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성공시킨 엄마들의 비밀>
스필버그 엄마처럼 비욘세 엄마처럼- 스테파니 허쉬 지음/ 김창기 옮김 (행복포럼)
출산 예정일 한달 반 정도 남은 지금..
울 아가 도담이가 별 탈없이 잘 태어나 주는 것이 예비엄마인 나에게 가장 큰 바램이자
소망이다. 하지만 당장 출산 후에 직면할 양육의 문제 또한 나에겐 중요한 숙제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기에 아이의 교육과 놀이방법 및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노력을 육아 지침서로
미리 접해두는 것이 출산 후에 직면할 육아교육의 대비책이라 생각한다.
요즘 저출산 시대라지만 아이들에 대한 엄마들의 교육애는 아직도 많이 뜨겁다.
그만큼 수많은 육아서적들과 각종 육아정보들이 즐비한다.
흔히 육아의 기본적 이론부터 실천을 중점적으로 기술한 기술서가 아닌
『스필버그 엄마처럼 비욘세 엄마처럼』에서는 성장 및 성공교육 방법을 지향하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어떤 마음 가짐을 갖고 자녀를 대하면서 성장을 도왔더니 그들이 이렇게
성장하여 사회에 공헌하고 살고 있더라"라는 내용으로 채워져있다.
『스필버그 엄마처럼 비욘세 엄마처럼』 책의 지은이 스테파니 허쉬(Stephanie Hirsh)는
사업가 겸 디자이너이며 한 아이의 초보엄마로 자녀교육의 미숙함과 어려움을 풀기 위해
이미 성공한 엄마들로 부터 지혜와 조언을 얻고자 2년여 동안 미국의 가장 성공한 유명인사 50여명의 엄마를 인터뷰해서 엮은 경험담 책이다.
책을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차례를 꼼꼼히 살펴보았다.
차례는 총 50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9명의 엄마가 아이를 키우는데 중요하게 여기는 점 또는 생각을 한마디로 축약을
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총 325 page이고 부록으로 2가지 섹션으로
("내 엄마는 어떤 엄마였는가?"와"나는 어떤 엄마가 될 것인가?") 독자의 생각을 정리하는
곳으로 남겨두었다.
또한 49명의 유명인사와 그의 엄마 또는가족 사진들이 담겨 있어 독자로 하여금 유명인사에
대한 인지를 도왔다.
그중 몇몇 인사들의 사진들을 모아 보았다.
(왼쪽상단: 스티븐 스필버그와 그의 엄마 레아 애들러, 오른쪽상단: 랜스 암스트롱과 그의엄마
린다 암스트롱, 왼쪽하단: 바비 브라운과 그녀의 엄마 산드라 케인, 오른쪽 하단1: 비욘세 노울
즈과 그녀의 엄마 티나 노울즈 오른쪽 하단2: 사샤 코헨과 그녀의 엄마 갈리나 코헨)
그녀들은 어떻게 자녀들을 이 시대에 큰 성공을 이루는 인물로 길러낼 수 있었을까?
책에 나온 엄마들 제각각 마다 처해있는 양육상황에 따라 교육 방법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었지만 많은 공통점도 많았다.
- 자녀에게 자유롭게 능동적인 사고방식을 갖도록 도우며 그 생각을 존중해준다.
- 끊임 없는 칭찬과 격려로 자녀의 자존감을 키워준다.
- 가족간의 대화시간을 많이 갖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나 여가시간을 만들어
가족애를 키우운다.
- 사교성을 키우고 자녀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는다.
위에 사진들 속에서 풍겨나 오는 서로 진실된 사랑과 닮은 미소는 참 따스하다.
엄마와 딸 또는 아들이 아닌 둘도 없는 친구와 같은 강한 유대관계처럼 느껴진다.
나는 우리 태어날 아이에게 완벽하고 훌륭한 엄마보다 지혜로운 엄마가 되고 싶다.
늘 따뜻하고 편안하고 울타리 같은 지지자이면서 고민이 있을때 서슴치 않고
다가갈 수 있는 친구같은 존재인 엄마가 되고 싶다.
"당신이 사랑한다는 사실을 항상 자녀들이 알게하라."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라"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함께 있는 것이다."
엄마의 위대함과 중요성을 실감하게 한 책인 『스필버그 엄마처럼 비욘세 엄마처럼』
소신있게 이끌어 주는 교육관으로 아이를 대한다면 우리 아이도
자기일에 대해 확신을 갖고
즐겁게 살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하리라 믿는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전한 정신과 사고를 가진 존재로
성장하기 위해 성공한 유명인사 50인의 엄마들 처럼 매일 꾸준히 노력해야만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