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의 역사 인물 그림책
조선시대 최고의 책장수
" 조신선은 쌩쌩 달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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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딱 맞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역사인물을 소개하는 머스트비
역사인물 그림책!
오늘은 엄마인 저도 많이 생소한 인물인 서쾌 조신선에 관해서 알아볼거예요.
조선시대에 살았던 책장수 조신선!!!
걸어다니는 서점이였던 조신선은 조선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였지요.
요즘은 서점에 가면 없는 책이 없지만 옛날에는 책이 아주 귀했고
책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신분을 가리지않고 누구에게든 달려간 사람이
바로 조신선이예요.
이야기는 뛰어가는 조신선에게 고양이가 말을 걸면서 시작해요.
인물이야기인데 재밌게 시작하죠.
천자문 가지고 명륜동 꼬마 도령에게 달려가는 조신선.
뛰어가는 조신선에게 어린선비는 신나게 읽을만 한게 없는지 물어.
그러자 조신선은 소매를 뒤적이다 전우치전을 선비에게 건네고는
책값을 받아 소매에 던져넣고 조신선은 또 달려가.
밥먹고 가자는 고양이의 말에도 조신선은 꼬마도령이 기다린다고
달리는걸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가
꼬마도령리 천자문 싫다고 서당 안가고 동무들이랑 놀겠다고 울구불구 난리예요.
조신선은 떼쓰는 꼬마도령을 위해
천자문을 꺼내더니 한쪽에 놓아
그리고 품에서 역사책을 꺼내고 또 꺼내어 다른쪽에 쌓아.
어느덧 책무더기가 꼬마 도련님 키를 넘겨.
조신선 옷에서 정말 많은 책이 나오네요.
어디에 저런 많은 책이 나오는지 . . .
조신선 옷자락이 신기해서 꼬마 도련님이 입이 떡 벌어지네.
둘중 뭘 드릴까요 라는 질문에 꼬마도련님은 당연히 천자문 한권을 집었어요.
천자문 다 읽으면 또 오겠다고 얘기하고는 조신선은 또
쌩쌩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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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쌩 달리던 조신선을 옥색 두루마기에 안경을 쓴 선비가 불러 세웠어.
"그대가 품에 지니고 있는 책들 다 살터이니 내놓아 보게"
조신선은 씩 웃더니 지전 진열대에 책을 꺼내 놓아.
이야기책,역사책,우리나라책,중국책 쌓고 또 쌓아.
안경쓴 선비는 앞으로도 이땅의 백성들에게 책을 전해달라며
그리하면 우리 조선도 조 서쾌 발걸음처럼 얼른 얼른 나아갈것이라며
한마디 하지. . .
안경쓴 인물이 누군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네. . .
수포교를 건너다 말고 조신선이 우뚝 멈춰.
그리곤 대궐쪽을 향해 넙죽 절을 하네.
잠행나온 임금님을 만난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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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도 어떤 임금님인지 뒷편의 추가 설명들을 읽으면 알수 있어요.
그 시대의 배경도 알수 있어
알찬 머스트비의 역사인물그림책^^
7살이된 첫째와 기억에 남는 장면도 그려보아요.
고양이의 등장으로 지루할것 같았던 역사인물그림책이
너무 기억에 남았는지 고양이와 조신선을 그렸네요.
그리고 조신선 인물 그림책을 내용들을 떠올리면서
연상되는 단어들도 나열해 보았어요.
역사인물그림책, 머스트비!
오늘은 조선시대 최고의 책장수인 조신선에 대해서 알아보앗는데요.
역사와 인물은 지루하고 어렵다고 생각을 하는 아이들에게 끝까지 이야기식으로
사실도 전하면서 상상력도 펼칠수 있는
읽어주기 너무좋은 책이였어요.
고양이와 함께 즐거운 이야기~~
다음은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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