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부쩍 공룡에 관심갖는

윤이에게 너무나 반가운 책이예요.

집에 있는 공룡책은 딱하나!

스테고사우루스에 관한책이예요.

좀더 다양한 공룡을 접해주고 싶었던

엄마는 "뼈로푸는과학 공룡뼈"책이

너무나 반가웠답니다.

뼈로 푸는 과학 공룡뼈

한울림어린이

뼈로푸는과학 공룡뼈 책은​

​다양한 공룡과 선사시대 동물의 뼈대 표본과

보고서를 모은 스크랩북​이라고 합니다.

​이미 멸종되어 볼수 없는 동물들을

뼈대를 관찰​하여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생활했는지 알수있는 것이죠.

​

책은 태어났어~살고 있지,내보냈어 등

엄마가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설명하듯이​

 서술되어 있어 친근해요.

​

공룡이전의 선사시대의 동물들부터

매머드와 원시코끼리까지

다양하게 책으로 접할수 있어요.

​

 

​

​낯선 공룡들을 보고
이것도 공룡이냐며 신기해하는 윤이!

응!응! 다 공룡종류야~신기하지?!^^

​

 

 

 

 아! 이제 아는 공룡 나왔다 ㅎㅎ

뼈모양 만으로도 티라노사우루스 맞췄어요.

윤이는  티라노사우루스는

가장 무서운 공룡이라고

친절히 설명도 해주네요.

거기에 엄마는 책으로 티라노사우루스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발톱이 아니라

강한턱과 이빨이었을거야

하고 읽어줍니다.

포인트만 딱딱 알려주는 설명이

너~무 맘에 드네요.

요 공룡 이빨에 관심이 많은 윤이!

자기 치아와 다르다고

거울로 달려가는 열성적인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이빨속에서 이빨이 계속 자란다고

신기해 합니다.

자기 치아는 더이상 안자란다구

실망도 하네요.ㅜ.ㅜ

집에 있는 유일하게 큰 공룡!

나머진 다 미니어쳐인데

트리케라톱스만 사이즈가 좀 큽니다.

얼른 달려간 공룡을 데려옵니다.

유심히 보더니 이속에 뼈있냐구~ㅜ.ㅜ

 

또 엄마를 당황 시키네요.

그래도 요런 관심 너무나 좋네요

날개달린 도마뱀이라는 익룡도

살펴보고

 

바다에 사는 어룡까지~~

다양한 선사시대 동물뼈들을

보고 신기해했답니다.

 

 

수장룡이 상어나 어룡을

잡아먹었다고 하니 놀랍니다.

상어가 제일 무서운줄 알고 있었는데

윤이에게는 새로운 무서운 동물의 등장이죠.

 

책을 보고 나면 연대표로 간단하게

한눈에 누가 어느시대에 살았는지

어떤종류가 있는지

알수 있어서 좋아요. 

 

 

 

화석으로 고대의 생명체에 대해 알수 있으며

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똥도 화석이다 라는 것을 알려주죠.

 

 

마지막 페이지는 용어해설이 되어 있어요.

어려웠던 단어들을 찾아보고

한번더 기억할수 있어요.

 

이렇듯 뼈로푸는과학 공룡뼈 책은

티라노사우루스,트리케라톱스등

유명한 공룡뿐아니라

낯선이름을 가진 공룡들과

선사시대 동물들의 뼈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답니다.

 

뭔가 관계 개선이 필요하고

동생에 대해서도 알려줘야 할것 같아요.

 시기에 맞게 알게 된

토토북의 "내동생은 늑대" 입니다.

도트네는 토끼 가족이예요.

어느날 아기늑대 울피가 

도트네 가족에게 오게 됩니다.

꼬마토끼 도트는

잡아 먹힐것 같아 겁이나지만

 엄마아빠는 도트의 걱정에는 아랑곳하지않고

아기 늑대 울피에게 푹 빠집니다.

밤잠도 못자며

 아기늑대 울피를 감시하는 도트!

귀엽죠?!

자기물건 못만지게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윤이를 연상시키네요. ㅎ ㅎ

울피가 홍당무를 잘먹는 것만으로도

흐믓한 엄마,아빠!

저애가 우리를 잡아먹을거예요 라는

 도트의 외침을 또 못듣네요.

이페이지를 보며

첫째의 말에 나는 귀기울였는지 생각하며

반성도 해보네요.

동생이 자고 있는데도

친구들에게 큰소리로 소리치는 도트!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윤이!!!

그지~ 그러면 안되는거지?! ^^

도트가 어딜가든 졸졸 따라다니는 울피! 

침을 뚝뚝 흘린다고 투덜거리는 도트!

어쩜 윤이와 동생의 행동과 똑같은지

너무 공감됐어요.

