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지성님의 책이군요ㅎㅎ

제가 본격적인 독서를 시작하게 된 계기였죠,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가....ㅋ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1, 2］를 읽고 이지성님의 책에 반해

［꿈꾸는 다락방］［스무살 절대 지지 않기를..］등 이지성님의 모든 책을 읽어보자..이랬었는데;;;

유독 이 책, ［리딩으로 리드하라］만 못 읽겠더라구요..;;;

그 이유는 고전이라는 딱딱한 주제와 고전과 관련된 모든 책은 왠지 고리타분(?)할 것 같다는 선입견때문이었어요;;;;

물론, 고전이라는 것 자체가 어렵기도 하고 또 그런 고전을 읽는 방법을 소개해주는,

이런 고전 입문서와 같은 책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괜히 겁 먹었네..'였답니다ㅋㅋ

괜히 처음부터 지레 겁부터 먹고 책에 손조차 대지 않았던 제가 왜 그랬을까..싶을정도로;;ㅋㅋ

 

'어렵고 고리타분한 고전을 꼭 읽어야 하나..?'

'고전말고도 재미난 책들, 읽어야 할 책들이 얼마나 많은데...'

저도 이런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닙니다만, 약 2년 동안 책을 읽어오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는 바로 고전의 중요성이었답니다.

여러 책에서 하나같이 고전의 필요성을 역설하다보니,

고전이 정말 필요하긴 한가보구나..라는 생각이 저에게도 들었던거죠//ㅎㅎ

 

그럼 여기서 말하는 고전이란 무엇일까요?

소크라테스, 공자, 아리스토텔레스, 장자 등에 관한 책을 말하는데요, 이 책들은 짧게는 몇 백 년에서부터 길게는 몇 천년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책들입니다

책이 얼마나 대단하면 몇 천년을 이어져 내려올까요?

이런 사람들은 정말 세기가 인정한 현자이며, 천재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겟지요?

이렇게 대단한 천재들의 책, 고전을 읽는다는 게 어떤 것인지를 잘 알려주는 대목이 있습니다.

 

10년 동안 노벨상 수상자에게 개인 지도를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꼭 개인 지도를 받는다고 해서 나도 노벨상을 받으리란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가능성은 생기지 않을까요?

몇십 년만 지나도 잊혀지는 노벨상 수상자에게 지도를 받아도 이런데, 하물며 몇 천년 동안 잊히지 않는, 세기가 인정한 천재에게 개인 지도를 받는다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이런 위인들의 가르침을 직접적으로 받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전을 통해서 저자와 호흡하고, 대화하는 독서를 통해 가르침을 받는 인문 고전 독서의 위력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책에 나온 사례들만 봐도 고전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36세 때 인문 고전을 읽고 천재화가로서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문맹이었던 연암 박지원은 3년간의 인문 고전 독서 이후 천재와 지식인으로 거듭나기 시작하였죠ㅎ

(맙소사, 연암 박지원 선생이 문맹이었다니....... 놀랍지 않나요????ㅋ)

이들뿐만 아니라,

인문 고전 교육을 중시했던 카를 비테,

직접 인문 고전 독서 교육을 받아 그 효과를 입증하고, 나아가 인문 고전 독서 교육법까지 만들어 설파한 존 스튜어트 밀,

또 하루 4~5시간씩 인문 고전 독서를 한 처칠..등등

이미 많은 위대한 사람들을 통해 인문 고전 독서의 중요성과 위대함이 증명되었어요ㅎ

 

예로부터 지배계급의 전유물이었던 인문 고전.

지배계급이란 본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력을 피지배계급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피지배계급을 억압하고 교육의 기회를 박탈하곤 하였는데, 특히 인문 고전을 접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인문 고전 교육이 지식과 지혜를 깨우치게 하여 부당한 대우를 받는 현실을 자각하게 한다는 의미겠지요..

지배계급과 부자 교육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인문 고전 교육.

