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인생에서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부모가 키워주는 "인성"이다" 

책표지 밑부분에 적혀있는 말이네요... 

이 책을 전부 이해하기는 솔찍히 어려웠습니다. 

물론 지금도 전부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요... 

하지만 한번에 읽어야할 책이 아니기에 꾸준히 두고두고 몇번 읽어야될꺼같아요.. 

내 아이에 인성이 바뀌길 바라기 전에 부모인 제 인성이 아이에게 부끄럼없이 보여지고 

아이가 받아들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드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공부가 먼저냐.. 인간성이 먼저냐... 생각하게 되는데... 

물론 내 아이는 공부도 잘하고 인성도 좋은 아이일꺼야.. 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부모에 생각이잖아요.. 

이 책에서는 인성을 도와주는 4가지 지침이 있어요.. 

 

첫째 - 정보를 제공하기 

둘째 - 비판적 사고 가르치기 

셋째 - 경외심,존중,책임감 가르치기 

넷째 - 긍정적인 선택 제시하기 

이 네가지를 이해하며 아이와 함께하기는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책을 몇번 읽고 하나씩 해나간다면 서서히 우리 아이도 인성이 올바른 아이로 자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간단한 몇가지 예시와 7장에는 "인간적인 청년으로 자란 아이들" 편이 있는데 7명에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다른지 몇몇 일화를 적어놓았는데. 

그점이 제일로 좋았어요...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으로 자라기 위해 부모에 힘이 크다는 말에 다시한번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생각하게 되네요.. 

"이기적이고 인정멀이 없는 내아이 어떻게 키울까?" 라는 말에 저자는 

"무엇보다 쾌활하고 자신감 넘치며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 라고 답해주고 있네요... 

우리아이도 이런 인성이 올바른 아이로 자라줬으면 좋겠네요... 

부모인 제가 더많이 공부를 해서 키워야할꺼같아요.. 

현재 7살인 아들녀석...

내 나름대로 아이를 잘 통재하고 잘 키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늘 아이에게 화를 내고 때려서 그런지 자신감이 없고, 늘 주눅들어있네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행복한 놀이대화" 책을 접했네요...

아이에 감정을 읽어주며 대화를 해야한다는 내용...

그전에 부모가 자기에 감정을 알고 아이에게 대해야한다...

이 말에 정말 전 깨달은게 많았네요..

한장한장 읽을수록 엄마인 내가 화를 어떻게 다스려야하는지 알게해주었어요..

아이가 잘못하면 무조건 매를 들었는데...

아이도 그때뿐 또 똑같은 실수를 하더라구요..

그러면 전 또 매를 들고... 기분도 안좋아지고..

책을 통해서 엄마인 나에 감정을 올바르게 표출해내고 그것을 통해 아이도 자기에 감정을 부모와 함께

잘 풀어나갈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나와있어서 너무 큰 도움이 되었어요..

 

6단계에 놀이대화법이 실제 예시와 함께 어떻게 풀어내야하는지 방법이 자세히 쓰여있어서

더욱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내아이의 두려움,화,슬픔,걱정,가족사랑,사고력,행동력을 키워주는 놀이의 대화법이 쓰여져 있습니다.

또 각 단계별로 어려움을 극복할수있는 만들기나, 놀이방법이 적혀있어서

아이와 직접 해보면 너무 좋을꺼같아요..

두려움이나,화,슬픔,걱정을 무조건 참고,혼자서 견뎌내길 바라지않고,

그것들을 올바르게 표출할수 있도록 해주어야만이 아이나 어른 모두 나중에 덜 힘들고, 그것으로인해

삐딱해지지 않고 건강한 정신으로 지낼수 있다는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어요..

앞으로 무조건 화를 내서 아이에게 화풀이를 하는것보다

아이에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하고, 이해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역시 부모가 되는건 너무 힘든거 같네요.. ^^

오랜만에 부모인 저에게 너무 큰 도움을 준 책을 만났답니다.

한번만 읽어야할것이 아니라 몇번더 읽어야되는 책이네요~~

지구 환경에 관심이 많은 아들녀석... 

다른 환경 책은 내용이 너무 딱딱하거나..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지구 지키는  몇가지 방법만 나와있어서 늘 아쉬웠거든요.. 

새해 첫날 스퍼드는 지구를 초록색으로 만드는 법을 새해 계획으로 세웁니다. 
  

옆집사는 애디라는 아이와 함께  초록맨 스퍼드는 내손으로 지구를 살리는 66가지 방법이 있네요.. 

방법들이 있는줄은 몰랐거든요.. 

아들녀석이 자기가 모르는 새로운 지식을 알게되자 너무 좋아하네요.. 

글밥이 많아서 다른책보다 지겨울꺼같았는데  

하루하루 일기식으로 써내려갔어요.. 

그 일기속에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방법과 놀이법등이 적혀있어서 

아이와 직접 해보기에 좋네요..  

 

열새는곳을 찾기위해 스퍼드가 만든 물건... 

연필끝에 가벼운 끈을 찾아서 창문이나 문에 가져다 대보는거에요... 

찬바람이 불면 리본이 나풀나풀..  

이것으로 겨울에 찬바람이 부는걸 알수있어요.. 

 

중간중간 "오늘의 초록 상식" 코너가 있어서 지구를 지키기위해  

우리가 할수있는 일들.. 또 어떤것으로 인해 지구가 아파하는지 적어놓았어요.. 

 그날그날 날짜가 있기때문에 해당 날짜에 스퍼드가 

오늘은 무엇을 했는지.. 우리도 똑같이는 아니더라고 비슷하게 해보자라고 말해요.. 

오늘은 (8.8일) 스퍼드가 일기를 적어놓지 않아서 8.9일을 보니 스퍼드가 거미를 관찰했네요.. 

우리도 내일 아들녀석과 함께 거미를 찾아서 관찰해보기로 했어요.. 

일기형식이라서 읽기도 편하고, 아이와 함께 실험하는것도 재미있네요... 

지구를 지키는 방법이 많아서 더욱 좋은거 같아요.. 

우리 아들녀석이 아름다운 지구를 스퍼드와 함께 잘 지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