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들 엄마들은
언제 우리 아이가 첫 생리를 할지
걱정을 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성장과도 직결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첫 생리 후 1, 2년 안에 키도 안 크게 되니깐요.
유전도 영향이 있기에 서로 언제 했는지
간혹 얘기하기도 하거든요.
전 사실 굉장히 늦게 했어요.
그래서 키도 고등학교 졸업 하고도 컸답니다.
우리 딸도 작은 편이라
저도 과연 울딸이 언제 첫 생리를 할지
걱정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책이 넘 반갑고 궁금해서
표지 투표 이벤트도 참여 했더랍니다.
표지가 빨간색이 있어서 눈에 확 띄네요.
'생리를 시작한 걸 축하해.'라고 씌여 있어요.
생리를 시작한 아이들에게
이보다 좋은 선물은 없을 듯 합니다.
저희 때만 해도 생리에 대해 좀 무지 했던 것 같아요.
저는 정말 늦게 해서 당황하지 않았지만
좀 어릴 때 시작하면 엄청 당황스럽고
혹시라도 학교에서 시작하게 되면 난처하겠지요?
아직 초3인 똘똘양은 잘 모르겠지만
내년쯤 당황하지 말라고 얘기는 해놔야 할 듯 합니다.
생리를 시작했다는 건 축하 받아 마땅한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분위기는 아닌 듯 해요.
차츰 바뀌고 있는 듯 하지만요.
우리 딸도 생리를 시작하게 되면 축하해주려구요.
하지만 너무 빨리는 아니되옵니다. ^^
저 어릴 때도 이런 책이 있었음 좋았을텐데
넘 늦게 나와 아쉬워요.
이 외에도 생리컵 사용법이라던가
탐폰 꺼내는 법 생리일 기록법,
생리통 이겨 내는 방법 등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답니다.
생리 적응기
정말 학교 수업에서 배우지 않은,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책이네요.
<생리를 막 시작했나요?
아직 하진 않았는데 곧 할 것 같은가요?
생리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나요?
생리를 곧 시작 할 따님이 있나요?
생리에 대해 궁금한가요?>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여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
다산 어린이의 [생리를 시작한 너에게]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 해 보시면 어떨까요?
<이 글은 다산어린이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