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와는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존재감이 없는 소년이다. 
사람들은 슈와가 어디에 서 있든 슈와가 입은 옷은 배경과 섞여 구분할 수 없다고 말한다. 
슈와를 뚫어져라 쳐다보면 그 아이 뒤에 있는 벽에 쓰인 글씨도 보인다고 한다. 
이쯤이면 혹시 슈와는 투명인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그렇지는 않다.
 단지 슈와는 그런 소문이 있을 정도로 눈에 띄지 않을 뿐이다. 
실제로 학교 선생님은 매일 슈와를 결석 처리 하기 일쑤고, 학기 말에 성적표 만드는 것을 잃어버린다. 
그리고 버스운전사는 정류장에 서 있는 슈와를 못 보고 그냥 지나친다.
-이 책의 특징 2005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수상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잃어버린 존재감을 찾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 성장소설! 

기간 : 2009.03.12~200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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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가는 길, 생각의 속도 이후 10년만에 만나는 미래전략서.

저 자 : 메리 조 폴리

25년간 빌게이츠와 MS사만을 연구해온 자타공인 빌 게이츠 전문가.  「PC매거진」, 「CNET의 뉴스닷컴(News.com)」, 「ZDNet」, 「PC위크/e위크」, 「레드몬드」 잡지를 포함하여 여러 출판물과 온라인 간행물에서 작업. 목  차 역자의 말미니ㅣ마이크로소프트가 말하는 MS의 Next Page 지은이의 말ㅣNext Page : 새로운 MS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 오로지 빌게이츠만의 세대 빌 게이츠로 만 이루어진 문화 2. 10년을 내다보는 생각의 속도 미래 대책과 마케팅 _ 변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술 미래 인재 전략 _ 빌 게이츠가 꼽는 사람들 미래 제품 전략 _ 세상을 발칵 뒤집을 차세대 혁신 제품이 밀려온다 미래 비즈니스 모델 _ 백 년 기업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다  3. 그 후의 미래로 가는 길 10년 후를 내다보다 미래를 예견하고 대비하는 세계적 기업의 행보를 통해 향후, 정보화 사회를 주도하는 기술과 제품들이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시장의 변화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는 이번 넥스트페이지는 기대만큼 공감되는 부분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25년간 빌 게이츠를 연구해 온 자타공인 빌 게이츠 전문가라고 하는 저자 [메리 조 폴리]의 MS에 대한 파격적인 생각이 놀랍기만 한데 회사의 앞날과 혹독한 비평이 지극히 자극적이기 까지 하네요. MS의 갈림길과 다음세대 MS의 인물, 제품, 전략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또 MS의 앞날에 대한 많은 도전과제와 그에 따른 조목조목 내세운 비판들이 눈여겨 볼 만 하네요. 또한 MS의 미래를 쉽게 비관하지 않는 이유를 자세히 담고 저자는 여기서 이러한 단서들의 조각들을 짜맞추면 MS의 Nextpage의 모습을 근거있게 추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다분히 빌 게이츠 추종자들이나 관심이 많으신 분들, IT업계 종사자 분들이나 MS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한 책으로 보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만 이렇게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미래 입문서라고 하기엔 조금 억지가 있어 보입니다. 저자가 외국분에다 번역본으로 출간이 되어서 문장의 흐름 파악이 좀 더디게 읽혀지고 이해하기도 좀 어려운 단순히 문맥상의 문제가 많이 보이네요. 번역이 불가능한 부분은 그냥 영문을 한글로 옮겨진 부분도 꽤 있어서 다시 전체적인 글을 읽어야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MS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쳐저 공개된 것들이 충격적인데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윈도우즈사의 비스타등 모든 제품에 대한 장,단점 그리고 경쟁자들과의 비교, 그에 따른 예측은 매우 흥미롭기까지 하네요. 디자인은 나중에 어떻게든 해보자며 뒷전으로 미루는 대신 MS는 마침내 비 괴짜적 요소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성공의 열쇠라는 사실을 깨달았다...page69 MS는 디자인이 제품 개발, 수용, 충성도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깨우쳐 가고 있다.......page69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오피스를 단지 비 실용적 기능을 잔뜩 포함한 비대한 제품쯤으로 인식하고 있다.....page163 혁신은 연금술이 아니다. 사실 혁신은 발명도 아니다. 아이디어가 발명으로 시작될지는 몰라도, 그 노력과  창의성은 아이디어의 보급과 연마에 있다......page325 문어체의 어법들이 많이 사용되어 읽는 내내 기분좋게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많이 사용되지 않는 단어 들때문에  거슬리는 표현들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빌게이츠와 MS를 통해 미래를 예측해보는 도서, 국한된 독자를 위해 만들어진 느낌이, 또 좋은 의도와 주제를 갖고 있으면서 좀 더 흥미와 관심있게 다가오지 못한 부분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