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돌이야/ 네버랜드 자연학교

신광복 글.조승연 그림

시공주니어

일상과 자연을 연결하고 생각을 키워주는 네버랜드 자연학교!

이번 이야기는 "돌고 돌아 돌이야"  입니다.

쉽게 볼수 있는 우리 주위의 자연~ 그냥 지나쳤던 돌!!!

세상을 받쳐주는 신기하고 놀라운 돌의 모든것이 담겨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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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은 위험하기도하고 쓸모없기도 하지만 없어서는 안된답니다.

돌이 없었다면 흙도 없고 수많은 건물들이 쓰러지지 않고 서있는것도

땅밑의 돌이 든든하게 받치고 있기 때문이죠.

간단하게 생각해 보아도 돌은 우리 생활과 많이 접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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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에 가면 인수봉이라는 커다란 바위 봉우리가 있는데

이 정도만 되어도 큰돌이라고 할수 있어요.

바위말고도 커다란 돌은 지구와 우주 곳곳에 숨어 있지요.

커다란 돌이 깨지면 모래와 흙이 돼요.

모래와 흙이 뭉치면 다시 돌이 되죠.

대신 오랜시간동안 단단하게 다져져야 되지요.

'돌고돌아 돌이야' 의 뜻을 이부분에서 이해하더라구요.

결국은 돌이라는~~ ㅎㅎ

돌은 바람과 강물,얼음 등으로 모습이 바뀌어요.

오랜세월에 걸쳐 깎이고 쪼개지고 하지요.

​돌고 돌아 다시 돌이되는 돌!

돌은 만들어지는 방법에 따라 크게 화성암,변성암,퇴적암으로 나뉘는데요

한번 화성암은 영원히 화성암?  이건 아니예요.

어떤 돌이든 부서졌다가 다져지고 굳으면 퇴적암이되고

열이나 압력으로 성질이 변하면 변성암이 되고

땅속깊이 들어가 마그마로 녹았다가 식으면 화성암이 되지요.

정말 말그대로 "돌고 돌아 돌이야" 죠  ㅎㅎ

지구는 커다란 돌 행성입니다.

돌이 녹은 액체가 지구 중간에 들어 있는것을 빼면

지구는 전체가 거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네요.

지구를 벗어나도 돌은 많아요.

지구처럼 돌로 만들어진 행성도 있으며 행성 주위를 도는

위성들도 다 돌로 만들어져 있고

소행성들도 다 돌덩어리들이예요.

우리 꼬맹이가 알고 있는 달에도 돌과 흙이 있데요.

형태와 모양은 다르지만 주위에 많은 돌이 있네요.

정말 중요한 돌인데 우리는 그냥 당연시하고 돌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을 안해본것 같아요.

돌은 우리에게 유용한 도구가 되기도 하고 첨단재료들의 원료이고

역사까지 기록하고 있는데 말이예요.

돌고 돌아 돌이야!!!

책으로 돌에 대해 만나니 새롭고 흔한건데 생각안해봤던거라 흥미로웠어요.

길다가 돌을 보고 이 책의 내용들을 기억해줬으면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