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딸아이 하이브리드 cd먼저 봤거든요

저도 어떤 건지 넘 궁금하고...

그래서 먼저 해봤는데 신기했는지 책과는 또 다른 매력에 빠져서는 집중해서 잘보던대요

그러고 마지막으로  게임 했는데 완전 척척 잘해요~~

사실 살짝 놀랐답니다.

정말 한번만 봤을 뿐인데... 어찌나  집중해서 잘 듣고 하는지..

왜 이제서야 나왔니? 진작에 좀 나오지.. 흑흑 했다니까요~~ 제가 ㅋㅋ

그러면서 살짝 책부터 볼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혹 책을 안볼까봐... 하지만 그런 걱정 뚝!!!

혼자 책보면서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이쁜것~~~

4세 아들넘은 아직 컴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흘려듣기 하면서 책만 보구 있는데

원체 동물들한테 관심이 많아서 넘 좋아라 한답니다.~~

노래도 좋아서 아이들이 금방 따라 부르더라구요~~

Activity Book도 컬러풀하니 이쁘게 만들어져서 딸아이 앉은 자리에서 뚝딱 해치워

버렸답니다.ㅎㅎ

잘 뒀다가 작은아이도 활용 해줘야지요^^

아무튼 요거요거 하이브리드cd 물건입니다.

넘넘 좋아요~~~ 울집 대박입니다.

책 제목부터가 정말 저를 위한 책이더라구요~~

울딸아이 어렸을때부터 성격좋기로 유명했었는데...

저의 욱하는 성격땜시 이상하게 많이 변하더라구요ㅠ.ㅠ

짜증도 늘고 징징징...

학습적인 스트레스와 함께 완전 사춘기같더라니까요

6살짜리가...

하지만 저의 가장 큰 걱정은 남앞에 서서 발표도 잘하고 말도 잘하던 아이가

자신감마저 잃어 가고 있다는 거였답니다.

아차 싶더라구요

문제아 뒤엔 문제엄마가 있다고 내가 울아이를 이렇게 망치는구나 

그러던 중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야단치지 마라!

 이 책을 만나게 된거지요...

완전 저를 위한 책이더라니까요

 -야단치는 부모에서 벗어나는 법-

 알면서도 고쳐지지 않는 저의 문제들.... 이 책 하나면 끝이져~~

사실 이책을 읽기 전부터 저의 문제점들을 고치려고 노력 중였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이 책을 읽은 뒤로는 정말 신기하게도... 짜증도 덜내고 야단두 덜 치게 되더라구요

이런 저의 조그만 변화에 울딸아이도 조금 변하는 것 같아요~~

하루 아침에 변하진 않겠지만... 여전히 노력중이구요~~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 노력하려구요^^

앙~~ 요즘 울딸이 왜케 이뻐 보이는지 몰겠답니다^^

 

책 받은지는 꽤 됐는데 제대로 활용을 못해줘서 올리지 못했는데...

자꾸만 미뤄지는 것 같아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첨 책을 받았을 때 딸아이가 많이 좋아했어요~~

동그란 두눈이 금박으로 싸여서 구멍으로 보이는데 살짝 무섭기도 하면서

(사실 오디오 cd의 동물소리도 약간 무섭더군요^^;;)

아이들의 호기심 왕 자극하는군요~~

예전에 미술로에서 야행성 동물에 대해서 배워보고 동물만들기와 박쥐 되어보긴가?

했던 기억이 났던지 연신 얘기해 주네요^^

그런 다음 도서관가서 자연관찰책으로 하나하나 찾아보며 이야기도 해 보았답니다.

우리가 간날 도서관에 사람이 넘 많고 작은아들 땜시 정신없이 하다와서 사진은

못찍었네요ㅠ.ㅠ

사이트 워드- at에 대해서 배워보구요^^

The mice went looking for food.

They saw eyes liiking at them.

아직 이문장을 이해하는지 못하는지는 물어보지 않아서 잘 몰겠지만...

책 자체를 좋아하니 걍~~ 넘어가기로 했답니다.

물어봤다 모른다하면 제가 왕 실망할것 같아서요...

서평쓰는거 옆에서 보더니 울딸아이 cd랑 책 찾아서 가져가네요^^ 앙~~~ 이뽀^^

그러고 보니 이번책으론 걍~~ 흘려듣기와 집중듣기... 밖에 못해 주었답니다.

자꾸 밖으로만 돌고 제가 요즘... 쪼매 게을러져서...

다른맘들 후기보고 자극 팍팍 받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