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시작되다 1750년 ~ 1910년

글 : 이 순 이
       연세대학교 사학과 졸업, 동 대학원 중국 근.현대사 전공. 미국 뉴욕 대학교 사학과 박사 과정(동아시아 근.현대 사상사)

그림 : 이광익
          시각디자인 전공. 과학자와 놀자, 용감한 꼬마생쥐, 황금손을 가진 미다스왕, 백두산 천지가 생겨난 이야기, 그 여름의 일기장 소동

그림 : 김수현 
          한성대 회화과 졸업, mqpm 소속 작가, 현 프리랜서. 심술쟁이 버럭영감, 쉿! 쪽지를 조심해, 루브르 박물관, my picture!, 내 동생 도로 내놔

출판 : 웅진 주니어


목  차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1장 개혁과 개방에 나선 동아시아
  전환기를 맞은 동아시아
  개항과 동아시아의 선택 22
  동아시아 삼국의 개화?개혁 운동
  개항과 개화의 명암
  아, 그렇구나! : 동아시아 세 나라의 운명이 달라졌어요

2장 민족의식에 눈뜨는 아시아
  인도 민족의식의 성장
  약탈에 저항하는 동남아시아
  오스만튀르크 제국의 공화정 운동
  서아시아 민족 운동의 확산
  아, 그렇구나! : 식민지 지식인의 두 얼굴

3장 침략과 약탈에 맞서는 아프리카
  북아프리카의 개혁과 독립 투쟁
  저항하는 서부와 남부 아프리카
  변화하는 아프리카
  아, 그렇구나! : 아프리카는 과연 암흑의 대륙일까?

4장 독립과 자유를 향한 힘찬 발걸을
  제국주의 국가가 된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는 동아시아의 민족 운동
  인도 민족 운동의 발전
  동남아시아의 독립 투쟁과 근대화 노력
  서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독립 투쟁
  아, 그렇구나! : 민족 운동이 다양하게 펼쳐졌어요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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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 현대까지의 역사를 나열하여 발간된 책으로 어른이나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또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문화의 간접적인 접촉을 통한 이해가
쉽고 빠르게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이 간결하고 깔끔하며 그림과 사진 역시 우리들이 교과서에서만 보아왔던 것이 아닌 새로운 자료의
그림들을 볼 수 있어 청소년들이 그 시대의 문화와 분위기등도 간접적으로 나마 체험하는 이해하는 역사책으로 보셔도 될 듯 하네요.

많이 나아지긴 했으나 암기위주의 세계사나 역사 교과서들이 딱딱한 암기과목으로 분류되어 왔다는 사실을 비춰볼때
[마주보는 세계사]는 풍부한 자료들을 통해 이해하는 교과서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요즘 만화로 배우는 00등의 도서를 학교 부교재로 선정하여 과제중심의 교육을 시키는 학교가 많이 있습니다.
이 도서 역시 세계사를 전공한 저자의 집필로 가정에서의 세계사 부교재의 역할로 충분하다고 판단되네요.

이 책의 또 한가지 특징은 단순히 사건 하나만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집필한 것이 아닌, 역사의 흐름을 반영하고
전체적인 원리와 체계적인 정리를 통한 역사의 배경에 촛점을 맞춘 책입니다. 따라서 우리들이 보고 느끼기에도
한눈에 개념파악이 될 정도로 잘 만들어진 세계사 책이죠.

각 쳅터가 끝날때 마다 '클릭! 역사속으로'라는 제목의 작은 부제안에는 그 나라의 당시 유명했던 인물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간결하게 잘 표현되어 있고 '아, 그렇구나!'라는 작은 부제목 역시,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이해를 돕도록 배려해줬다는 점이
작가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19세기 초에 동아시아 민중은 낡은 사회를 바꾸려는 고민을 더욱 깊이 하게 되었어. 또, 외국 세력의 침략에 맞서려는
의지도 불태웠지................................................................page32

"유럽 국가들을 본떠 힘을 키우는 데만 몰두해서는 안 된다. 자기들의 전통을 사랑하고 도덕 정신을 지켜야 한다" 타고르.......page179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이야기 하듯 들려주는 대화식의 문체가 그들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몰입의 결과를 유도하고
어렵게만 생각하는 그들에게는 누나가, 오빠가, 엄마가, 아빠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리게끔 효과를 내는 반짝 아이디어라 생각해요.

