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재밌게 즐기면서 아이와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것.

이게 바로 제 엄마표영어 모토였는데 책도 그런 맥락으로 저술된 책이라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자 황혜진 선생님에 대한 약력이에요.

아이 영어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하게 10여년간 가르치셨다고 하네요.

영어홈스쿨 블로그도 있고 카페도 가지고 있으신가봐요. 참고해해보세요~

 

 

영어홈스쿨 블로그 - http://blog.naver.com/jayleelab

나도영어로말할래 카페 - http://cafe.naver.com/ispeakenglish

 

 

 

 

 

 

책은 총 chapter 1~ 3까지 구분이 되있어요.

chapter 1은 가장 흔하게 사용되면서 꼭 알아야 할 기초영어가 나와있고

chapter 2는 아이와 영어로 대화하는 표현들이,

chapter 3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패턴, 문법들이 나와있고

마지막으로 엄마표 영어를 위한 tips이 나와있는데

전 마지막 엄마를 위한 tips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엄마가 영어선생님이 되려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은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처음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려는 저 같은 사람에게 아주 도움이 되서 좋았습니다.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려니 좀 막막했었는데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나니 어떻게 해야하는지

머리 속이 정리가 되서 천천히 시작해줄 수 있을거 같아 좋았습니다~

 

 

 

 

[  엄마, 아빠는 우리집 영어선생님  ]

 

 

책 내용은 이런 식으로 글자도 크게 나오고 설명도 곁들여 있어서

엄마표영어로 활용한 후에 아이 영어숙어장으로 사용해도 아주 좋을 책이였습니다.

엄마, 아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영어라서 알뜰히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가장 중요한 발음은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영어 단어는 물론 영어 표현까지 본문에 나오는 모든 말들이 원어민의 발음으로 녹음되어진 mp3 CD가 있더랍니다.

들어보니 한참 영어학원 다닐 때 시청각실에 들어가 단어, 문장을 열심히 들었던 그 때가 떠오르더라구요.

cd에서 흘러나오는 남자 원어민의 목소리가 거의 비슷해서 놀랐습니다.ㅎ

 

 

 

 

[ 엄마, 아빠는 우리집 영어 선생님 후기 ]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쉽게 볼 수 있고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나왔다는 점입니다.

chapter 안에 unit로 구분을 해놔 주제별로 어떻게 말하면 되는건지

상황별로 어떤 단어들이 쓰이는지 여러가지 생활영어가 나와있어 좋더라구요.

그리고 자주 쓰이는 숙어로 여러가지 패턴의 문장을 만들어 놔서

숙어만 제대로 알아도 왠만한 표현은 잘 할 수 있게 설명이 되어있어 좋았어요.

 

 

what would you like to drink?

what would you like to have?

what would you like to do today?

 

숙어라고 어려운게 아니라 위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what would you like to 만 넣어도

어떤 문장을 만들 수 있는지 예시가 되어있어 알아듣기 쉽게 나와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상황별로 사용되는 단어들이 나와있어 숙어와 단어를 바꿔가며 사용해볼 수 있어 이 점도 좋았구요.

 

 

 

저도 아는 문장만 알지 상황별로 다 아는건 아니라서 매일 똑같은 문장만 사용하게 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이젠 이 책의 도움을 받으면 될거 같아서 엄마표 영어책은 이걸로 끝내도 될 듯 싶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고 재밌게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아주 도움이 될거 같아요.

저도 이 책으로 엄마표 시작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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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알록달록하고 예쁜 무늬가 가득한 워크북인 유치원 창의스케치북이에요.

 

 

창의력이나 표현력을 길러주는 방법은 역시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거라고 하는데요.

유치원 창의스케치북에는 미완성된 그림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아이가 원하는 대로 꾸며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고

여자아이들이 관심있어 할만한 그림들이 많아서 색칠놀이를 관심갖고 재밌게 하기 좋겠더라구요.

그림도 그려보고 꾸밈도 해보고 색 배합도 해보면서 놀 수 있는 재밌는 워크북이였는데 아래 사진 참고해보세요~

 

 

 

 

[  유치원 창의스케치북  / 여자아이편  ]

 

 

 

 

 

공주와 요정, 꽃과 동물, 발레리나와 달콤한 간식, 공주가 사는 성과 예쁜 드레스,

귀여운 요정들이 날아다니는 버섯 마을, 달콤한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등 여러 가지 주제로

여자아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그림을 담은 좋은 교재였어요.

 

 

자아가 발달하고, 자기 것에 대한 소유 개념이 생기는 우리딸.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하고, 무엇이든 스스로 하려는 행동을 보이는데

그런 시기에 색칠놀이를 접하게 해주면 집중력도 기를 수 있어서 이런 스케치북을 접하게 해주는게 좋대요.

