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아주 어린 아이부터 60대 노인까지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책이라 하여 읽어 보게 되었답니다.

전 이책을 절 위해 읽기 시작했어요.

서른을 훌쩍 넘겨버린 지금도 영어라는 말만 들으면 가슴이 탁 막혀오네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지나 취업을 한 후에도 영어는 꼭 해야 하는 공부였고 소홀히 할 수 없는 과목이었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면서도 영어가 어찌나 싫었는지 모른답니다. 그러면서도 꼭 해야 했기에 학원도 다니고 외국인도 만나보고 별의 별 방법을 다 썼지만 역시 제겐 너무 힘이 들더군요.

왜 유독 영어만 이렇게 힘이들고 싫은지 모르겠더라구요. 결국 얼마전에는 '그래 30년 공부해도 안 되는건 그냥 과감히 포기해야겠어.'라고 마음 먹은 순간 이 책을 만났답니다.

책의 첫 장을 펴는 순간~

"아~ 내가 왜 이 방법을 몰랐지?"하는 생각이 퍼뜩 들더라구요.

아주 쉬운 I drink. you drink. he drinks. she drinks.  뭐 이런 문장들로 일단 말문이 트이게 연습을 하면서 하나 둘 씩 살을 붙여가는 공부법~

이건 정말 4살배기 아들도 따라 할 수 있을 정도 더 군요. 게다가 이런 간단한 문장을 한글을 -> 영어로,  바꿔가면서 연습하다 보면 정말 말이 입에 딱딱 붙는 것 같은 느낌을 받더라구요.

정말 아주 기초적인 것 부터 몸에 익히면서 슬슬 살을 붙여가는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강 추 합니다.

읽고 또 읽고 한 3달 정도만 허리춤에 끼고 읽으며 그 간의 영어로 인해 고통받은 세월을 보상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역시 명성은 아무렇게나 얻어지는 것이 아닌것 같아요.

시원 시쿨 기초 영어법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