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푸스라는 책 제목을 처음 봤을때는 무슨 뜻인지 짐작하기가 힘들었다.
너무 생소해서 이 책의 내용을 짐작 할수도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호기심이 왕성해질수 밖에 없었다..
인터넷으로 오푸스라는 단어를 검색했는데, 제대로 된게 나오지를 않아서 더 그랫는지 모르겠다.
주인공 빈센조 비발디를 취재하러 가는 기자의 이야기로 이 책은 시작한다.
바이올린의 거장인 빈센조 비발디의 일생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는 꿈을 가지고 무엇인가를 향해
나아가는 젊은이들을 향한 저자의 외침일지도 모르겠다.
요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꿈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것 같다.
현재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그리고 앞으로 무엇인가 되고 싶다. 이루고 싶다는 꿈이 없는게 사실이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책은 오푸라는 단어를 통해서 현실에 안주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현재를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인것이다.
책 구성은 누구나 싶게 읽을수 있게 편집되어있으며, 실제로 현실의 장애나 신체적인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록해놓아서, 사실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느낌은 제대로 된 영화 한편을 본거 같은 느낌이다.
아직 꿈을 찾지 못하고 현실에서 방황하는 우리들에게 다시금 생각케하는 책인거 같다.
이번에 받은 오푸스는 한정판으로 만들어져서, 책 한권만 북다이어리 2권으로 구성되었다.
북다이어리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 같다.
그리고, 오푸스는 양장판으로 만들어져서 소장하기 좋을거 같다.
마지막으로 신은 우리에게 처음부터 달콤한 열매를 주지 않는다.
그 열매의 달콤함을 알게 하기 위해서 더 많은 고통을 주는 것이다.
자기 꿈을 향해 나아갈때 항상 편안 길만 있지도 않고, 항상 어려운 길만 있지도 않다.
그 길을 향해 나아갈때 나타나는 모든 고통을 기쁘게 받아 들일수 있는 마음과 자세가 되어있을때,
우리는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을 것이다.
오푸라는 이런 의미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