 

 

 

유치원 창의스케치북은 여자아이편, 남자아이편으로 나뉘어져있답니다.

 

 

 

전 이런 놀이를 할 때 여자아이, 남자아이 편을 갈라서 따로 해주지는 않지만

주변 아이들을 보니 5살부터는 갑자기 여자아이들은 핑크색을 찾게 되고

알록달록하고 예쁜 그림들을 본능적으로 찾고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내년에는 분명 이쁜 그림이 그려진 책들을 달라고 떼를 부릴게 뻔해서 여자아이편으로 선택했는데

좋아하는 신발, 아이스크림 같은 평범한 소재도 들어있어서 여자아이편으로 선택하길 잘한거 같아요~

 

 

 

 

 

 

 

 

색칠이 어색한 부분은 아이가, 제대로 칠해진 부분은 제가 칠했어요.

이렇게 색색깔별로 칠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려고 저도 같이 색칠했는데요.

색칠을 다양하게 도전해볼 수 있게 그림이 그려져있어서

제가 같이 색칠해도 색칠할 곳이 많아서 아깝지 않아 좋더라구요.

 

그림이 한두개 정도밖에 없는건 복사해서 사용하곤 했는데

이 책은 그림이 두페이지에 걸쳐서 다양하게 그려져있으니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서 좋더라구요.

우리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줄 스케치북인 유치원 창의스케치북.

아이의 상상력, 창의력을 위해서라면 과감히 투자해도 좋은 저렴한 워크북이였네요.

책 페이지도 많아 아주 오래오래 사용할거 같아 그점도 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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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자는 어디 갔을까?

 

이 책을 접하고 싶었던 이유는 단순히 모자에 관심이 많은 아이를 위해서 였어요.

보통 관심있는 물건이 책에 나오면 처음 보는 책도 호감을 갖거든요.

거기다 이 책이 2011년 뉴욕타임즈 올해의 그림책 Top 10 에 든 유명한 책이란 말에

어떤 매력이 있어서 top에 들게 됐는지 너무 궁금해서 찾게 됐는데요.

 

 

 

 

제목처럼 곰의 모자를 누가 가져갔는지 찾는 과정이 나오고

그 과정을 퉁명스런 모습의 캐릭터들과 조용한 말투로써 풀어나가는 이야기 책이에요.

 

 

처음 몇 장을 읽어보고선 이게 무슨 내용의 책일까? 단순히 모자만 찾을까? 별별 생각을 했는데요.

점점 읽어나가면서 모자를 누가 가져갔는지 대화 속에서 결정적인 힌트를 찾아 알 수 있었고

또 작가의 작품 해석을 보면서 제가 놓쳤던 부분도 살펴보며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도움되는 책이라는 것을 알고 자꾸 손이 가는 책이였습니다!

 

 

 

 

[  내 모자 어디 갔을까?  ]

 

 

 

곰은 잃어버린 모자를 찾아 다녀요.

만나는 동물들과의 대화에서 곰의 모자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구요.

또 만났던 동물들 중에서 곰의 모자를 쓰고 있었던 동물도 찾아볼 수 있어요.

 

 

아이들 입장에서 이 책을 본다면

곰이 동물들과 대화하며 어떤 모자를 잃어버렸는지 알아가고,

만났던 동물 중에서 누가 곰의 모자를 가져갔는지 기억을 되새겨보며 볼 수 있어 생각을 키워볼 수 있는 재밌는 책이에요.

 

 

어른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책에서 대화하는 동물들의 입이 없는 것과 그래서 신뢰와 교감이 빠진 대화하는 모습,

다시말해 주고 받는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말하기로 입이 없는 대화를 한다는 아이러니를 옅볼 수 있답니다.

요즘 시대를 반영한 듯 소통이 잘 되지 않는 현대인들을 동물에 빗대어 놓아 사색도 해볼 수 있는 교훈적인 책이였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뉴욕타임즈 2011년 올해의 그림책 top 10 에 들었구나 이해가 되더라구요.

아이와 어른 모두 생각해보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이 책에는 작품에 대한 작품해설지가 따로 들어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작가가 책을 만든 의도도 살펴보고 어떤 의미가 책에 들어가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책들이라면 보통 작품해설지가 안들어있는데 이 책은 해설지가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독특한 구성과 유머러스한고 익살스러운 매력이 듬뿍 담긴  책을 찾으신다면

내 모자 어디 갔을까? 책을 꼭 권해드립니다~

아이에게 눈빛을 마주보고 하는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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