유럽의 군대식 교육의 영향을 받은 미국의 공립 교육도 마찬가지로 지배계급 아래에서 철저하게 인문 고전 교육이 빠진채, 빈자들을 교육하였습니다

(물론 미국의 명문 사립 학교에서는 인문 고전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고 하죠..;;;)

안타깝게도 그런 미국의 공립 교육을 우리나라가 받아들이게 되었구요...

교육열만큼은 세계 최고인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석학이 나오지 않는 이유도 바로 여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년들의 고전 열풍은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뜨거워, 불의에 저항하고 깨어있는 학생운동으로 민주주의까지 이룩하였던 우리나라였는데ㅜ

어느 순간 고전은 찾아보기도 힘든 학문 중 하나가 되어버렸지요...ㅜ

저자는 이 현상을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부자 교육과 빈자 교육, 미국 교육과 우리나라 교육에 빗대어 음모론까지 제기합니다...;;;;ㅋㅋㅋㅋㅋㅋ

 

정말 실제로 검은 세력(?)의 음모가 있었든, 없었든간에ㅋㅋ

고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득을 당하였으니(?)ㅋㅋㅋㅋ

'그럼 도대체 이렇게 중요한 인문 고전 독서를 어떻게 해야하나?' 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려던 찰나ㅋ 때마침 독서 방법이 나오더군요ㅎㅎㅎ

친절하게 직장인들을 위한 독서방법이...ㅋㅋ

추천 도서 목록도 인문 고전 독서 1년차에서부터 10년차까지...;;;;

실제로 저자는 잠은 4시간씩이나(;;) 자면서 책은 4시간을 읽지 못하는 자신이 한심스러워,

하루 책 1권을 읽지 않으면 스스로에게 밥과 잠을 허락하지 않았을 정도로 지독하고 치열하게 인문 고전 독서를 해왔다고 합니다

추천 도서 목록에 있는 모든 책을 다 읽은 듯...하던데,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 나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문 고전 독서를 할 때의 주의사항도 빠뜨리지 않았는데,

인문 고전 독서 자체를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하는 양 지식을 뽐내는 자만에 빠지지 말고,

두뇌의 근본적인 변화에 목적을 두어, 저자와 대화하며 저자의 생각을 꿰뚫어 보는게 고전을 읽는 목표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부분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다 보면 두뇌가 열리고 빛으로 채워지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는데,

두뇌가 열리는 느낌은 어떤 느낌일지 저도 빨리 느껴보고 싶어요~!!ㅎㅎㅎㅎ

한 권을 읽어도 치열하게~!!

이렇게 인문 고전 3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필사까지 하고 나면 느낄 수 있을까요???ㅋㅋ

 

 

- 두뇌의 수준은 그가 읽는 책의 수준과 같다고 할 수 있다.

 

- 과거의 자신을 죽이는 처절한 자기 투쟁이 뒤따르지 않는 인문 고전 독서는 지식의 축적 그 이상도 못된다

  지식은 인간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삶의 근본적인 변화는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지혜가 있을 때 생겨난다

 

- 인문고전 독서 - 두뇌의 근본적인 변화에 목적

  → 어려운 책과 씨름하면서, 어려운 부분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동안 생긴다

 

- 인문고전 독서란?

  → 저자(천재)와 대화를 나누는 것

 

- 인문고전 독서법

 → 저자와 대화를 나누고 천재의 정신을 만나려는 간절함 ＋ 기본적인 사랑의 마음

 

-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독서를 하라

 

- 지식 → 지혜

 : 홀로 독서를 할 때 누구나 느끼게 되는 자신만의 내밀한 감정을 솔직하게 주고받기

 

- 사랑하는 어머니와 오랫동안 이별했다가 다시 만난 것처럼 독서하라

  아픈 자식의 치료법을 묻는 사람처럼 질문하고 토론하라

 

- 읽고 사색하지 않으면 어리석어진다

                     - 정자 -

 - 위대해지려고 각오한 자만이 위인이 될 수 있다.

