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만들기로 시작하게 된 베이킹이 이제는 한끼가 되기도 하고 선물을 하기도 하고 다양하게 만들고 있어요. 자주 밀가루를 섭취하다 보니 소화가 잘 안되는 가족도 있고 조금 부담스럽다 말하기도 해서 알게 된게 비건 베이킹이었어요.

이제껏 알던 투박하고 맛없는 비건 베이킹의 편견을 벗어 나는 '홀그레인 비건 베이킹'

완성된 제품과 레시피만 보아도 맛있을거 같다!

이거부터 만들어 볼까?  어떤걸 먼저 만들지?

라는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비건베이킹(vegan baking : 채식 베이킹)' 이란 단어 그대로 달걀, 버터, 우유, 생크림, 젤라틴 등 일반 베이킹에 많이 들어가는 동물성 재료를 완전히 배제하고 오직 식물성 재료로만 만드는 베이킹을 의미한다.

 

 

 

 

우유 대체품으론 두유, 견과류 밀크, 코코넛밀크, 곡물 우유가 있구요

달걀 대체품은 과일퓨레, 두부, 마, 전분, 아마씨, 베이킹파우더와 베이킹소다가 있어요

버터 대체식품엔 포도씨오일, 현미오일,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견과류버터가 있고

백설탕을 대체하는 식품으론 유기농 비정제 설탕, 아가베시럽, 메이플시럽, 꿀, 조청 등을 사용하였어요.

일반 베이킹에서도 가끔씩 사용하는 재료들이라 그렇게 생소하단 생각은 안들었어요.

 

 

 

 

저처럼 비건 베이킹을 처음 접해보는 분들을 위한 궁금증 해결~

재료구입처, 제품 보관법 등 시작하기 전 꼼꼼히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시작은 간단하게 쿠키부터~

오일과 메이플이 분리되지 않게만 잘 섞어주고 만들면 반죽에 어려운 점은 없대요~

그냥 먹어도 고소하니 담백할 거 같은 통밀쿠키

책에선 잼이나 스프레드를 곁들여 먹길 추천해 주었어요

물론 만드는 법도 책에 있구요^^

 

 

 

 

기본 비건 베이킹에서 조금 더 맛과 모양을 더해주기~

코코넛오일과 코코넛밀크를 더하면 특유의 달콤한 덕에 설탕양도 줄일 수 있대요^^

 

 

 

 

'채소할 시간입니다'

문구가 다시 한번 생각나게하는 레시피들이었어요

깻잎이나 부추를 베이킹에 활용한 건 가끔씩 보았는데 브로콜리, 애호박 등 다양한 채소들을 활용하였더라구요~

거기에 모양도 너무 예뻐요^^

 

 

 

 

책의 마지막은 인헨스 오븐과 함께~♡

 

언니가 빵과 쿠키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요즘은 조금만 먹어도 소화가 안된다고 하소연 하더라구요

홀그레인 비건 베이킹 덕분에 이젠 언니도 걱정을 조금 덜하고 맛있고 예쁜 비건 베이킹 맛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집콕이 길어지면서 세끼를 만들어야 하다보니 간편식으로 끼니를 떼우게 되는 일이 늘더라구요. 이런 레토르트 식품으로 더 맛있는 요리를 만든다. 손이 굼뜬 저에겐 최적의 활용 레시피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책속 기본기
● 밥맛의 기본, 밥짓기
● 국물맛의 기본, 멸치육수 내기
● 달걀요리의 기본, 달걀삶기
● 풍미의 기본, 고추기름 내기
● 토핑의 기본, 달걀지단 부치기 

 

냉장고 한켠에 항상 자리잡고 있고 이제는 없으면 허전한 레토르트 식품들..
저희 집 식구들은 만두를 엄청 좋아해요.
군만두, 찐만두, 만두탕슉까지 만들어 보았었는데 만두로 더 많은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겠어요^^ 

 

족발이나 순대나 음식을 먹다보면 어중간하게 남을 때가 있는데.. 버리기엔 아깝고 같은 음식을 또 먹기엔 손이 잘 안갈 때가 있더라구요.
이럴 땐 다른 요리로 재탄생하기~
볶고, 지지고
조금 손 봤을 뿐인데 색다른 메뉴의 탄생~
이 또한 얼마나 맛있을 까요^^ 

 

더 쉽게, 더 간단히, 더 맛있게
45가지 레토르트 식품으로 만드는 135가지 신박한 요리

레토르트 식품으로 이렇게 다양하고 색다른 요리가 되다니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요리를 잘 못하는 저에겐 정말 필수 책이었어요. 

 

 

 

 

 

3분 손반죽으로 완성하는 비법이 뭘까?

달걀도 버터도 안들어 가는데 맛은 어떨까?

이 모든 궁금증이 책 한 권으로 해결~

 

 

 

<이 책에서 소개 된 빵의 특징>

버터도 달걀도 넣지 않아요

최소한의 이스트로 만들어요

반죽은 3분이면 충분해요

특별한 틀도 도구도 필요 없어요

 

 

친근한 재료를 더해 식사 대용 또는 곁들임 용으로 즐길 수 있는 빵

들어가는 재료들을 보면 감자, 카레, 방울토마토, 버섯 등

집에서 자주 쓰이는 재료들이고

만들어 먹으면 든든한 한끼의 식사빵이에요

 

 

아이들부터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재료들을 사용하였구요

팥앙금, 바나나, 말차 강낭콩, 단호박 크림치즈 등 

재료들을 듬뿍~ 그래서 단면들도 이쁘더라구요

빵의 단짝~ 그냥 먹어도 맛있겠지만 홈메이드 잼을 곁들인다면 더 맛나겠죠?

4가지 잼 만드는 방법도 수록되어 있어요

 

 

손님 접대 음식으로 내 놓아도 손색 없을 그런 근사한 빵

 

빵을 만들게 되면 항상 발효 부분이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을 보고 나선 전혀 어렵지 않게 느껴졌어요.

손으로 3분이면 반죽이 완성

발효시간 체크로 다른 일이 꼬일 때가 있었는데

최소한의 이스트로 천천히 발효를 시키니 맘 편히 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테이스트북스, 건강빵, 식사빵, 발효빵, 3분손반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