마지막 부분의 연대기 첨부, 마치 그림을 연상하듯 전체적인 흐름과 주요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표현하여 자칫 한부분만을
기억하는 이들을 없도록 전체적인 흐름을 다시 알 수 있게끔 나타내준 것 역시 작가의 세심함이 또 한번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역사를 알아야 되풀이되는 실수를 줄인다고 합니다. 또한 올바른 역사인식은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필연적인 과제입니다.

그간 우리도 잊고 지냈거나 혹은 무심코 간과했던 중요한 역사,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역사를 아이들과 같이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참 끝으로 부록으로 [역사 공부 길잡이 책], 책에서 나왔던 세계사와 유물에 대한 문답이 제공되네요.

지금 이순간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놀랍고 흥미로운 변화에 주목하라!

내가 느끼는 흥미로움의 모든 것이 이 책 하나에 모두 담겨져 있습니다.
목차를 살펴만 봐도 50%는 알 수 있는 알찬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저 자] 
한국 트렌드 연구소 . PFIN

[출판사]
리더스 북

[목 차]
머리말_트렌드는 희망의 출발점이다
트렌드 맵(Trend Map)
트렌드 맵 보는 법
서(序)_키워드 2009-흰기러기 둥지(Snow Goose Nest)

Ⅰ. New Watching Trends
온라인 퍼스트(Online First)_온라인을 오프라인으로 드래깅하다 , 픽셀 밸류(Pixel Value)_고객이 쏜살같이 당신의 제품에 오게 하는 그 한 점
태그 이코노미(Tag Economy)_신뢰의 가치를 증명하는 꼬리표 , 달콤한 막간극(Sweet Interlude)_시간과 시간 사이에는 뭔가 달콤한 것이 있다
친절한 기계씨_나를 읽고 반응해주는 친구 같은 머신 , 빅 브레인(Big Brain)_모든 공간이 두뇌의 일부가 되다
포스트 딕셔너리(Post Dictionary)_스스로 파괴하고 스스로 진화하는 21세기 사전 , 크래프트너(Craftneur)_'끼'를 팔러 시장으로 나온 DIY 장인들
미스터 네스터(Mr. Nester)_둥지를 가꾸는 남성들 , 로열 댄디(Royal Dandy)_품위와 스타일을 지향하는 21세기 신사들
리-타이어(Re-tyre)_실버 고속도로를 달리기 위해 타이어를 바꿔 끼다 , 플렉스 스페이스(Flex-Space)_살아 움직이는 도시공간
콘 소르디노(Con Sordino)_도시에 고요함을 허하라 , 에어 러시(Air Rush)_공항에서 세상을 보다
하이퍼 시티(Hyper-City)_하이퍼링크를 시도하는 도시들

