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따끈따끈한 소설을 읽게 되어 기쁘당^^
처음부터 제목에 끌렸다...
무슨뜻일까?하는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책은 한번 잡게 되니 쉬지않고 읽게도니 재미도 있고 흥미도 계속 생기게 해주었다...
박상..이란 작가도 약력소개부터 맘에든다...ㅋㅋㅋ
문장은 간결했고 비속어,구어체,농담들로 친숙하기도하고 영상들이 떠오르면서 마치 난 단편영화를 보는 착각마저 들었다...
그러니 영화를 보다 말다 할수없지않는가?ㅎㅎ
'소설락'이라고 한단다...소설읽는 즐거움을 위해 '작가정신'에서 내놓은 시리즈...
정말 말그대로 스토리며 감동에 읽어나가는 재미까지 듬뚝인 소설이다...
작가의 전작들이 궁금해지기도 한다...
'선수'와 '일반일'을 구분하는데...
내가 알고 있던 그 선수는 진짜 운동선수와 바람둥이나 책에서도 나오는 화류계에서 종사하는 사람이었다...
이 책에선 '선수'란 자기일에서 최고가 되는 걸 의미하고
작가의 정의에 따르면
'단순한 투지와 경쟁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걸 걸고 멋진 승부를 펼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특히나 한계를 넘어서려는 의지같은것...
포기하지않는것...
남들의 시선에는 아랑곳하지않는 주인공'신광택'은 직업선택에도 편견따위보단 하고 싶은 것을 택하는 먼진사람일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성공의 척도로 사회 계급을 정하고 상하관계,갑과 을로 나누고 그 기준에 부합되지 못하면 잉여로 여기는 건 아닐지 모르겠다...
소설속에서의 소설 프레데릭 라르손의 (에테보리 쌍쌍바)가 궁금했는데 결국 스토리를 대충 알고 보니 왜 이책의 제목으로 정한지도 알것같다...
전혀 맞지 않을것 같았지만 궁극적으론 깨달음에 다다르면 서로 닮았다는 것을 알게되고 어떤 과정을 거쳤건 간에 결국엔 하나의 아름다운움에 도달 된 것...
내게도 많은 것을 알려준다...그리고 또 알려주고 싶기도 하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재회에서 주인공은 부끄러울수 있는 위치?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음을 보여 주어 너무나 좋았다...
그는 벌써 성공한 사람이기에...
성공이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아름다움에 도달하는것!'
한계도전...'쁭쁭쁭쁭'...^^
소설 예테보리 쌍쌍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