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은 만 4-7세의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하고,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아이의 뇌 연령에 맞는 학습법을 제시한다. 그것은 바로, 오감으로 영어를 경험하게 하고, 추상적 단어가 아니라 감각언어에 익숙해지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에서는 학습법뿐 아니라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오감을 활용하는 영어 놀이들과 감각단어들을 제공하여 엄마들이 아이가 즐겁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었다. 영어에 흥미를 잃는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그 나이에 맞지 않는 방법으로 학습을 시키기 때문이다. 어른들처럼 합리적인 이해를 통한 학습, 초등학교 고학년 식의 실용을 중심으로 한 학습, 혹은 주먹구구의 주입식 학습은 아이로 하여금 영어에 등을 돌리게 하고 만다다는 것이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을 통해 25년간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배우고 깨달았던 교훈과 실전에서 검증된 자료들을 토대로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길을 잃고 우왕좌왕하며 아이 교육에 확신과 일관성을 갖지 못해 불안해하는 대한민국의 엄마들에게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지고 아이의 영어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그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영어 유치원을 보내자니 비싸고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영어를 싫어하게 될까 봐 두렵고, 엄마가 나서서 직접 가르칠 만큼 영어를 잘하지는 못하고, 가만히 있자니 우리 아이만 뒤처질까 봐 걱정인 우리 현실에 공감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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