                      - 샤를 드골 -

 

- 공부는 죽은 뒤에야 끝나는 것이니 서두르지도 늦추지도 않는다

 

- 인문고전을 읽어서 두뇌가 변하고 천재가 되는 것도 좋지만,

  퇴계 이황처럼 여유롭고 자유로운 마음을 지닌 독서가가 되기를...

 

- 수많은 위인, 천재들이 평생에 걸쳐 집필한 책 한 권의 값 몇만 원 VS. 커피, 술 등 일시적 쾌락을 위해 쓰는 돈 몇만 원

  이 두 품목의 돈을 비교해 보아라

  그게 당신의 미래이다

 

'돈 있는 사람만 대접받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누군가들에게 묻고 싶다

'부자는 갈수록 더 부자가 되고 빈자는 갈수록 더 빈자가 되는 우리나라에는 희망이 없다'라고 말하는 누군가들에게 묻고 싶다

수신(修身)은 내팽개친 채 우리나라의 자본주의는 바뀌어야 한다는 식의 어려운 주장을 내세우는 누군가들에게 묻고 싶다

떨리는 목소리로 감히 묻고 싶다

 

"지금 당신은 어떤 책을 읽고 있는가?"

 

2014년 2월 4일.

페이스북이 벌써 열번째 생일을 맞았다는군요ㅎ

페이스북이 생긴지 벌써 십년이 됐다니...

하지만 우리가 느끼는건 더욱 짧게 느껴질텐데요,

그 이유는 페이스북은 처음에는 하버드생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다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는 한참 후에나 이루어졌기 때문이죠..ㅎ

 

하버드생이었던 마크 저커버그의 개인적인 취미생활로 시작된 페이스북..

하지만 2014년 현재,

페이스북 이용자수 전세계 12억명,

시가총액 161조로 188조인 삼성전자와 비슷.

취미로 시작했다고 하기엔 지금은 너무 거대한 산업으로 발전해버린 페이스북

 

책을 읽다보면 마크 저커버그가 천재가 아닌가 싶게끔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대학생의 저커버그가 만든 페이스북이 그저 취미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외에

이미 중학생때부터 치과의사였던 아버지를 위해

저크넷이라는 치과진료실 메신저를 개발하였다는 겁니다

열린세상과 모두가 연결된 세상을 만들겠다는 사명이

이미 중학생의 저커버그에게도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그 이후로도 시냅스와 코스매치를 거쳐

하버드 교내학생들을 대상으로 킹카, 퀸카를 투표하는 페이스매시까지ㅎㅎ

저같아도 킹카, 퀸가를 뽑는다면 재미있다면서 얼른 투표를 할 것 같아요ㅋㅋㅋㅋ

  

저는 페이스북을 조금 늦게 시작한 편이어서 현재 4년째에 접어들어가는데요..ㅎㅎ

이젠 페이스북이 일상 깊숙이 들어와

페이스북이 없는 일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죠..ㅋㅋ

 

예전같았으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페이스북으로 인해 현실이 되는 지금.. 

페이스북으로 인해 체험하게 된 삶의 변화ㅎㅎㅎ

페이스북을 통해 지구 반대편에 있던 사람과의 재회는 물론,

페이스북을 통해 죽어가던 기업이 살아났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장기를 기증하여 사람까지 살릴 수 있게 되었다는...ㅎ

 

페이스북의 성공이후,

페이스북과 같이 일상을 공유하는 SNS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지만,

감히 페이스북의 자리를 넘보는 경쟁자를 가시권내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는데

바로 이런게 페이스북이 SNS의 최강자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기도 하죠ㅎ

 

요즘은 개인과 개인을 이어주는 역할뿐아니라,

기업의 브랜드 페이지까지 많아져

페이스북이 더욱 다양항 형태로 이용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요ㅎ

 

이 책은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톰스나 애플 그리고 스레드리스와 재포스와 같은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름의 회사도 있지만 실제 미국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회사들의 성공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 누구든 자신을 깊이 성찰해 진정으로 열정을 가진 분야가 무엇인지 찾아낸다면 뭔가 아름답고 의미있는 것을 창조해내리라 믿는다

 

< 마크 저커버그의 성공원칙 >

① PASSION 열정

- 성공과 실패는 종이한장 차이라고 했다.

