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물의 숨박꼭질
교과서에 나오는 원리과학 이책은 6세이긴 하지만 7세반에 다니는 누나를 위해서 신청
했는데 4세 울아들 책을 받자 마자 가지고 온 책이 바로 동물의 숨박꼭질 입니다.
한참 동물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책읽어 주었는데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읽어 주면서 잼있었어요^^ 딸아이는 어느정도 아는 이야기라 그런지
아는 척 하면서 동생한테 일러주는 부분도 있었구요
책 보면서 숨은 동물 찾아 가며 재미 있게 보았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실사 사진이 넘 작아서 도마뱀 꼬리가 잘린 것을 잘 알아 보기 힘들었다는거
아이들 눈에는 잘 들어 오지 않는 듯 했어요. 도마뱀 사진 뿐 아니라 사진들이 대체로
그러네요...그래서 자연관찰 책이랑 같이 자세히 보면 더 좋을것 같아요
2.튕겨튕겨 탄성나라
이 책은 읽기도 전에 제가 제목만으로 겁을 먹은 책이랍니다.
울아이한테 넘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제가 학교다닐때 정말 자신 없던 과목이 과학이였거든요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재미있는 이야기로 쉽게 풀어 나가더라구요
나도 어렸을때 이런 책을 접하고 수업을 받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랬더라면 과학의 모든 과목들을 그렇게 까진 싫어 하진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울아이한테는 사실 알고보면 과학이 얼마나 재미있는
과목인지를 알려줄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당행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탄성은 어떤건지 어디 있는지...
또 책을 다 읽은 뒤엔 독후활동 할 수 있게 간단한 몇가지 실험으로
이해를 더 쉽게 도울 수 있는 교과서 꼼꼼 다지기도 넘 맘에 듭니다.
3.기체,액체,고체의 변신
이책 또한 울 딸아이가 읽어 보고 어찌나 실험을 하자고 졸라대던지...
요즘 살림하랴, 아이들 돌보면서 실험까지 하느라고 몸이 열개라도 모자르답니다.
처음 접하는 단어라 그런지 정확히 기체, 액체, 고체의 이름을 외우진 못했지만 개념은
잡힌 듯 합니다.
항상 어렵게 생각했던 과학들과 용어들이 이제는 재미있고 신기하기까지 하답니다.
한자도 같이 넣어 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한글과 영어 하느라 아직 한자를 접하지
못했는데 원리과학 하면서 접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네요
그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자연관찰과 과학동화 접해준 아이들 그담으로 원리과학 읽혀주면서
실험 한번씩 해주면 정말 좋겠어요.
그럼 나중에 학교가서 과학이란 과목에 미리 겁먹진 않을 것 같아요 저처럼...
제목만으로도 나머지 책들이 너무 궁금해 지는 뉴 원리과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