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명화 그림책을 소개합니다.ㅎㅎ

10명의 화가들의 명화를 감상 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ㅎㅎ

보드북으로 되어있구요.

화가별로 10개의 작품이 들어있어요^^

튼튼한 박스에 10권이 들어있어서 보고 정리하기도 좋네요.

책의 표지에는 각 화가의 대표 작품이 3D 렌티큘러로 구현하여 표지에 부착되어있어요.

마치 실제하는 공간처럼 환상적이고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명화 작품을 보인답니다.

저도 추천! 해드리고 싶어요^^ }

<<<<책을 좀 살펴 볼께요>>>>

모네하면 어떤 그림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수련이 생각나더라구요.

모네가 정원에 연못을 만들어 수련을 심어서 그렸을 정도로 좋아했다는 기억이 나네요.

저는 연애시절 신랑이랑 미술관 데이트를 좋아해서 자주 다녔는데요.

이 책을 보니 신랑이랑 데이트 하면서 봤는 모네전의 추억이 새록~새록~나더라구요..ㅋㅋ

표지 속 명화는 <수련 연못>이랍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효과를 탐구한 화가 모네.

책은 모두

1.명화

2.명화에 대한 동시 (사진의 빨강 동그라미 ○ )

3.그림 읽어 주는 엄마로 (사진의 초록 네모 □ ) 구성되어있어요

동시(왼쪽 사진)는 그림을 잘 표현하고 있네요.

그림 읽어 주는 엄마(오른쪽 사진)은 엄마가 아이에게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게 이야기식으로 잘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책 맨 뒷장에는 이렇게 화가에 대한 설명과

명화로 즐기는 스토리텔링이 있어요.

그리고 책 속에 나왔던 화가의 10개의 작품이 나와있어요.

<키스>라는 작품을 저는 참 좋아해요. 클림트 만의 독창적인 느낌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모 기업 광고 속에도 그림이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클림트를 더 잘 알게 된것 같아요.

<아델로 블로호바우어의 초상>,<기다림>

반 고흐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너무 나도 유명한 화가..불행한 삶을 살다가 떠간 비운의 화가죠.

하지만 그의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사랑을 받고 있는 영원한 화가.

<아를의 반 고흐의 방>

미술책에 나오는 너무나도 유명한 그림이죠ㅎㅎㅎ

고흐는 참 유명한 그림이 많은, 사랑받는 작가인 것 같아요.

<동시>

저 이 시를 읽는데 그림속 고흐의 말 같아서 가슴이 먹먹하다라구요. 애잔~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그림은 정말 정말 아름다워요.

어쩜 이렇게 아름다운 표현을 할 수 있을까요..

정말 감동이예요.

예전에 봤던 고흐전이 생각나네요.

전시회 보고 그 여운이 참 많이 남았던 화가였어요.

울 아들이 이 책을 넘 좋아하네요.

표지 속 물고기가 넘 이쁘고 신기한가봐요.^^

<춤Ⅱ> , <루마니아풍 블라우스>

마티스의 작품들을 보니 강렬한 색채가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그림들이 참 좋아서 보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

28개월이 된 우리 아들내미~ 책이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보기 시작~~

책 표지 그림이 3D 렌티큘러로 되어있어서

우리 아들이 정말 신기한지 계속 손으로 긁어보느라 신났더라구요.

표지의 그림이 우리 아들이 호기심을 마구~자극하면서 책을 보게 하는 것 같았어요.ㅎㅎ

마티즈 그림을 젤 좋아하는 것 같아요.

표지 그림은 30센티미터 정도 거리를 두고, 가만히 그림의 깊이를 느끼며 감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라는데

울 아들은 그러질 않고 자꾸 가까이에서 막 긁으면서 보네요..ㅋㅋㅋ

주의 시켜야겠어요.ㅎㅎ

책을 쫘~~악 펴놓고 이것도 만지고, 저것도 만지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느껴보는 시간~~

딱딱할수 있어서 이렇게 해봤는데 재밌어 하더라구요.^^


" 아빠, 읽어줘! "
자고 일어난 아빠에게 책을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해서

아빠가 읽어줬어요.

신랑도 명화를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좋은 책이라고 하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명화에 관심을 갖게 하려고

같은 걸 그림 그린 작가들의 두 책을 가지고 와서 비교하면서 봤어요.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오렌지를 그린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와 <마티스의 오렌지가 있는 정물>/

<르누아르의 발레리나>와 <드가의 사진사 앞에 선 무용수>를 같이 펼쳐 놓고 봤어요.

각 작가별로 명화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두 작가의 작품을 같이 보니까 아이에게 그림의 기법이나 특징, 느낌을 더 잘 전달 할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

먼저 책이 참 마음에 들어요.^^

우리 아들도 좋아하지만 제가 정말 좋아요~^^

그림 보는 재미가 아주 재밌어요.ㅎㅎ

명화와 함께 명화에 대한 동시를 읽는 것도 정말 좋아요.

아이가 명화를 더 쉽게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집에 명화카드가 있는데 애플비 첫 명화그림책이 그림이 더 선명하고 감상하기도 더 좋더라구요.

저는 집에 아이가 지나가다가 보라고 책을 펼쳐놓았는데 참 좋은 것 같아요.

문센에서 명화감상 시간에 클래식 틀어놓고 카드 넘기듯 지나가면서 감상하는데. 은근히 기억에 남길래

저도 아이랑 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한 번 해보세요^^

볼수록 새로움 매력이 느껴지는 명화책!

우리 아이랑 즐거운 명화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책 만나서 참 좋아요^^

도종환 시/ 김슬기 그림/ 바우솔

- 아름다운 시가 있는 자장가를 소개해 드릴께요.-

강아지는 문간에서 어두워도 혼자 자고

병아리는 추녀 밑에 저희끼리 잘도 잔다.

자장 자장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잘도 잔다.

토끼들은 잠을 자다 열두 번도 더 깨지만

우리 아가 한번 자면 새벽까지 잘도 잔다.

자장 자장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잘도 잔다.

(중략)

골바람이 불어오고

빗줄기가 떨어져도

자장 자장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잘도 잔다.

혼자 자는 우리 아가, 자장 자장 잘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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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랑 같이 읽어봤어요.

27개월 울 아들에게 낯선 단어들이 나오지만

그림속에 잘 표현되어 있어서 설명해주면서 읽어주었어요.
그림 속 집이 도시에 사는 울 아들에게는 참 낯선 집이라 어색해 하더니 이젠 잘 보내요.

정경운 풍경이예요.ㅎ

우리 아들은 엄마가 아이를 안아서 재워주는게 그림이 좋은 가봐요~
엄마가 아가를 안고 재워주는 그림이 반복되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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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림이 너무 어두운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랑 읽고 또 읽어보고 하면서

시와 그림에 빠져들더라구요.

읽을 수록 좋아요~

아이에게 시를 많이 접해주고 싶어도 제가 즐기지 않아서 그런지 잘 접해주지 못하게 되더라구요.

이 책은 잠자리에 들기전에 읽어주기고 하고,

아이 재울때 자장가로 들려주기에도 좋네요.

그림으로 시를 자연스럽게 접해서

이미지가 아이 머리에 떠올려 질것 같아요.

이젠 외워서 아이에게 자장가로 들려 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