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몸 착한몸 부러운 몸
내몸을 새롭게 만드는 몸테크
사람들은 언제나 나는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살아간다. 건강만큼은 나를 따를 자가 없다는 착각 속에 먹는 것도 운동하는 것도 잊은채 먹고 싶은 것만 골라서 먹고 흡연에 음주까지 사정없이 먹고 마시며 살아가다 어느날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찾아오면 그때서야 내가 이렇게 될 줄 어떻게 알았겠느냐며 병원에 의지하게 된다. 평생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떻게 하면 병에 걸리지 않을까?
아프기전에는 전혀 걱정해보지 않는 건강에 관해 평소에 생각하며 내몸을 관리해 나간다면 조금은 질병으로부터 나를 지켜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건강한 몸 착한몸 부러운몸이란 책을 보면서 오~ 내몸을 새롭게 만드는 몸테크라는 말에 감동받았다. 많은 이들이 재테크라고해서 은행이며 증권이며 각종 금융사들을 다니면서 1%라도 더 많이 돈을 불리기를 원하고 또 돈이 내곁에서 떠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매일 또는 매달 그 재테크를 위해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인다. 어디서 뭐가 좋더라하면 거길 찾아가 상담하기도 하고 좋은 상품이 있다면 주저없이 가입하기도 하는데 정작 몸테크에 관련해서는 별 관심이 없는듯하다.
요즘처럼 복잡하고 힘든세상에서 내몸을 관리하기란 그리 쉬운일은 아닌것 같다. 모두가 바쁘다는 이유로 조금 아파도 참고 일하고 병원에 갔다가도 내일 정말 바쁜일이 있다면 아픈몸을 이끌고 병원을 나서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조금만 몸이 움직여줘도 건강보다는 일이 우선인 사람들에게 이책은 재미있게 읽고 자신의 건강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는것 같다.
만성질환으로 인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았던 저자 이진희. 그녀가 다시 건강한 몸을 찾게 되면서 깨달은 각종 노하우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현대인들의 잘못된 식생활, 생활습관, 만성피로 등 각종 이유로 인해 점점 망가지는 몸을 예방하고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몸테크를 위한 다짐, 변화를 위한 음식·습관, 함께하면 좋은 건강 팁등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글씨도 많지 않아 들고다니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을것같아 많은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