  그 작지만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다름아닌 열정이다.

 

- Done is better than perfect

  완벽을 추구하는 것보다 실행해보는 것이 낫다

 

② PURPOSE 사명

- why

  당신이 매일 아침 눈을 뜨는 이유

  당신, 당신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

  당신이 매일같이 일을 하는 이유

 

- 돈을 벌기위해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돈을 버는 것이다

 

③ PEOPLE 인재

- 그 사람의 태도를 보고 채용하라.

  기술은 가르칠 수 있으나, 열정은 가르칠 수 없다.

 

-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지 않고는 성공하기 어렵다

 

-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할만큼 미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

 

- 창업가 정신, 창의적 사고, 실행력이 있는 사람들을 고용하라

 

④ PRODUCT 상품

- 열정이 우리를 규정하고, 목적이 우리를 이끌며, 상품이 우리의 신념을 세상에 드러낸다

 

- 행운이란 강단있게 직감을 따르고, 위험을 과감하게 떠안고, 모든 가능성을 포용함으로써 만들어지는 것이다.

           

- 가장 뛰어나게, 가장 단순하게

  → 애플과 페이스북의 전략

 

- 의도적인 실패는 최고의 해결책을 모생해내는데 반드시 겪어야 할 과정이다

 

- 시제품 제작이 토론보다 우월하다

 

⑤ PARTNERSHIPS 파트너십

- 마크 저커버그와 셰릴 샌드버그

  월트 디즈니와 로이 디즈니

  윌리엄 휴렛과 데이비드 팩커드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만들겠다고 겁없이 저커버그에게 도전장을 내민

대학생들을 위해 선뜻 투자를 결정하기도 한 저커버그..ㅎ

페이스북을 해킹, 버그를 발견시 우승상금을 주는 해커컵ㅎ

젊은 CEO 마크 저커버그에게는 무한한 도전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이 책은 2009년에 발간된 책으로,

오랫동안 내 안에 잠재된 창의성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그전부터 읽으려고 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끝까지 완독을 하지 못하고 있던 찰나,

우연히도［1만페이지 독서력］에서 다시 추천되어;;ㅋ

이번에는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ㅎㅎ

 

처음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광고와 인문학 사이에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

인문학 책인가, 광고 책인가..

도대체 무엇에 관한 책인지 전혀 감이 잡히질 않았는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박웅현에 대한 약간의 설명을 듣고 나니

광고란 창의성과 소통, 거기다 인문학까지 모든 걸 아우르는 직업이란 걸 알게 되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방법과 방식으로 제품을 표현해야 하는 창의성과

광고를 통해 제품을 사람들에게 공감시켜야 하는 소통의 기술..

광고만큼 소통과 창의성의 덕목이 필요한 분야가 또 있을까..?

또 광고란 시대를 읽는 눈까지 필요해,

인문학이라는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이 필수적인 것이다.

 

하지만 책의 제목이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이라고 해서 꼭 광고인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광고인이 아니더라도 창의성과 소통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읽어도 무방한 책^^ㅎ

인터뷰어 강창래, 인터뷰이 박웅현.

박웅현의 창의성의 원천(?), 비밀을 알아내려는 강창래의 질문이 돋보인다.

 

박웅현이 창조한(?) 역대 광고작품들을 보면

허를 찔린 듯한 기분이 들 때가 많다.

