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돌아보고

학년별로 수학 단원별 접근에 대해서 설명한 책이다.

한 때 이 책을 몇 번이나 정독하면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부분을 찾아보기도 했고

또 내가 먼저 보고 참고하기도 했는데

초등 저학년 또는 미취학 부모라면 꼼꼼히 살펴보기 좋을 책이다.

최소 초등의 6년 정도는 제대로 활용할 수 있고

또 사이사이에 힘들어 할 때 마다 그 연결고리를 찾기에

활용도가 높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수학학원은 보내지 않는 엄마표 수학으로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아이와 함께 수학문제집을 풀면서

조금 더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편이라

초등학부모라면 한 번 정도는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초등저학년의 경우에는 이 책을 함께 보면서 활용하기는 힘들지만

초5이상의 경우에는 필요한 부분을 함께 보면서

찾아보고 해결해 보고 어려워하는 단원을 살펴보기에는

7차 교육과정에 따라 개정한 거라 꽤 괜찮은 책이었으므로

고학년맘에게는 아이와 함께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실제로 5-6학년 아이들과 함께 했을 때

이 책을 보여주면서 했을 때 조금 더 이해가 빨랐으며

또한 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

전 수학영역에 대한 흐름을 잡기에도 효과적이었다.

 

다만 이 책 한 권만을 읽는다고 다 해결되지 않으므로

아이가 실제로 풀고 있는 수학문제집과

아이가 어려워하는 단원에 대한 부분을 읽어보고

그 문제점을 접근하기에는 읽을만한 부분이 꽤 많기에

주교재라기 보다 부교재의 개념으로 읽어보면서

발췌독하면서 볼 만한 책이다.

초등수학, 개념원리, 엄마표수학, 7차교육개정안, 초등학부모

559페이지에 달하는 이 두꺼운 책에는 다양한 생활영어들이 가득하다.

책 두께만으로 압도하는 것만이 아니라 내용도 실생활에 쓰일 만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무엇보다도 목차에서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다는 것!

 

로그인에서 나온 교실영어책이 교실에만 국한된 것이라면

이 책은 조금 더 방대한 양으로 승부하고 있다.

 

1 우리 가족의 하루

2 매일 쓰는 칭찬과 잔소리

3 엄마랑 놀자

4 영어로 표현해보자

5 상황별 생활회화

6 주말과 기념일

7 아이에게 영어 가르칠 때 필요한 영어표현

8 연령별 영어표현

9 원어민 선생님과 의사소통의

 

 9가지 목차로 구성되어 각각의 하나하나 써 먹을 만한 표현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첨에 양에 놀라서 어떻게 써야 할지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처음하는 초보맘에게는 내가 써 먹을 수 있는 표현을 골라서 그 위주로 외우고 메모하고

포스트잇에 붙여서 엄마가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공간에 눈에 띄도록 붙여서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책의 내용이 알차나 필요할 때 내 입에서 툭툭 튀어나오게 하기까지의 과정은

모두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는 엄마의 몫이기에

조금 더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할 것인가에 목표를 두고

나에게 맞는 표현을 골라내서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에 주력을 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인 책 활용방법일 듯하다.

 

사 두고 그냥 책꽂이 장식용이 아니라 엄마가 주로 쓰는 문장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최대한 많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100% 활용하기 힘든 부분이므로

나 또한 엄마표 영어 강의를 개설하여 강의하는 강사로

이 책을 더욱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을 알려주는데 포인트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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