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세계일주는 울아이들(6세,4세)이 조금 어려워 했어요

전에 세마리 아기돼지 같은 경우는 먼저 한글책으로 명작을 접해서

그런지 그다지 어려워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책은 그렇지 못했거든요...

이야기도 너무 길고 힘들었었나봐요...

잼나게 활용해 주면 좋았을 텐데 이번엔 그러지 못했네요

하지만 저의 영어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80일간의 세계일주 이야기두 오래전에 읽은지라 기억도 가물가물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영어공부하면서 잼있었답니다.

 

먼저 이책에서 배울 힘센10문장

1. He is very exact

2. He used to be a circus-rider

3. They enjoy arguing

4. How many days do we need?

5. She is the wife of the man

6. It must be an accident!

7. The promised day is just ahead

8. He asks Fogg for more money.

9. You need a friend

10. Tomorrow is Sunday!

 

정말 cd로 몇번 듣기만 했을 뿐인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저도 저절로 입에서 문장이 나오더라구요~~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읽은 초등생이라면 잼나게 영어 공부 할 수 있을 거에요

덕분에 저도 요즘 열공중이랍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오디오cd의 우리말 해석이 자꾸만 걸려요~~

그것 빼고는 대체로 만족합니다.

저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제가 말공부 하려고 신청한 책이랍니다.

잼있게요... 또 나중에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 되라구요...

우리말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하지요?

하지만 얼마나 조리있게 나의 생각을 상대에게 전달하느냐가 중요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엄마들이 책읽기와 논술, 독서 지도를 시키는 것 아닐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어렸을때부터 말하는 습관 중요하단 생각했어요

나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들어주는 것 또한 무지 중요하지요

말할때의 예의와 들어줄 때의 예의....

요즘 아이들 자기 주장이 넘 강하지요?

하지만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연습을 할 기회가 없는 것 같아요

이 책 읽으면서 들어주는 나의 자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또 나의 나쁜태도에 대해서는 고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책 속의 또하나의 재미는 위인들의 말수리 입니다.

거기에 유재석 아저씨도 들어가 있군요^^

제가 팬이거든요~~

울 아이들도 유재석아저씨처럼

대화속에 배려와 존중이 있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은 제가 먼저 읽어 보았구요 하나하나 활용해 보려구요

울아이들이 초등생이 됐을때 그땐 발표력 최고인 아이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울딸 발표력은 좋은데 두서없고 횡설수설에 꼬옥 삼천포로 빠지거든요

아직은 유치생이니까 지금부터 수리수리 말 수리 도움 받아서

발표력 짱인 아이로 또 말속에 배려가 있고 존중이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여러분도 수리수리 말수리 도움 받으세요~~

초등3,4학년생들은 혼자서도 잼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