한 마력을 풍기고 있다.

첫장을 열면 스웨덴의 지도와 그옆에 스웨덴의 어느마을 헤데뷔 마을의 지도가 같이나온다..

이 부분에서 이 이야기가 얼마나 방대한지를 잠시 암시를 해주는 듯하다.

밀레니엄 은 제목만큼이나 방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스웨덴 의  대기업 반예르 집안의  이야기를다루고 있으며 ,사건은 반예르 그룹의 전직 회장이였던 헨리크가 자기가문의 연대기를 기자의 시각으로 써주었으면 하고 부탁하면서 ,지금까지 풀지못한 수수께끼하나  자신의 총애하던 손녀 하리에트가 33년전 실종된 사건을 다시한번알아봐 달라고 ,월간[밀레니엄]의 경제전문기자인 미카엘 블롬크비스트를 고용하면서 ..그동안 세월속에 묻혀서 잊혀졌던 끔찍한 진실들이 하나 하나 밝혀진다.대기업 가문 구성원들의 추악함들이 미카엘과 그를도우는 천재해커이자 보안업체 개인정보 조사원인 묘하고도 매력적인 리스베트의 도움으로 하나 하나 파헤쳐가는 것이다..

한부분 마다 그 실마리를 찾으며 풀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니 눈을 못때게하는 마력이 있다.

그리고 내용중간중간에 지도를 넣어서 내가 탐정이 된듯한 기분을 느끼며 같이 풀어나가는 재미도 있다.

첫도입부분에 반예르가의 가계도가 있는것이 의아했는데..읽으면서 이 가계도를 왜 넣었는지를 알것 같았고....실재로 책을 읽을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가 스릴러물하면 잔인하고  피비린내나는 그런 내용들을 많이 떠올리는데..이책은 그런 피비린내나는 사건을 넣지 않고도 이렇게 한번 빠져들면 눈을못때게하는 마력을 부릴수 있음에 다시한번 작가의 날카롭고 예리한 능력에 찬사를보내며.. 앞의 찬사들이 그냥 나온말이 아님을 다시한번 느끼며..정말 한번쯤 읽어보게 권해 주고 싶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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