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 Read a Rhyme의 샘플북은 Six Little ducks와 Mayr Had a Little lamb 두 Unit의 Student book의 내용과 Guide book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편으로 온 건 샘플북과 포스터 두 장이네요. 실제 셋트에는 라임포스터와 오디오 씨디, 그림카드가 더 추가되는 것이구요.

아이들에게 들려주거나 불러주던 시문학을 총칭하여 부르는 말인 Nursery rhymes 중에 유명한 두 편을 소개하는 있는데 저는 이 중에서 Six Little Duck를 집중적으로 파헤쳐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본 이 책의 특징은, 

한 곡의 노래에서 배울 수 있는 파닉스 학습과 literacy의 기초가 되는 어휘 학습과 문장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고 한 편의 너서리 라임을 스토리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게 해 주네요.

그럼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책을 펼치면 캐릭터와 배경을 소개하며 주요 단아와 사이트 워드를 함께 소개합니다.

또 Six Little Ducks의 전문을 실었습니다.

교재의 순서는 Rhymimg Word - Content Word - Sight Words - Sentence Practice - Story Comprehension으로

기본 단어에서부터 주요 단어, 꼭 알아야 할 사이트 워드를 배운 뒤에 문장 구조를 파악하게 이끄는 연습을 통해서 전반적인 이야기를 파악할 수 있는 서서히 점진적인 순서로 조금씩 난이도가 높아져 가면서 너서리 라임 한 곡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진행되는 구성입니다.

 

 

ack 로 끝나는 단어인 word family를 소개하는 Rhymimg Word 페이지입니다.

그림을 보고 단어를 인지하고 한 번 따라 써 본 뒤에 여러 단어들을 소리내어 읽을 수 있게 되는 방식입니다.

또한 Begining sound에 대한 인지를 할 수 있는 문제도 함께 나옵니다.

3번에 걸친 반복으로 정확하게 ack로 끝나는 rhyme을 기억하게 합니다.

 

 

Content Words에서는 노래에 나오는 단어를 하나하나 짚어줍니다. 또한 정확한 단어를 짚어줍니다.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왼쪽 페이지 하단에 Think and Say라는 부분에서 부모나 엄마가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아이와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내용과 단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유도하지요.

정확한 단어 찾기를 유도하는 문제가 두 번 이어집니다.

 

 

여러 단어 속에서 앞서 배운 정확한 단어를 써 보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with, his를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냅니다.

 

 

Sentence Practice에서는 문장 내에서 의성어가 어떻게 쓰여지는지 sentence puzzle을 통해서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 문제가 더해지며 또한 control writing을 유도하는 단어쓰기와 그림그리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tory Comprehension으로 책을 읽고 내용 파악을 하듯이 이루어진 구성입니다.

순서에 따라 문장을 배치하는 Sequence에 대한 문제와 story element에 대한 문제로 각각 하나 페이지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 곡의 너서리 라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가가서 제대로 몸 에배도록 만든 교재입니다.
또한 오디오 시디도 Nursery Rhymes song, Read-Aloud, Melody의 순서로 되어 있어서 혼자서 외워서 부를 수 있도록 합니다.

전반적인 평을 하자면 스티커를 붙이고 따라 쓰고 색칠해가면서 자연스럽게 너서리 라임을 배울 수 있는 잘 만들어진 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

너서리라임, 사이트워드

Part 1 말 잘 듣는 아이가 위험할 수 있다

-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모의 뜻에 따르기 바빠서 자유로운 생각과 행동을 하지 못하므로 호기심과 창의력 발달에 문제가 생긴다.

 

Part  2 문제는 99% 부모에게 있다

- 대화에 문제가 있는 부모의 5가지 유형 : 아이의 감정에 둔감한 부모, 잔소리를 참지 어려워하는 부모, 말로 표현을 잘 못하는 부모, 자신의 말을 어기는 것을 못 견뎌하는 부모, 자식에게 하소연을 일삼는 부모

- 부모에게 필요한 자기분석 : 화를 내는 이유를 적어보라

 

Part 3 아이와 대화를 잘 하고 싶다면 대화 마인드부터 바꿔라

- 이해하는 대화(~ 그랬어? 공감) : 가치를 전하는 대화(~해야지) = 80 : 20

 

Part 4 현명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 10가지

* 무엇보다 아이의 체면을 살려주어라 - 체면을 살려줘야 자신감이 생긴다

* 적당히 말을 삼켜라 - 중립적인 표정과 낮은 목소리로 야단쳐라

* 대화의적신호와 청신호를 놓치지 마라

적신호 : 대화를 회피한다, 몇 번을 이야기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 반항하고 고집이 세진다

청신호 : 아이와 감정소통이 잘되고 있음을 부모가 느낀다, 자신의 어려운 경험을 이야기한다,

* 숨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퍼즐을 맞춰라 - 이해하기 전까지 말을 꺼내지 말고 기분을 물어보고 남의 이야기를 덧대서 물어봐라

* 아빠의 자리를 제대로 잡아 주어라 -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혼 낼 때 아빠를 이용하지 마라

* 잘못했을 때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지 마라

* 협상의 기술을 배워라

* 당신의 감정을 꼭 이야기해 주어라

* 되도록 '입 꼬리'를 올리고 '눈 꼬리'를 내려라

* 대화 시간이 부족하다면 이렇게 해라 - 가족회의, 휴대폰, 편지와 반성문 쓰기

 

Part 5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0세부터 사춘기까지의 연령별 대화법

 

Part 6 초보 엄마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이 책을 다 읽고 나를 뒤돌아 보니.....아이가 내 말을 어기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편이며 이해하는 대화의 부족함 즉, 내가 무지 잔소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살 아들을  키우는 내 여동생을 보면서 나도 아이가 그 나이였을 때 무엇이던지 아이의 말을 다 들어주던 때였는데...라는 반성과 함께 신의진 선생님을 더더욱 좋아하게 만든 책이다.

 

대화법, 적신호, 청신호, 자기분석

휴고 카브레 이후 이 작가에서 빠져서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무지 궁금했었는데 책 열심히 본다고 하늘이 도왔는지 인연이 닿아 내 손에 들어온 책,

첨엔 표지에 놀라고 넘 무서운 듯한 표정이라 ㅋㅋ 읽자마자 역시.. 하면서 또 한 번 반한 책이다.

속지의 그림은 휴고 카브레와 같이 연필 스케치한 기법의 그림이고 내용은 64쪽이니 딱 오늘 아침 세미나 가기 전에 읽고 나갈 분량이었다.

 

역시...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고 첨 알게 된 인물 헝가리 출신의 미국 마술사 후디니의 글을 읽고 작가가 쓴 책인데 1974년(내가 태어난 해랑 똑같군) 신문 기사에서

후디니의 박스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는 글을 읽고 영감을 받아 쓴 책인데 실제 후디니의 죽음에 관한 내용은 사실에 근거한 내용이다.

단 한 줄의 글에서도 영감을 받는 것이 작가라지만 ^^ 그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그 만의 문체와 따뜻함은 참... 오래 남을 거 같다.

휴고카브레, 브라이언셀즈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