우리 윤이도 동생 침흘린다고 참 많이

투덜거렸는데 ~ㅎㅎ

지금은 닦아준다고 너무 쫓아 다녀서 문제네요. 

어느날 홍당무가 다떨어져  울피와 도트는

함께 홍당무를 사러 왔어요.

 

홍당무를 담자마자 울피가 입을 와악 벌렸어요.

그 모습을 본 도트가 얌전히 있으라고 하죠.

나와서는 그래도 동생을 챙기죠 ㅎㅎ 

하지만 울피가 본건 뒤의 곰이였어요.

곰이 울피를 잡아먹으려고 하자

도트는 네 발가락부터 야금야금 먹어주겠다며

으름장을 놓죠!

내동생을 괴롭히는건 두고볼수 없었나봐요.

위기의 상황에 도트 넘 멋있죠?!

 곰이 달아나자 이제 괜찮다며

동생을 토닥입니다.

꼬옥~껴안아주고

내동생 울피야 집에가서 밥먹자며

손잡고 집으로 갑니다.

 

위기의 상황에서는 아무리 밉고 무서운 존재라도

동생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도

용감해지는 도트네요.

 

이책은
동생이 늑대처럼 무시무시한 존재가 아니라

내가 지켜줘야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귀찮기만 한 동생이지만

싫어할수는 없는 존재.

동생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귀여운 그림과 같이

볼수 있어 윤이에게는

더없이 좋은 시간이였어요.

책을 다읽고나서

동생한테 사랑한다고 말을 해준 윤이!

멋지고 이쁜 누나네요.

 

토토북, 내동생은늑대, 책세상맘수다, 책세상

 

"마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무엇일까요?

당연 비둘기! ㅋㅋ

마술은 항상 비둘기와 토끼가 나오고

사라졌다 다시 생기고. . .

이것만이 마술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윤이에게

오늘은 색다른 마술을 보여주었어요.

가장 기본적인 마술!

 

 

바로  갖고노는 마술책

"최현우의 매직 플레이북"

책을 오리고 접으면 마술이 펼쳐집니다.

 

 

첫장부터 일루전 카드가 나옵니다.

이 카드는 가운데를 5초정도 응시하면

무늬가 번지며 움직입니다.

 

마술은 옵티컬 일루전과 클래식 매직으로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네요.

먼저 옵티컬 일루전편!!!

색을 이용한 트릭을 쓰기도 하고 눈의 착시를

활용하는 마술들이 나옵니다.

사라진 남자를 찾아라!

분명 처음 그림은 마술사가 14명입니다.

번호를 적고 그림을 선대로 오려줍니다.

2-1-3번 순으로 다시 맞추면

마술사가 13명이 됩니다.

신기하죠?

그림의 일부가 잘리고 붙으면서

착시를 일으키는 마술이라고 하네요.

이번엔 공간인지 마술입니다.

처음 그림을 보고 마술사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중간에 있죠?!

카드를 오려 마술사가 있었던

중간위치에 클립을 꽂습니다.

짠~~~분명 중간에 꽂았는데

돌려본 카드엔 다른곳에

클립이 꽂혀 있네요.

신기신기~~~

요렇게 나만의 카드로 색칠할수 있는

여유분도 있어요.

마술놀이 하며 색칠도 하고

놀이북으로 좋아요.

오~~요거  진짜 신기해요.

바람개비인데요.

 

줄무늬 투명필름을 좌우로 움직이면

바람개비가 돌아가요.

기하학적인 패턴 위에 다른 무늬를

교차하여 그릴때 생기는

착시현상을 이용한거라고 해요.

​

진짜 신기하죠!

우리윤이 하루종일 인사하고

엄마 앉혀놓고 마술쇼라며

요거 보여줬네요.​ ㅎㅎ

두번째 파트는 클래식매직이예요.

토끼를 활용한 종이접기마술,카드마술 등이

실려 있어요.

​

마법사 카드를 보고 나만의 카드도 만들어 보고

​

토끼와 매직큐브등 종이로 접어

만들수 있게 순서가 나와 있어

만들기 시간도 가져봤어요.

토끼 만들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ㅜ.ㅜ

 

결국 오늘은 포기!

윤이에게는 미안하지만 내일해줄게

엄마 연구가 필요해~~^^

 

이렇게 최현우의 매직 플레이북으로

같이 오리고 붙이며

마술쇼 재현도 해보고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꼭 공연으로 접하지 않아도 집에서

간단하고 쉽게

접할수 있어 행복한 하루기도 했구요.

내일도 또하자는 윤이!!

하루에 한가지씩

매일 해보기루 했어요.

자연스럽게  마술사처럼 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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