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엑스의 헌신~

나에게 처음 이라고 할 수 있는 추리소설~

추리소설의 묘미를 알게 해주었던....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려본다.

 

히가시노 게이고 라는 작가에 대해 알지 못하였다

책을 모두 읽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저서에 대해 찾아보았다.

오래전 개봉해 많은 인기를 얻었고,  스토리가 머리에 꽉박혀 떠나지를 않았던  감명 깊게 본 영화 비밀의

작가이기도 했다는 새로운 발견...

뭐라고 해야하나 더욱 친숙하게 느껴졌다고 해야하나

 

용의자 엑스의 헌신

한모녀 야스코와 그녀의 딸

그리고 옆집에 사는 천재 수학교사 이시가미

이시가미의 대학 동창인 천재교수 유가와

사건은 에도가와 근처 작은 도시의 연립주택에서 한 모녀가 이혼한 전남편을

우발적으로 교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옆집에 사는 수학교사 이시가미

그는 불현 듯 나타나 천재적인 두뇌로 모녀의 범행사실 은폐를 위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어 내는데

 

살인, 그리고 범인, 알리바이

추리소설이라고 하면 보통 범인이 누구일까 하고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나올 것이 이미 다 나와버렸는데  생각하면서도  모녀에게 알리바이를 만들고 지시를 내리는 과정에서

점점 밝혀지는 사건의 전모

범죄를 은폐하려는 이시가미의완벽한 알리바이

"사람이 풀기 힘든 문제를 만드는 것과 그것을 푸는 것 중, 어느 쪽이 어려운지.

단, 해답은 반드시 있어. 어때, 재미있지 않나?"(용의자 엑스의 헌신 中)

그것을 파헤치려는 천재 물리학자 유가와

 

그리고 대반전~

 

마음 한구석에 밀려오는 쓰디쓴 슬픔

 

용의자 이시가미, 야스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시가미, 천재 수학자 이시가미

왜 제목이 용의자 엑스의 헌신일까 생각을 했었는데...

제목 그대로 이시가미는 사랑을 뛰어넘은 헌신적인.....

어떤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이시가미와 같은 헌신을 할 수 있겠는가

 

책을 다 읽고 나서 내가 바로 했었던건....

이 영화를 찾는 일이었다. 아직 보진 못했지만 영화로도 꼭 보고 싶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다른 저서

『아내를 사랑한 여자』,『분신』,『동급생』,『옛날에 내가 죽은 집』,

『백야행』,『예지몽』,『게임의 이름은 유괴』, 『산타 아줌마』, 『비밀』, 『레이크 사이드』

 

먼저 백야행과 만나보고 싶다.

용의자엑스의헌신, 히가시노게이고, 현대문학

사랑하기 때문에~

이 소설의 주인공들인 커너, 마크, 에비, 앨리슨은 저마다 깊은 상처와 고통이 있다.

사회적인 성공이나 부의 축적과는 무관하게 상처는

 현재를 어둠 속으로 밀어 넣는 동시에 미래마저 암울한 빛깔을 띠게 한다.

 이 소설은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가해자와 피해자, 상처를 입힌 자와 상처받은 자들은 서로 화해와 용서를 통해

삶을 어둠 속으로 이끄는 상처를 극복해간다.

줄거리를 요약하면 이렇다.
라일라, 다섯 살짜리 여자아이가 로스앤젤레스의 한 쇼핑몰 근처에서 실종된다.

부모는 극심한 충격에 휩싸인다. 사회적인 성공과 함께 행복한 삶을 열어가던 가정에는

하루아침에 어두운 그늘이 드리운다. 아빠인 마크 해서웨이는 딸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끝내 실패해 깊은 좌절의 늪에 빠지고 만다.

의사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는 알코올에 찌들어 거리를 헤매는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다.

 바이올리니스트인 그의 아내 니콜은 변함없이 일에 매진하지만

사랑하는 남편과 딸을 한꺼번에 잃고 시름의 나날을 보낸다.
그런데 5년 뒤, 사라졌던 라일라가 바로 잃어버렸던 그 장소에서 다시 발견된다.

 아이는 살아있지만 말을 잃어버렸다. 라일라는 그동안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

누구와 함께? 대체 아이는 어떻게 돌아왔을까?
마크는 라일라를 데려오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가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두 명의 인물을 만난다.

억만장자의 상속녀이지만 파격적인 행실로 연예신문에 끊임없이 화제를 제공하는 앨리슨,

어머니를 죽게 만든 사람에 대해 복수를 꿈꾸는 에비, 이들의 과거는 어떤 식으로 연관돼 있는 것일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과 함께 대단히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ps. 구해줘, 사랑하기 때문에 두권 모두 재미있고, 손을 놓을 수 없이 만들어진 책이었고

기욤뮈소의 저서 세권 모두 책들 속에 기욤뮈소 만의 공통점을 느낄 수가 있었다.

기욤뮈소의 책 안에는....

    상처.....

    사랑.....

    그리고 치유가 있었다

내용은 분명히 다르지만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치유가 아닐까 싶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영화 한편을 본 것 같은 느낌이랄까....책을 읽고 읽어 내려간다

그리고 생각에 잠긴다...

만약 나라면 죽음을 선택 할 수 있었을까? 진정 사랑한다면 죽을 수도 있는것인가....

나는 용서라는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또 생각에 잠긴다.....

사랑하기때문에, 기욤뮈소, 밝은세상

구해줘!~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겠다는 꿈을 품은 채 뉴욕에 온 젊은 프랑스 여자 줄리에트

아내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인생의 모든 꿈이 산산조각 난 의사 샘

어느 날 운명처럼 만나 불꽃같은 사랑에 빠져들면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마다 지난 생애의 한 지점에서비롯된 치유하기 힘든 상처와 고통을 떠안고 있다.

과거의 어느 시간에 화인처럼 새겨진 그들의 상처는 생의 전반에 짙은 어두움을 드리우는 동시에 현재의 삶을

시름과 좌절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

마치 그들 모두는 이 소설의 제목처럼 ‘구해줘’라고 소리 없이 외치고 있는 듯하다.
상처로 얼룩진 그들의 삶에 구원의 가능성이 열린다.

새로운 만남과 사랑이 그들의 희망이다.

그들은 화해와 용서 그리고 사랑을 통해 운명처럼 덧씌워진 고통을 극복하고 희망의 세계로 나아간다.

이 소설의 감동적인 결말은 소설 속 인물들만의 해피엔딩이 아니라 모든 독자를 위한 해피엔딩이다. 

ps. 구해줘, 사랑하기 때문에 두권 모두 재미있고, 손을 놓을 수 없이 만들어진 책이었고

기욤뮈소의 저서 세권 모두 책들 속에 기욤뮈소 만의 공통점을 느낄 수가 있었다.

기욤뮈소의 책 안에는....

    상처.....

    사랑.....

    그리고 치유가 있었다

내용은 분명히 다르지만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치유가 아닐까 싶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영화 한편을 본 것 같은 느낌이랄까....책을 읽고 읽어 내려간다

그리고 생각에 잠긴다...

만약 나라면 죽음을 선택 할 수 있었을까? 진정 사랑한다면 죽을 수도 있는것인가....

나는 용서라는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또 생각에 잠긴다.....

구해줘, 기욤뮈소, 밝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