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좋은 아니가 아니라 스스로 살아갈 힘을 가진 아이가 되기를..

 

아이는 어떤 식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는 딱딱한 느낌보다는 나는 어때왔고 이러면 좋지않을까하는 부드러운 느낌이 강한 글이다.

어머니로서의 자신, 딸로서의 자신, 그리고 선생님으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어 공감을 이끌어 낸다.

아이가 잘못했을때의 주의점, 무심코 하게되는 말의 힘등 읽다보면 소소하게 공감가고 무엇이 정말 중요한 것인가 생각하게 된다.

 

다 읽고나니 제목과 본문이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껴졌지만 중요한것은 공부의 강요가 아닌 '아이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

스스로 즐기면서 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주는 것' 이라는 메세지자체는 전달되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어머니의 입장이 아닌 (따지자면) 아이의 입장이라 그런지 글쓴이의 방식이 조금 답답하고 지나친 감도 없잖아 있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어렸을때 공부보다도 여러가지 경험해보고 아이 스스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책임감을 주고자

하는 방식에는 고개가 끄덕여졌다.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해준다는게 말은 쉽지만, 실제로 실천하기에는 어렵기때문일 것 이다.

그리고 글쓴이가 자신의 방법이 지나친 욕심인 건 아닌지, 잘하고 있는 것인지 고민하는 모습이 현실적이라 좋았던 것 같다.

 

아이 교육에 100% 정답이 또 어디 있겠냐만은 중요한건 어떤 방식이던 간에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글쓴이가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스스로가 먼저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친구를 사귀게 되고, 여러 사람을 알게되어도 인격형성에 있어 부모의 영향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은 우리 생각이상으로 작은 말, 행동 하나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

부모가 다투고 싸우는 모습이 아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거기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다른 사람을 대할때도 좀 더 배려심있고 이해감있는 사람이 될 가능이 크지 않을까. 무엇보다 1차적으로 아이들이 사랑을

느끼고 자랄 수 있다면 커서 부모하고 의견이 안맞게 되더라도 좀 더 서로 이해해나가고자 할 것이다. 

 

조금 아쉬운 점은 앞서 말한것 처럼 아이교육관련 뿐 아니라 저자의 일상, 생각들이 담겨져 있어 부담없이 가볍게 공감하며

읽기에는 좋지만 다 읽고 났을때 큰 결말이 없다고 할까, 정확히 어떤 걸 말하고 싶었던 건지 조금 애매한 기분도 든다.

한 개인의 일기장을 본 느낌? 그냥 수필집을 본 느낌이 강하다.

 

이런 느낌이 누군가에게는 장점으로 다가오지만 동시에 단점으로도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내가 나중에 어머니의 입장에 되서 이 글을 읽게된다면 또 다르게 다가올 것 같다.

 

 

 

 

와이즈베리, 기다리는부모가아이를꿈꾸게한다, 이영미

 

부하와 상사의 역할은 다르므로 해야될 일도 다르다.

상사의 입장에서 리더로서 부하에게 '맡기는' 방법을 소개. 어째서 맡겨야 하는지, 맡긴다면 누구에게, 어떤식으로 맡겨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

부하에게 일을 맡기되, 단순히 일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맡김으로써 상사는 자신 본연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고,

부하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나는 실제로 어떤 상사인지, 내 부하들은 어떤 편인지 바로 체크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으며 매장 마지막마다 앞 내용의

중요한 부분들을 요약정리해두었다.

 

전박적으로 '맡기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외에 상사로서 부하를 대할때의 태도,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부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부하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상사-부하가 단순 업무를 주고받는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로서 부하의 주체성을 인정해주며 서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win-win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부하가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에 스스로 모든 일을 다 하려하거나 부하에게 일을 맡겨놓고도 지나치게 참견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저자는 이를 '무대뒤에서 아이의 피아노 발표회를 지켜보는 부모의 심정'으로 비유하는데 참 적절한 비유인것 같다.

아이가 잘 할 수 있을까 아무리 불안하고 초조하다고 해도 아이를 대신해 피아노를 쳐줄 수 는 없는 것이다.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일은 연주회 전과 후에 살짝 조언을 해주기만 하는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것은 부하를 믿고 맡기고 도움이

필요할때 조언을 해주면 된다는 것이다! 