Ⅱ. Trends Now
터처블 터치(Touchable Touch)_점점 더 즐거워지는 손끝 , 루미덕트(Lumiduct)_빛으로 디자인하라!
이미지 투 사운드(Image to Sound)_귀로 듣는 그림, 눈으로 보는 향기 ,퍼스널 오아시스(Personal Oasis)_외부와 차단된 완벽한 개인 휴식처
오션 라이프(Ocean Life)_대양 위 호텔에서의 쾌락 , 플러스 스릴(Plus Thrill)_죽어도 좋아! 스릴 만점이라면
솔라 라이프(Solar Life)_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태양 , 디지털 잔소리(My Daily Life Advisor)_내 일상의 어드바이저
이웃집 전기차(Neiborhood Electronic Vehicle)_도심을 물들이는 새로운 교통수단 , 컬러풀 아카이브(Colorful Archive)_다채로운 지식창고
서번트 로봇(Servant Robot)_꼭 필요한 일을 제대로 처리하는 로봇 , GLBT 마켓(GLBT Market)_성적 소수자들, 시장에 나서다
코크리에이터(Co-creators)_함께 완성해가는 기쁨을 누리는 소비자와 생산자 ,아이들을 위한 그린벨트(Greenbelt for Kids)_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어린 기업가들(Young Entrepreneurs)_10대의 디지털 창업 , 맥가이버 여성(MacGyver Women)_더 이상 남자의 손을 빌리지 않는 여성들
생기발랄 도심_생활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다 , 실무대학_문제해결형 인재교육 서비스
디지털 바비(Digital Barbie)_장난이 아닌 장난감 , 숨은 그림 찾기_잊혀진 공간에 향기를 불어넣다
레스트 룸(Re.s.t Room)_자연이 숨쉬는 치유의 공간 , 모바일 버스(Mobile Bus)_나를 찾아오는 체험공간
제스처 미믹(Gesture Mimic)_인간의 습관까지 포용하는 기술 , 페이크 디자인(Fake Design)_즐거운 눈속임
가든 코뮌(Garden Commune)_싱싱해지는 지역공동체 , 데이 위다웃(A Day Without)_불편함을 자청하는 사람들
책임여행(Responsible Tourism)_지구를 돌보는 여행자들 , 재활용 패션_유행을 이기는 당당한 상품들

이 책을 읽고 머리와 마음의 양식이 배불러 옴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진작에 이 책을 알았더라면..... 퇴사후 여유돈을 주식에 투자했던 지난날들이 허망하게 느껴지네요.

그야말로 핫 트렌드를 집대성 해놓은 아이디어의 보고 입니다. 이 책을 통한 아이템의 연구와 단기성에 그친 트렌드가 아닌 지속적인 트렌드를 간접적으로 나마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각 쳅터에서 보는것과 같이 각 주제의 단어는 각 트렌드의 큰 제목을 나타낸 문구로 그에 대한 해설과 세부 항목의 키워드가 제시되고 다시 제시된 키워드의 사례들이 몇가지로 나타나 있는데 매우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것도 있지만 모르는 것이 더 많아 공부에 많은 도움과 아이템이나 세부적인 실행에 매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또 각 체터 끝에 think about...으로 제시된 생각들을 보면 지금 현재의 트렌드와 앞으로의 전망등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는데 조금이나마 예측의 시각을 열어주는 것 같아 같이 동참해서 느끼는 착각마저 들게 됩니다.

한가지 알려드릴께요. 아래 사진은 이 책에 소개된 건데 건축가 데이비드 진이 설계한 스카이워커입니다.
그렌드케니언의 절벽위에 설치된 이것은 말그대로 아찔할 정도의 스릴이 넘치는 것으로 하늘을 걷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참고로...........제가 갔을때는 이건 없었는데 2007년에 공개되었다고 하니 아쉽네요.

많은 환경단체에서 비난이 심하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관광객의 발길은 끊이지가 않는다고 합니다.

이와같은 한가지 예로 아이디어는 극과 극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합니다.

기업들은 이와 같은 트랜드의 가치와 창조에 대해 더 많은 노력과 생각을 인식하고 많은 연구와 개발을 통해 우리시대에 중요하게 떠오르는 가치를 찾는다면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 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귀중한 보물과도 같은 HOT TREND 2009의 발행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 책을 통해 고객의 가치와 제품 아이디어의 마케팅 전략, 새로운 시장의 개척, 이전의 잠깐 빛을 발하던 트렌드는 모두 버리고 창의적인 가치를 재발견 하는 좋은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많은 도움 받았으며 지인들에게 권장드리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