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부제) 산과 염기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과학 과목을 배우더라구요.
초등 3학년이 된 윤이에게 낯선 용어와 어려운 개념 때문에 과학에 흥미를 잃게 하지 않기 위해서
역사이야기로 유명한 용선생 시리즈 책을 선택했어요.
교과연계 과학 학습교재로 손색이 없는 용선생 과학교실 시리즈!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주제와 난이도를 조절하고 단어와 문장도
그 수준에 맞춰서 이야기하고 있어서 과학을 처음 접하는 윤이도 어렵지않게 읽더라구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여덟번째 주제인 ''산과 염'' 편에서는
세상의 모든 물질이 산성, 중성, 염기성으로 구분되며,
산이 공통적으로 산성을 띠고 염기가 공통적으로 염기성을 띠는 원리를 알려 준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생생한 사진과 기발한 삽화가 책읽는 내내 눈에 들어오는데요.
어려운 과학 개념과 원리를 한장의 사진이나 그림을 통해 바로 이해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도 긴글을 읽다가 그림과 사진을 보고는 ''아~이제 알겠어'' 라고 하더라구요.
레몬,귤,사과 사진이 보이시죠?
그위에 캐릭터들이 산이 들어 있다고 이야기해요.
한눈에 들어오고 바로 무슨 말인지 이해할수 있어서 굿굿!
여기에 소단원마다 제시된 4컷 만화는 내용을 코믹하게 요약해 놓아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는데요.
초3 이라 그런가 요런 만화컷이 중간중간 들어가 있어 긴글로 되어 있는것보다 집중이 잘되어 좋았어요.
그리고 핵심정리도 중간중간 되어 있었는데요.
배운 내용을 되새기며 정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산과 염기''에 관해 6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단원 하나하나가 끝날때마다 ''나선애의 정리노트''와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의 과학카페'' 라는 페이지를 통해서 한번더 학습 정리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갖게 되요.
빈칸을 채우고 퀴즈를 풀면서 재밌게 단원을 마무리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집에 있는 전집은 과학 동화책 개념으로 보았었는데요.
이렇게 교과연계에 지식을 확장할수 있는 책을 만나다보니 만족도가 높아지더라구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현재 과학교과과정과 밀접히 연계되어 있으면서도
좀더 나아가 확장한 지식들이 담긴 책인만큼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채워줄수 있는 과학책이예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지금 10권이 나와있답니다.
이후 시리즈는 50권으로 예정되어 있다는데요.
모두 보고싶을만큼 기대되네요.
초등학생 과학전집으로 용선생 과학교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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