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일이지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뭐 이런 느낌?ㅋㅋ

유달리 '기발'하다거나, 생전 처음 보는(?) 그런 광고라기보다,

일상생활 속에서 영감을 얻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광고

이것이 바로 박웅현스러운, 박웅현만의 광고가 아닌가 한다ㅎ

하지만 그런 자연스러운 광고가 사람들의 마음속을 파고든다는 건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듯ㅎ

 

발견이란 모든 사람이 보는 것을 '보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는'것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박웅현은 발견을 가장 잘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닌가 한다.

 

아무도 생각해내지 못하는 생각을 하는 박웅현.

그는 과연 천재인가?

'박웅현은 천재인가'에 관한 흥미로운 구절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박웅현은 아이큐가 110밖에(?) 안된다는 것ㅋㅋ

나와 비슷한(;;) 아이큐로 어떻게 그런 기발한 생각을 할 수 있는지...ㅜ

아이큐는 나와 비슷한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냐며...;;;;;ㅋㅋㅋㅋ

박웅현의 전작인 ［나는 뉴욕을 질투한다］에 보면 천재에 관한 흥미로운 박웅현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바흐가 음악 이외의 다른 부분, 예를 들면 그림이나 문학, 철학 같은 것에 얼마나 조예가 깊었는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바흐는 천재다.

그가 천재일 수 있는 이유는 수많은 분야 중에서 오직 음악 하나에 한정된다.

수많은 바흐 중에 오직 악보를 그리는 바흐만이 천재인 것이다.

하지만, 악보를 그리고 있기만 하면 바흐는 무조건 천재인가?

그들에게도 분명 컨디션의 기복은 있을 것이고 그것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형편없는 작곡과 연주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하루 24시간 중 천재가 천재일 수 있는 시간은 아주 조금밖에 안 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천재성은 그들의 한 부분, 그것도 아주 작은 한 부분일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우리에게도 그 정도의 작은 천재성 정도는 있을 법하지 않은가?

세상에는 천재들로 가득하다

                ［나는 뉴욕을 질투한다］中

 

 

- 수신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소통이 쉬워집니다

  소통은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오게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 창의성의 실체는 생각이 아니라 행동에서 실처럼 풀려나오는 것이다.

 

- 창의성은 새로운 시선 찾기다

  창의성은 상상력이다

  창의성은 직관에서 나온다

 

- 안테나를 세워라

  아이디어는 전파, 창의력은 안테나

  안테나를 세우는 순간 전파, 즉 아이디어가 잡힌다

 

- 안테나의 성능을 키우는 방법

  : 매일 아침 A4 한 장 분량으로 가장 좋아하는 것, 가장 소중한 것을 말로 그려보라

 

- 여행을 할 때처럼 생활하고, 생활하는 것처럼 여행하면 된다.

 

- 창의적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든 '잘'하면 된다

  : 생활에 충실하고 생활을 즐긴다~!!

 

-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

 

-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 그것이 창의력이다.

 

- 누구나 알 수 있는 기술이 사용되었지만 새로운 조합이 신비로운 가치를 만들어낸다

  때로는 좋은 재료보다 절묘한 조합이 맛난 창의성을 만들어 준다

 

- 최성을 다해 결정하고, 결정한 일은 더 이상의 대안이 없는 것처럼 집중한다

 

- 소통을 위한 생각은 말해질 그 무엇에 대한 본질을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포털계의 양대 산맥이라는 네이버와 다음

이 두 회사의 광고를 한 사람이 맡아서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박웅현이 광고업계의 1인자라는 사실을 입증해준다.

 

지금은 광고업계에서 1인자로 통하는 박웅현이지만,

그도 3년차 때까지는 지진아, 왕따로 통했다는 놀라운 사실..

그런 그가 어떻게 1인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해답은 바로 책이었다ㅎㅎ

왕따로 지낸 3년 동안 인문학을 독학(?)했다는 것~!!!

동양철학 등 인문학 도서를 통한 통찰력을 키우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나도 박웅현 ECD를 따라 인문학을 읽다 보면 일인자가 될 수 있으려나..?ㅎㅎㅎㅎ

 

http://blog.naver.com/keun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