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최고의 단편집이 출간되었습니다. 대상 수상작인 김연수님의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가지 즐거움과 우수상을 받으신 이혜경님(그리고, 축제), 정지아(봄날 오후, 과부 셋), 공선옥(보리밭에 부는 바람), 전성태(두 번째 왈츠), 조용호(신천옹), 박민규(龍龍龍龍), 윤이형(완전한 항해) 총 8편의 재미있는 단편집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단편집의 묘미는 빠른 구성과 함께 약간의 여운을 남기는 그러한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단편집이 있는 만큼 한권의 책에서 여러 가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김연수님의 소설같은 경우 제목 그대로 산책하는 이들의 즐거움을 여려가지 비유나 상징성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왜 이러한 제목을 붙였을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좋은 내용 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박인규님의 특이한 제목의 “용용용용” 이라는 책 또한 현 세태의 비판과 풍자를 통해서 약간의 반성과 문제점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단편집을 많이 읽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보고 나니 좀더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상 문학상이 매년 수상하는 상 인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좀더 주의 깊게 단편소설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2009년이 33회인만큼 더 좋은 이전 소설도 있으니 여러 가지 단편집을 보고 싶습니다. 책에 관심이 없던 분들도 소설이 짧은 만큼 길게 읽지 않아도 되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시나리오 플래닝(불확실한 미래의 생존전략) 리뷰.. 시나리오 플래닝 경제위기에 꼭 필요한 해법이라고 책표지에 써있는데... 어떠한 방법으로 생존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기업들이 이 방법을 선택하고 경영한다고 하니 도대체 어떤 방법일까요?? 우선 시나리오 플래닝이란 것은 과거에 전 세계적으로 혹인 우리나라의 IMF와 같이 경제 위기가 온 적이 있습니다. 기업들이 당시에도 힘든 상황에서 현재까지 버티고 왔다는 것은 위기 상황에서 어느 정도 현명한 대처를 했고, 그와 관련된 지식들이 쌓여있다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언제 어느 때 위기가 올수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위기를 대비해서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지만 여러 가지 시나리오로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미리 마련해 놓는다는 것 입니다. 정말 한번의 실수로 몇십년 동안 쌓아온 공든탑이 무너질수 있고, 얼마 전에는 100년이상의 미국 월가의 대형은행도 경제 위기로 쓰러졌습니다. 얼마나 운영을 잘하고 미래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놓느냐에 따라서 이 어려운 난국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책을 쭉 읽어보면 이런 시나리오 플래닝을 위한 자세 혹은 어떠한 계획을 수립해서 해야 하는지... 생 초짜인 우리들에게 어떻게 시나리오를 써야 하는지 등등... 자세하게 순서대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정말 건물을 짓는 것처럼 차례 차례 읽다보면 나 또한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자세하게 써놓았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고, 평소에 경제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호오포노포노의 지혜를 읽고서... 요즘 경제상황도 힘들고, 나라의 수장이라는 대통령은 점점 나라를 힘들게 하고 국민을 위한 정책을 한다고 하던 국회의원들도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고... 용산 참사, 촛불집회, 광우병사태... 등등 나라 생각만하면 우울증이 생길정도로 참으로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취직하기 위해서 관심이 적고.. 이런 힘든 상황에서 호오포노포노 라는 새로운 종류의 책을 보았습니다. 이 책은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마음을 안정하고 말하고 있고, 호오포노포노의 정신인 ‘원하면 이루어진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각박한 현재 생활을 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원하면 이루어진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더라도 그렇데 되지 않는다면 좌절과 상실감은 배로 늘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실천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족간의 갈등이 있더라도 이 갈등이 해결되기를 원한다고 생각만 하지 말고, 왜 가족간의 문제가 생겼는지 혹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공감이 되는 부분이고, 평소에 마음을 정화하고 호노포노포노에 대한 정신을 깊이 새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에 내가 걱정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일들도, 좀더 적극적으로 다음 대선, 총선때는 선거에 참여해서 좋은 대통령을 뽑고, 좋은 정치인들을 뽑는다면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꼭 한번 이 책을 읽어보세요. 평소에 부정적인 생각과 각박한 사회에서의 마음을 정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