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린다고하면 거창하게 예술가적 혼이 깃들여 있는듯 하여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 되어버리고 하였다. 그런데 내가 왜 그림을 그렇게 못 그려야 하는지 아니 못 그리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냥 원래 나에게는 재능이 없어서 못그리는가 보다 하였는데,,차근차근 하나씩 그림을 직접 그려보면서 처음 시작할때 얼굴형태 라인 이것이 중요하고 마지막의 눈동자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그림이 형성되어 버리는것을 보면서 왜 화룡정점이라는 말이 생겼을까 싶다.

 

4B 연필을 사서 깍으면서 눈동자 10번 터 윤곽 10번씩 차례로 따라 그려보면서 찌그러지는 턱선 눈 그리고 머리 스타일 말처럼 쉽게 그려지지 않았지만 지우개로 지워가면서 그리지는 않았다..그러면 실력이 늘지 안는다고 하여 오로지 종이에다가 계속해서 그리고 나니 어느정도 윤곽 형태의 감이 생겨나는것이다.. 하지만 막상 책을 보지않고 이미지로만 그리려고하니 좀처럼 떠오르지 않아서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 우선은 따라그리기 부터 계속 연습해야겠다.

 

 아직도 그림에 대해 어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 중요한것은 그림에 두려움은 없어지는것이다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점점 재미나게 느껴지면서 펜을 잡으면 한번더 생각하고 그리게 되는것이 그림이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즉 즐거움이라는것을 주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더 그 즐거움을 남에게 나눌수 있는 시간 공간의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게하였다.

 

동물 및 사물의 그림을 보면서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여성인체의 모습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된다 . 화가들이 여성의 그림을 그릴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 그것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표현할수 있는것이 여성의 신체가 아닐까 싶기도하다 물론 화가들이 대부분 남성 위주의 집단이기 때문에 그렇게더 집착적인 성향이 나타날수도 있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사물을 바라볼때 좀더 넓고 깊은 의미의 관찰을 해야하겠다. 

 그속에서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마음것 표현할수 있고 그래야지 예술이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할수 있을것이다.

 아직까지는 장난 스러운 그리기 수준이니까..

아프리카 인류문명의 기원 아니면 식인종의 나라라고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고고 있을것이다 .물론 틀린점이 있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겠지만 한번도 이것이 승자의 역사 기록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다. 왜냐면 그만큼 아프리카에 대한 진실한 책은 없고 오로지 전쟁으로 폐허가 되고 동족을 살해하고 잡아 먹고 노예를 만드는 그런 잔인한 역사만을 기록으로 남겨 놓았기 때문에 더 무서운 생각이 앞을 가르치는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상한 점들은 처음에는 유럽이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룰에 이제는 그룰을 따라서 독재자들이 자신의 기득권 유지수단

아니면 자신의 이익을 위한 포섭의 단계로 이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유럽에는 잘못되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는다 침략이나 노예제도를 자신이 만들었다는 것을 인정하기 시작하면 아프리카의 자원을 자신이 못차지 하게 되는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나 중에 독일의 예처럼 배상문제에 대한 고민을 하는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같은 유럽끼리니까 독일의 배상문제를 거론하는것 이지 다른 대륙이면 자신의 일과는 상관없다는 그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일본을 따라 가는것은 아닐까 평생 숨기면서 살아갈수 있다고 믿는것은 아닐까?

 

 나는 지금알았으니 앞으로 알게 될사람과 아니 앞으로도 모르고 속고 살 사람들의 중간 경계와 그 혼란의 책임은 누가 보상하지 아니 모르는것이 평생 좋은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누군가 말했다 한명을 죽이면 살인이지만 100만 1000만명을 죽이면 역사라고..

 그것이 우리의 광주시민운동도 살이이자 역사고 1차 세계전쟁 2차 세계전쟁 살인이지 역사이다 .그렇지만 모두 폐망한 역사는 점점 기록에서 사라지고 있다. 그만큼 모든 역사는 강자들이 기록하고 진실인것처럼 인정해버리기 때문이다.

 

 우리가 흑인이라는 인종차별적인 나라라는것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해야 한다. 그만큼 우리는 백인이라는 종속적인 매체중심으로 더욱 백인을 좋아하게 만들었고, 흑인이라는 미계인이라 aids를 걸리고 그래서 더욱더 피해야만 내 삶과 가정을 지킬수 있다는 그런 문화속에 살고있다.

 과거 우리나라도 꿀꿀이 죽을 먹던 시절이 있었지만 그 기억속에 사라지면서 식량이라는 쌀을 멀리하고 있지만 다시 식량전쟁이 시작하면 우리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과도한 움직임에서 벗어날수 없을 것이다.

 

중국처럼 돈을 무기로 자원약탈을 하라고 하는거은 아니지만 좀더 큰 뜻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그런 강대국이 되었으면한다. 사소한것에 목숨을 거는 부질없는 삶이 아니기를...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사실 예감이라는것이 틀릴때가 더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우리가 기억하는거은 틀린것은 기억에 잘 남지 않는다 왜냐면 아무런 피해가 없는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간혹 더 반대되는것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것은 그만큼 나에게 생각과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느냐에 따라 상황을 변화하게 되어있는것은 아닐까 싶다. 그만큼 예감이라는 것은 사람의 바라보는 관점이나 상황판단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것이니까.

 

 삶의 막바지에 들어가서 자신을 무너트린다는것이 엄청 어려운것이라는것을 알고 있다 그만큼 자살이라는 득단적인 방법을 선택할때는 그 이유야 어째든 동정을 먼저 해줘야 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그 사람의 입장이 100% 될수 없기 때문에 비난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수긍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스스로 죽는것만큼은 선택하지 않았으면 하는것이 좋다는 입장에는 어쩌면 변한없는 방법이였으면 한다.

 

에이드리언이 죽은 것이 베로니카의 배신이라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다 남녀 사이이니 사소한 오해아니면 그 또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어서 헤어지고 그 과정에서 고통의 극복하는 방법이 서로 다르니 그랬을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그 중간에 불쑥 테리라는 주인공에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그냥 3자입장에서 그 둘사이에 있었던 사건이 궁금하겠거니 하는 호기심에서 보게 되었는데 결국은 자신이 살인을 저지르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것이다.

 

 그것도 반만 알게 되는것인데, 이것을 눈치가 없는 사람으로써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답답하게 할까 하는 것이다. 내가 남에게 그렇게 답답하게 생각을 하니 참으로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다는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누군가 말한다 이책은 절대로 한번 읽어서 안되는 책이라고 물론 여러번 읽어서 좋은 책들이 있지만 이것은 그 느낌이 다르다 뭐라고 해야할까 처음 읽을 때는 자신의 호기심으로 읽어난 사건이라고 생각되면서 읽게 되지만, 두번째 읽을때는 진지한 자기 반성으로 이책을 읽게 되는것은 아닐까 싶다.

 

 무심코 한말 아니면 누구에게 비난한 쪽지나 아니면 리플들이 사람의 정신적인 건강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나 요즘 인터넷 악플러들에게 말해야 하는 그런 심호한 뜻이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다.

 점점 세상을 빠르게 돌아가 자기 성찰이라든지 아니면 자기 반성이라는 시간을 갖기가 어렵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그 윤회라는 시계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함부로 하늘을 향해 침뱉지마라 결국에는 자신의 얼굴에 떨어지게 되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