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꿈이라고 하면 거창하고 아주 큰 것만 생각하는 것 같다.

어른인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 것 같고...

이 책을 읽어보니 꿈의 목록을 적어보는 것도 좋고

그 꿈의 목록을 적을 땐 정말 사소한, 내가 생활하면서

이루고 싶은 작은 것부터 적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봤다.

1분에 50자 타자치기, 윗몸 일으키기 200회, 턱걸이 20회 유지하기...부터

아마존 강 탐험하기, 나일 강 탐험하기...등등

꿈을 기록하면 목표가 되고, 목표가 확실해지면 이를 이루기 위한

의지와 의욕이 생긴다...는 책에 써 있는 말처럼 우리 아이에게

무작정 거창한 꿈만 꾸게 할 것이 아니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꿈의 목록을 만들어 아주 작은 꿈을 이루는 성취감을 맛 볼수 있는

기회를 줘야할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우선 나 자신부터 꿈의 목록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사 하면 어른인 나부터 좀 어렵다.
개인적으로 역사쪽에 약하기도 하지만 세계사나 역사는
전체적인 흐름을 알아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만화로 된 책을 좋아하지 않는데 아이들에게
역사나 세계사의 첫 책은 만화로 되어있는 비교적 큰 흐름을
알수 있는 책을 사주고 싶었다.
리뷰 체험자로 뽑혀 통째로 세계사를 접하게 되었는데
우선 이책은 이해가 잘 되게 만든 것 같다.
거기다 좀더 심화 되는 내용은 글로 한페이지에서
세페이지 정도를 만들어 놓아 아이들의 궁금증을
어느정도 해소할수 있게 해놓았다.
초등 아이들의 첫 세계사는 통째로 세계사로 접해주고
그 뒤 글로된 책을 접해주면 될것 같다.
솔직히 세계사에 약한 내가 봐도 재미있었다.
나부터 전권 다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우선은 종이 질도 좋고 사진이 많아서 책을 잘 않 읽는 아이들도

보기에 좋습니다. 거기다 책도 얇습니다. 빛에 대하여 보이는 시각에 대하여

빛을 애용한 도구와 기술, 빛을 연구한 사람과 빛과 예술까지....

빛에 대한 과학은 이 한권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아쉬운 점은... 글씨가 좀 작은 것 같습니다. 초등 고학년들에게는

조금더 글씨가 크면 좋았을 것을.... 그래도 전집을 다 사서 아이에게

선물로 주고 싶을 만큼 좋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