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어서 붙이면 입체 장난감 완성!  

하루하나만들기 놀이터-자동차 장난감편입니다.

5살 딸아이이지만 탈 것, 자동차에 관심도 많고 좋아라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EBS프로그램의 대세가 로보카폴리, 부르미즈, 꼬마버스타요, 뽀롱뽀롱 뽀로로에도 뛰뛰가 등장하죠.

이처럼 자동차관련 애니메이션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또 교훈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들이죠.

이에 질세라 우리 가은양도 자동차 장난감을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어요.

마트가면 장난감 사달라고 조르지 않은 아이였는데 꼬마버스 타요 , 요 파란 버스를 사달라고 떼를 썼어요.

그래서 알게 된 책입니다. 어떻게 하면 잘 놀아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장난감을 줄 수 있을지를요.

어떻게 만드는거인지가 무지하게 궁금했어요. 가은양은 신이 나서 표지를 보고 자동차 이야기를 했습니다.

책에는 총45개의 자동차 만들기가 있어요.

완성된 장난감 미리보기, 장난감 만드는 방법, 도안, 만드는 방법의 상세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어떤걸 가장 만들고 싶냐고 하니까 엠버를 만들자고 했어요.

그래서 책장을 넘기고 "구급차" 를 찾았어요.

구급차는 아프거나 다친사람을 병원으로 재빨리 데려가요. 차에서 응급처리도 할 수있어요.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한번더 인지를 시켜주고 만들어보았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만들기도안은 점선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손으로 차근 차근 톡톡 누려서 떼면 되는 거였어요.

너무나 쉽게 도안을 오려(?) 낼 수 있었어요. 가위가 필요없으니 따로 챙겨야 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가위가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오히려 도안을 조심스럽게 떼야되서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엄마가 도와줘야하는데 아이가 힘조절을 잘 못하면 찢어질 수있어요.

엄마가 도와주고 접고 펴고 풀로 붙이고 완성했어요. 옆에서 보고 있던 성은이가 달라고 울어요~

가은이는 자기 만들었다고 혼자 차지하고 말이죠.

그바람에 하나더! 만들었어요. 이번에는 지게차를 만들제요.

음...폴리의영향이 큰거 같애요. ^^ ;

길을 가다가 공사현장의 특수차량을 보면 다 알아보아요. 덤프, 포크,레미콘 등등이요.

만들기가 쉬워서 금방 또 지게차를 만들어서 나눠서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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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온 풀이 너무 이쁘고 깜찍한데 무지하게 간편하면서 강력했어요.

수정테이프처럼 사용하면 되니까 아이도 쉽게 사용가능하고 풀이 이리저리 묻지않아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