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다른 여느 책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건,

저자를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지인이 저자의 강의를 듣고 좋은 평을 해 주었기에

개그맨 오종철이 아니라 소통테이너 오종철, 자기계발 강사 오종철에 대한

그의 경험과 깨달음이 담겨져 있어서 이 책이 궁금해졌다.

 

제목은 '온리원' 팝송 제목 같은 이 책은 좀 달랐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판에서 같은 방식으로 경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나만의 무엇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똑같은 행동 패턴에서 벗어나 나만의 것, 자신의 고유한 가치의 길을

알려주고 있다.

나 스스로를 사랑하며

대체 불가은한 경쟁력, 하나 밖에 없는 나이기 때문에

그 자체 만으로도 차별화되는 스펙을 만들고

타인이 가지지 않은 독자적인 나만의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당신의 이름을 1순위에 두라'는 것이었다.

가족의 목표가 아닌 나의 목표를 스스로 결정하고 달라지기 위해서 노력하며 나를 1순위로 두고,

재정의하며 발전가능성을 보고 내가 지금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었다. 

삼성의 홍길동이 아닌 홍길동의 삼성으로 바꾸라는 말은

쉬운 듯하지만 어떻게?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을 확실히 해소해준다.

 

저자만이 가지는 특장점이라고 한다면

기존의 단순히 ~~ 해라 라는 식의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Only One을 모토로 내세우는 점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경험담을 통해서 나오는 이야기들이라서 확 다가 올 수 있었다.

자기소개서를 쓰는 아이들도, 취업준비생들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정년퇴임의 인생선배들도

어느 누가 읽더라도 맘에 다가오는 점이 있다는 것이

스스로를 되돌아 보면서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이 책의 힘이 아닌가 한다.

 

오종철, 온리원, 자기계발, 강연, 북퀘스트

예비중등생인 아이의 학습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읽게 된 책이다.

관련 서적을 많이 냈던 저자 답게 나름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풀어 내고 있다.

 

중학생 학부모가 주의 할 점은, 아이들은 쉽게 바뀌지 않으므로 중1 중학생이라는 부담을 갖지 말자는 것,

그리고 중2-3학년에 비해서 첫학년이라 위축되어 있으니 자존감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자고 이야기한다.

 

학원에 매달리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자는 것이 이 책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부분인데

내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공부를 하면서도 불안하면 욕심이고 보람이 느껴지면 열정이라는 말에서

아이들의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데 걱정과 동시에 바로 행동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장기적인 시각으로 공부를 바라봐야 한다는 걸 이야기하고 있다. 공부하는 태도가 1학년 때 형성되므로 아이 스스로 초등과는 다르다는 걸 느끼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추천 공부법

- 단원명 쓰기를 통해서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으므로 더 넓은 공부를 할 수 있다

-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는 습관 만들기, 못한 것보다 공부한 것에 주목하기

- 예습하기 : 교과서, 프린트, 노트 등 교재를 챙기고 내일 진도를 예상하며 단원명, 핵심 용어를 기억하고 학습목표를 보고 파악한다

- 평소 공부 원칙 : 하고 싶은 거부터, 그냥 진행, 매일 진행, 가치 있는 일이므로

- 마음이 편해야 공부도 잘된다.

- 독서를 통해서 공부할 바탕을 깔자

- 복습하기 : 학교 수업에서 보았던 교재와 공부의 순서를 그대로 반복하는 복습을 통해서 복습의 효과를 높인다

- 학습 다이어리를 활용하자

 

중학생 공부 고민 중에

수업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고 양보다 질적인 측면인 시간 활용에 욕심을 부리며 새로운 공부법에 도전하고

공부스트레스르 잘 관리하여 포기 과목이 없으려면 너무 얿매이지 않더라고 점수 상관없이 꾸준히하는 것,

노트 정리는 내 머리 속 지식을 연력하여 추가 삭제하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며 (너무 노트정리에 매달려 시간에 쫒기지 말자)

개념 공부후에 유사 문제를 풀어서 핵심 원리는 같지만 묻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파악하기

이렇게 해 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누구나 다 아는 정답인

예,복습하고 꾸준히 공부하기,

매일 공부하기,

학원에서 다 알려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공부법을 찾으라는 이야기이다.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그 사례를 통해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부모가 아니라 다른 중학생들은 어떤지 아이 스스로 읽는 것도 좋을 듯하다

 

 

자기주도학습법, 이지은, 팜파스, 예습, 복습

이 세상에서 숨쉬는 모든 어른들에게, 일에 치여 사는 그대들에게

한 번 잠깐 쉬어 가라고 말하는 책이다.

 

휴식능력 마냐나? 이게 뭔가 싶었는데

책을 몇 장 읽어가면서는 느리게 걷기~~ 같은 느낌으로

제주도로 날라가 아름다운 둘레길을 걷지는 못하더라도

울 동네 공원이나 산책로를 설렁설렁 느리게 산책하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 책은 의학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체질이나 교감신경, 부교감 신경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또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작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주변의 이야기들을 사례로 들어서

조금 더 '쉼'의 미학을 잘 이야기해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마냐나 능력, 휴식을 적극적으로 누릴 수 있는 능력은 만족스러운 삶을 위한 중요한 열쇠라고

저자는 말하는데 미냐나라는 말은 스페인어로 내일 또는 나중에를 뜻한단다.

단순히 일을 미루자는 게 아니라 직장의 일을 집으로 가져오지 않고 장소, 시간 구애 없이 그 일에 얽매이지 않고

쉴 때는 쉼에 집중하여 스스로에게 충족할 시간을 주자는 것이다.

 

챙게서 나오는 자신의 마냐나 성향 알아보기로 스스로의 성향도 알아볼 수 있고

번아웃의 상태까지 가서 스스로를 추락하게 만들지 않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음.... 이건 혜민스님이 말씀하신

지금까지 잘 살았다고 나에게도 수고했다고 톡톡 두드려 주어라는 그 단 한마디처럼

작년에 바쁘게 살았던 나에게 잠깐 쉬어가라고 하는 말처럼 들렸다.

 

이 책의 내용을 한 줄로 줄여놓은 듯한 문장이 있는데

나에겐 이 한 줄이었다.

"쉬지 않는 사람은 녹슨다"

휴식능력마냐나, 마야슈토르히, 쿤터프랑크, 쉼,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