 

읽다보면 피드백 5단계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왠지 기억에 남는다.

1단계 사실적인 피드백 / 2단계 주관적인 피드백 / 3단계 평가형 피드백 / 4단계 제안형 피드백 / 5단계 명령형 피드백

이렇게 5단계의 피드백이 있는데 단계가 점점 내려갈 수록 피드백은 명령조가 되고 상대의 주체성이 빼앗기며, 거꾸로 단계가 올라

갈수록 상대의 주체성을 빼앗지않으면서 행동을 맡길수 있는 중립적인 피드백이다.

나는 당연히 제안형이 상대방의 주체성을 존재해주는 형태라고 생각했기에 명령조에 가깝다는게 조금 충격이었다.

이 부분을 읽고 잘 생각해보니 제안 또한 상대방의 어떤 행동을 요구하는 것이기때문에 명령조로 다가올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적당히 하려면 차라리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말 또한 기억에 남는다.

 

 

사회생활뿐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통용될것 같은 조언들도 많아 리더로서의 자질을 고민하고 있는 상사들은 물론,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려는 20대들이 읽기에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여기 나와있는 방법이 100% 정답이라 할 수 는 없지만, 하지만 단순히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서가 아닌 개인의 책임과 성장을

돌고보자 하는 이른바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것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니 진정한 리더가 되고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보자!

 

 

 

 

 

 

 

와이즈베리, 오구라히로시, 맡기는기술

 

 

 

 

부하와 상사의 역할은 다르므로 해야될 일도 다르다.

상사의 입장에서 리더로서 부하에게 '맡기는' 방법을 소개. 어째서 맡겨야 하는지, 맡긴다면 누구에게, 어떤식으로 맡겨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

부하에게 일을 맡기되, 단순히 일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맡김으로써 상사는 자신 본연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고,

부하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나는 실제로 어떤 상사인지, 내 부하들은 어떤 편인지 바로 체크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으며 매장 마지막마다 앞 내용의

중요한 부분들을 요약정리해두었다.

 

전박적으로 '맡기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외에 상사로서 부하를 대할때의 태도,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부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부하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상사-부하가 단순 업무를 주고받는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로서 부하의 주체성을 인정해주며 서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win-win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부하가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에 스스로 모든 일을 다 하려하거나 부하에게 일을 맡겨놓고도 지나치게 참견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저자는 이를 '무대뒤에서 아이의 피아노 발표회를 지켜보는 부모의 심정'으로 비유하는데 참 적절한 비유인것 같다.

아이가 잘 할 수 있을까 아무리 불안하고 초조하다고 해도 아이를 대신해 피아노를 쳐줄 수 는 없는 것이다.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일은 연주회 전과 후에 살짝 조언을 해주기만 하는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것은 부하를 믿고 맡기고 도움이

필요할때 조언을 해주면 된다는 것이다! 

 

읽다보면 피드백 5단계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왠지 기억에 남는다.

1단계 사실적인 피드백 / 2단계 주관적인 피드백 / 3단계 평가형 피드백 / 4단계 제안형 피드백 / 5단계 명령형 피드백

이렇게 5단계의 피드백이 있는데 단계가 점점 내려갈 수록 피드백은 명령조가 되고 상대의 주체성이 빼앗기며, 거꾸로 단계가 올라

갈수록 상대의 주체성을 빼앗지않으면서 행동을 맡길수 있는 중립적인 피드백이다.

나는 당연히 제안형이 상대방의 주체성을 존재해주는 형태라고 생각했기에 명령조에 가깝다는게 조금 충격이었다.

이 부분을 읽고 잘 생각해보니 제안 또한 상대방의 어떤 행동을 요구하는 것이기때문에 명령조로 다가올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적당히 하려면 차라리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말 또한 기억에 남는다.

 

 

사회생활뿐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통용될것 같은 조언들도 많아 리더로서의 자질을 고민하고 있는 상사들은 물론,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려는 20대들이 읽기에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여기 나와있는 방법이 100% 정답이라 할 수 는 없지만, 하지만 단순히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서가 아닌 개인의 책임과 성장을

돌고보자 하는 이른바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것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니 진정한 리더가 되고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보자!

 

 

 

 

 

 

 

와이즈베리, 오구라히로시, 맡기는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