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피니언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고 번창하길 바랍니다^^

 

쌍둥이별리뷰... 우연치 않게 아는 분의 권유로 쌍둥이별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자식이 있고, 많은 분들 또한 그러할 것입니다. 자식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면서 전체적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책은 백혈병에 걸린 둘째딸을 위해 같은 유전자의 셋째 딸을 낳았고, 셋째 딸로 하여금 희생을 강요합니다. 셋째 딸은 처음에는 그것에 대한 불만이 없었지만 10대 아이로 살아가면서 회의를 느끼고, 감히 생각할수 없는 가족을 찢어놓을 수도 있는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로 인한 가족분쟁이 시작되며, 엄마는 둘째딸을 위해 변호를 받고 아빠는 셋째딸 안나를 위해 가족간의 법정 싸움이 시작됩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이러하면, 어머니의 시점과 딸의 시점을 돌아가면서 이야기하고 있어서 보통 소설과는 다른 독특한 부분을 감상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법정에서의 여러 증언과 우리가 생각 할수 없는 전개를 통해서 책을 보면 볼수록 더욱더 빠져드는 그러한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저런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 할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둘째딸을 사랑하는 마음도 알고 있지만 셋째를 희생하면서 까지 저렇게 해야 할까 하는 아쉬움도 묻어나는 책입니다. 예전에 신문에서 미래에는 자신의 몸을 위해 줄기세포를 통해서 장기를 만든다 하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당시에는 별감정이 없었는데... 이렇게 윤리적으로 유사한 상황의 책을 읽다보니 어디까지가 옳은지 그렇지 않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상당히 특이한 책이고 정말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재 리뷰를 보신 분 들이 계시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암 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 평보에 건강에 관심이 많고 건강 프로그램이나 건강 관련된 서적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어떤 병에 어떤 것이 좋다하면 적어놓고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암에 대한 걱정도 있고 관련된 서적을 찾던중에 암 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 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암 환자가 암으로 죽이 않으면 뭘 로 죽을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책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서상 암은 곡 죽음이라는 공식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암에 대해서 스트레스 받고 식욕 부진으로 죽는다는 글귀를 보았습니다. 솔직히 항암치료를 하게 되면 식욕부진은 당연한 것이지만 암 환자 중 영양실조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보니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책에서 암이란 극복 못할 병이 아니라 극복 할수 있는 병인데 본인이 어떻게 대처하고 생활하면 극복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암에 대해서 공포를 가지지 말고 어차피 사람은 일생에 한번은 죽기 마련인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암도 축복이라고 생각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암세포도 죽일수 있는 그런 성분이 몸에서 생긴다는 기사도 본적이 있어서 암환자는 그러한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암에 걸리더라고 잘먹고 내가 건강 해질수 있다고 생각하며 본인의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암은 극복하지 못하는 병이 아니라 꼭 극복할수 있는 병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현재 암으로 치료중인 많은분들중에 이 책을 보고서 희망을 가지고 치료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