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A4 보다 큰 사이즈로 제작되서 보기 편했어요.
책이 큰만큼 글씨도 큼직하고 사진도 보기 좋고 내용도 자세하더라구요.
책이 크니깐 펼치는 것도 편해 펴놓고 보면서 아이랑 하기도 좋던^^
엄마는 행복한 놀이선생님은 총 3장으로 나뉘어있어요.
1장, 집에서 놀기
2장, 공원에서 놀기
3장, 숲에서 놀기
집, 공원, 숲 주제별로 나뉘어있어서 보기도 편했어요.
기존에도 엄마표 놀이학습에 관심이 많아 이런 종류의 책을 몇권 접해봤는데요.
시중에 나온 엄마표 책들과 다른 점은 바로 창의성인거 같아요.
그동안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전 주로 해왔었는데
대부분 읽어보면 아.. 이런 방법이 있었지..
생각해보지 못했던 방법이 아니라 할 수 있는데 잊고 있었던 내용들이였다면
이 책은 생각해보지 못한 놀이법이 다양하게 들어있더라구요.
이를테면
귤 컬링놀이, 나뭇잎으로 얼굴만들기, 나무와함께 춤을 같은 놀이들...
아이디어가 독특했고 주변에 있는 사물을 이용하는 놀이들이 많아 준비물이 필요없어 그 점도 좋았답니다~
▼▼▼▼
엄마는 행복한 놀이선생님 - 책 내용
▼▼▼▼
책을 읽어보니 그동안 놀이터 나와서 뭐했나 싶더라구요.
매일 나가서 그네랑 미끄럼틀만 태워줬지 나뭇잎을 활용해서 놀아줄 생각은 못했거든요.
책 읽어본 김에 책에 나온 내용대로 한번 실천해서 놀아줘봤는데 아이가 무척 잘 따랐어요.
나뭇잎을 가지고 노는거라 찢어도 좋고 버려도 좋아 아이 맘대로 할 수 있으니 더없이 좋아하더라구요.
이렇게 재밌게 놀아줄 수 있는 걸 이제야 알아냈네요;
아이와 나뭇잎을 가지고 참 많은 놀이를 해줄 수 있더라구요.
크기 비교하기, 똑같은 나뭇잎 찾기, 얼굴 만들기, 숫자세기, 나뭇잎 모양 비교하기 등
너무 다양해서 저도 해보고 무척 놀랐답니다.
아이도 재밌는지 무척 잘 따라했어요. 특히 얼굴 만들기.ㅎ
얼굴 만들고는 아빠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 엄마도 만들자고 했더니 싫다고 - -;;
다음엔 엄마부터 만들어달라고 해야겠어요~
엄마는 행복한 놀이선생님
이 책은 아주 어린 아기들 보다는 3돌 정도 되는 아이를 키우시는 엄마들이 보기 좋은 책인거 같아요.
너무 어린아이들은 말이 통하지 않아 놀아주기가 어려울거 같아서요.
그 대신 3돌 이후의 아이라면 충분히 받아들이고 놀 수 있는 놀이가 많아서
그 또래 아이를 둔 엄마들이 보기 좋은 책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4~5세 아이들을 창의적으로 놀아줄 수 있는 놀이들이 다양해서 아주 좋았답니다~
엄마는행복한놀이선생님,
엄마표놀이,
진선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