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일의 금괴 보유국이자, 중국에서 분리되어 있는 대만이라는 나라는 우리와 오랜 수교를 하다가 중국과의 수교를 맺자 단교를 선언했던 나라이다.

 특히, 단교 된 이후 대만을 다룬 여행 프로그램도 대중매체에서 보기 힘들어졌다. 그렇지만, 대만의 독특한 문화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여전히 대만을 방문하고 있다.

 가깝지만 먼 이웃나라가 되버린 대만을 꼭 여행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지만, 시간적 여유를 내기 힘들기에 이 책을 통해 대만을 제대로 느껴본거 같다.

 대만은 중화민국, 중화타이페이로 불린다. 특히, 대만이라는 나라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고 있지 못하기에 참 슬픈 나라이다.

 특히, 중국이 공산화되면서 대만 사람들은 중국 고대 유물들을 하나 둘씩 짊어지고 고국을 떠나 대만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다시 나라를 만들고 중국 문화의 정통을 지키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특히, 타이페이 국립박물관은 어느 나라보다 많은 유물을 소장하는 걸로 유명하다. 제대로 구경을 하려면 일주일은 꼬박 걸린다는 말은 거짓말이 아닌듯하다.

 그런 말이 있다.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관에는 박물이 없고, 타이페이 고궁박물관에는 고궁이 없다는 말은 대만에 있는 중국 유물의 수를 짐작할수 있는 말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대만은 내실을 중요시한다. 그러기에 교육열도 높고, 중소기업이 강한 나라로 유명하다. 작은 중소기업이 가진 기술력과 경쟁력은 어떤 나라 보다 뛰어나다.

 그리고, 대만사람들은 책과 서점을 사랑한다. 그러기에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다보면 독서하는 사람...그리고, 많은 서점에 놀라움을 금치못한다.

 여전히 중국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대만을 보며, 그들의 한맺힌 정서가 아직도 사그라들지 않았음을 느낀다.

 아열대성 기후로 인해 독특한 문화와 생활양식을 가진 대만 사람들..

특히, 야시장의 먹거리는 대만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찾아봐야 할 구경거리가 되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대만의 모든 것을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대만에 대해서 새롭게 바라볼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고 생각한다.

 가깝지만 먼 나라가 되버린 대만, 꼭 여행 해보고 싶다.

 역사는 현재와 미래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 과거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와 이어지는 하나의 장면이며 살아 존재하는 것이다.

 역사채널e는 방송에서 매주 한 편의 역사주제를 가지고 한편의 다큐멘터리로 우리에게 이야기 해주는 역사물이다.

 처음 역사채널e를 접했을때, 처음 접해봤던 역사 사실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의 내용과 다른 부분도 존재했고, 새로운 사실에 대한 충격으로 여러 책을 찾아보면서 다시 역사를 해석하고 받아들일수 있게 되었다.

 여러 역사 이야기 이 책 속에 존재하기에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역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통해서라면 새롭게 흥미를 가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역사를 모르면 나라를 모르고, 나의 존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일것이다.

 이 책을 어떤 역사 책과 차별화된 부분은 우리의 역사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 봤기 때문이다. 우리의 역사는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많이 왜곡되었다. 친일 학자들의 시선으로 쓰여진 역사는 여전히 우리의 역사로 자리잡고 있기에 바로 잡을 부분이 하나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수 있는 계기와 함께 우리의 역사에 깊을 관심을 가질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될것이라고 자부한다.

 한권의 책이 우리의 역사의 모든 부분을 제대로 바로 잡지는 못할지도 하나의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꼭 한번 봤으면 하는 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과연 그녀가 누구일까?? 라는 호기심에 책을 구매했다. 서점 진열대에서 본 책의 표지는 충격이었다. 깡마르고, 많이 늙어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지금까지 내가 접해왔던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하루 60끼를 섭취하고, 몸무게가 27킬로인 그녀는 누가보더라도 정상은 아닐것이다. 그녀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전세계 3만명이 앓고 있는 병, 체내에 지방을 축척되지 않아, 20분마다 식사를 해야 하는 그녀가 살아있다는 것은 기적이다.

 그런 그녀가 처음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유투브에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올리고 나서다. 사람들의 조롱에 힘겨워 하기보다는 세상과 당당히 맞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그냐의 모습은 감동이다.

 과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좌절하거나, 숨어버렸을 것이다.

 그녀를 세상으로 이끈 큰 원동력은 신앙이었다고 그녀는 이야기 한다. 하느님이 이 세상에 그녀를 내려보내것은 그녀에게 그런 시련을 이겨내고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내려 보냈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의 결심을 갖게 된 그녀의 일상은 상처 투성이었다. 태어날때부터 달랐던 그녀..몸뭄게 0,9킬로, 신장 53센치인 아기천사는 생사의 기로에서 매일 투쟁을 했다. 그녀는 살아남았다. 엄마의 보살핌과 그녀의 끈질긴 생명력은 그녀를 더욱 더 강하게 만들었다.

 커 가면서 그녀는 신앙의 힘을 빌리고, 하느님의 보살핌으로 지금까지 굳세게 살고 있다. 그녀는 세상에 당당해지기로 한다. 세상의 칼날은 그녀를 아프게 하지만, 이제는 어느 누구못지 않게 자신의 인생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다.

 다른 어떤 책보다 그녀의 이야기가 가슴 깊이 들어온 것은 나 역시도 미숙아로 태어나서 생사의 기로에서 살아남았기에 그녀의 이야기가 남다르게 들렸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그녀와 달리 정상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그녀는 커다른 반향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정을 한다. 그러나, 생사의 기로에 서 봤던 사람은 신의 존재를 믿는다. 인간의 의지로 결정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경험아닌 경험 때문일것이다.

 그녀는 하느님의 뜻과 의지에 대해서 언급을 많이 한다.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거북스러운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난 그녀를 이해할수 있다.

 그녀는 결심한다. 스스로 나를 돌보아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타인도 사랑할수 있다고..그녀의 결심과 행동력은 이 세상을 우리가 꼭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생애...그녀가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꼭 다시 태었으면 한다. 그녀를 처음 만나게 되면 그녀의 외모에 놀라겠지만, 그녀와 대화를 하면서 그녀의 매력과 생각에 푹 빠져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기회가 된다면 그녀를 꼭 한 번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