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 : 질케 템펠
1963년 독일 출생. 저널리스트, 역사학자
현재 프리렌서 출판인, 스텐포드대학 교수
<고대 로마>, <세계화, 그게 뭘까?>
그 림 : 알료샤 블라우
1972년 레닌그라드 출생, 함부르크 조형미술학교 일러스트, 그림 공부
청소년, 아동도서의 많은 그림 참여
2003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2006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출판사 : 주니어 김영사
이 도서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세계 시사 상식으로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목 차
1. 경 제 : 세계화의 얼굴
경제는 과연 무엇인가
시장
컨베이어 벨트의 직업
복지의 한계는 어디인가
지구 슈퍼마켓
세계 경제
올바른 모델은
2. 정치와 사회 : 새롭게 편성되는 세계질서
링 위에 오른 두 명의 덩치들
새로운 세계는 평범하다?
역사의 종말인가, 문화 전쟁인가?
힘은 중요하지만 힘만 가지고는 안 된다
도움을 주는 유엔, 실제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 유엔
줄어든 영향력, 높아진 중요도, 국가
3. 문화와 종교 : 변화하는 가치와 신념
경제와 화합을 만드는 문화
도쿄의 바그너, 뱅갈루루의 테크노
민주주의를 향한 긴 여정
인권선언문
4. 환경, 과학 그리고 기술 : 현재와 미래의 청사진
자연의 힘
온실 효과와 환경 보호
대체 에너지를 찾아서
과학과 기술
복제 양과 슈퍼 식물
이책은 청소년을 위한 지식의 놀이터라고 불리는데 제가 보기에는 남녀노소 모두 읽어야 할 필수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돌아가는 상황, 즉 뉴스의 기사는 모든것을 알려주는 도구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속에 우리는 현실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노력해야 하는데 이책은 그러한 뉴스의 중요한 내용들을 원인부터 상황까지 모든것을 알려주는 항상 지니고 다녀야 할 백과사전과도 같은 책입니다.
책의 4가지 큰 쳅터는 다양하고 빠른 정세를 접하면서 우리들이 균형적인 시각을 갖게 해주는 모든 것을 다루고 있는데 각장마다 도입부에서 커다란 설명이 나오고 그것에 대한 세부 항목의 설명이 짧막한 뉴스기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형식입니다. 또한 키워드가 별도로 각장마다 삽입되어 있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를 설명하고 있죠.
다소 어려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약간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많은 도움을 주는 책임에 틀림없는 책으로 ' 아 그랬구나'라는 말들이 반복적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그동안 대충 알았던 짧은 지식이 채움이라는 단어로 바뀌게 되는 것을 느낄수 가 있습니다.
키워드는 민영화, 세계경제정상등 많이 들어봤지만 청소년들에겐 다소 생소한 문구를 쉽게 해설하여 표현되고 있네요.
정체성이란 오랜 역사를 관통하여 내려온 종교 그리고 그로 인해 갈등과 다툼을 겪으면서 전통과 규범으로 자리 잡은 가치에서 비로서 드러나는 것이다.................................p129
'까막눈'이란 단어가 욕으로 쓰이게 된 건 의무교육이 시행된 이후의 일이다..............................p140
청소년에게는 시사상식으로 논술에도 도움이 되고 박학다식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며 어른들 또한 꼭 알아야 할 상식으로 한번씩은 접하기를 바랍니다.
다소 딱딱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필요한 부분만을 발췌해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