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문화, 강화도 화문석이야기와 외계인 아저씨의 꽃돗자리는 무슨관계일까?

제목부터 9살 큰딸램의 궁금증을 자극한 

가문비어린이 <외계인 아저씨의 꽃돗자리>

 

 

 

주말 할아버지집에 갈때 가져갔더니

"화문석이 뭐야?" 궁금함에 아침에 눈뜨자마자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책을 재미있게 읽은 큰딸램이 이야기해줘서 그 줄거리를 알게됬어요~

주인공 예지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시골 외갓집에 갔다가

등에 혹이 난 아저씨를 만나요.

공상 과학을 좋아하는 예지에게

화문석을 짜는 아저씨의 능숙한 모습은 초능력을 가진 외계인일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예지의 상상속 외계인 아저씨의 혹에서 특별한

초능력을 일으킨다고 생각하는

아이다운 발상이 참 재미있는 책이었구요~

 

 

이야기속 주인공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그 성격을 표현해보겠다는 딸램~

 

 

 

 

칭찬 듬북 해줬답니다~

몇일전 큰딸램 학교 공개수업에 갔다가 '칭찬'에 인색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면서요~

 

원제목 '반딧불이'로 한국 안데르산 상을 받은 조명숙 작가의

 <외계인 아저씨의 꽃돗자리>

우주와 외계인의 존재에대한 상상을 즐기는

주인공 예지의 방학중 가게된 강화도 이야기로 

이제는 잊혀져가는 강화도 화문석을 비롯한 소중한 우리문화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을 갖게해줬어요~

 

여러가지 화문석제품 사진과 함께 

다양한 화문석제품과 강화도 매화마름 군락지등 강화도에 가게된다면 꼭 보고싶어지는 것들을

미리 알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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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수 있는 어른이 빨리되고싶은 서연이의 일상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무언가 몰입되어있을때 생기는 저 눈썹근육은 참 신기해요~

 

 

입술에 바르는 틴트 하나도 가지지 못하게 하는 엄마에게

불만이 많은 초등6학년생 서연이는

원하는대로 24살 아가씨로 변해 살수 있게해주는  마법의 팔찌를 판타지랜드에서 얻게되자 집을 나가 버립니다.

 

 

 

어른이 되어 식당에서 일하게된 서연이의 생활은 행복하지않고

오히려 힘들고 귀찮은일 투성이인 어른들의 일상..

뒤늦게 깨닫지만 팔찌는 마법을 잃게 되고...

과연 서연이는 6학년 초등학생으로 엄마에게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뒷 이야기는 직접 확인하세요~~

 

 

 

한예찬 작가의 서연이와 마법시리즈를 살펴보는 큰딸램

하지말라는 소리를 더 많이 듣고 자라는 우리아이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어린이는 어린이다운 모습이 제일 이쁘고 행복하다는 사실을 깨닫게해주는 책이랄까요~

 

 

학교제출용 독서록에 줄거리를 적던 큰딸랑구가 곰곰히 생각하더니,

큰딸- "나도 마법팔찌가 있음 좋겠어!"

엄마- "너도 빨리 어른이 되고싶은거야?"

"아니! 난 7살이나 초1학년으로 돌아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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