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세움의 명장시리즈의 하나인 작은 아씨들을 읽었는데

아이세움의 명작시리즈는 일반 명작시리즈에 비해 덜지루하게

한자리에서 읽을수 있는책인듯하다.

캐릭터의 설정으로 중간 중간 삽화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으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명작에

접근할수 있다고 본다.

내용면에서는 완역본이 아니라 명작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워도 아이가 명작이란 작품에 흥미를 느낄수 있는

계기는 주어질듯하다.

책의 뒤부분에서는 작품과 작가의 해설과

친절한 논술 워크북이 실려있어 아이와 대화를 할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작은아씨들은 미국의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네자매가

성장하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요즘은 혼자인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이런 형제 자매의

사랑을 느끼기 힘들어,자기만을 아는 아이들이 많죠

갈수록 정이 없어 삭막해지는 요즘 사회 한번쯤 읽혀

보고 싶은 책이랍니다.

가족사랑,주변사람들과의 정에 관한 책은 많지만 명작에서

느껴지는 새로운 자매들의 사랑을 느껴보죠

요즘 체험학습에 대한 단어가 어느 순간에서 부터 너무나 익숙해진 단어가

되어 나들이를 할라치면 체험 학습과 꼭 연관짓게 되더라고요.

시중에 나와 있는 체험학습서적을 보면 아쉬운점이 많았는데 이책을 보니

참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의 학년과 교과과정에 따라 체험장소와 체험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고,체험학습을 떠나기전에 한번쯤 같이 읽어보고 떠나면 상당히

도움이 될듯 하네요.

계절에 따라 교과내용에 따라 분류되어있고 생생한 사진과 사실화가

함께 실려있어 저학년아이에 좋은듯 합니다.

특히 초등 저학년아이에게 사진도 많이 필요한데 제일 뒤에 실려있는

숙제도우미 사진들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