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즈펌에서 출간한 아주 놀라운 이야기 시리즈 중에 최근에 출간된 바다 이야기는 두번째로 접해 보는 아주 흥미진진한 책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접해봤던 아주 놀라운 곤충 이야기를 집에 소장하며 틈틈히 꺼내 읽는 딸을 보며 실제로는 접하지 못한 곤충 들이지만 생생하고 섬세한 삽화와 함께 글을 읽다보니 책의 효과가 바로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어요.

이번에 아주 놀라운 이야기 바다를 접해 보면서 역시나 표지만 보아도 호기심을 부쩍 자아냅니다.

깊은 심해 바닷속 물고기나 여러 생물체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해 보기는 아주 어렵겠지만 이 책을 통해 제목 그대로 놀라운 이야기와 함께 대형수족관이나 텔레비젼등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생생한 생물체가한페이지 전면을 장식하고 있어 세세하게 살펴 볼 수 있었어요.

또한 이러한 생명체들에 대한 에피소드는 짤막하면서도 책을 읽는 재미와 흥미를 더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우측 한공간에는 생물체의 구체적인 특징이나 사는 지역등이 자세하게 나타나 있어 이해를 돕고 있네요.

어른인 저조차도 바다의 생물체에 대해 그동안 텔레비젼 다큐멘터리나 전시장등을 통해 일부는 알고 있었지만 아직 이름도 들어 보지 못했던 황소상어,회색 암초상어,쿠키커터 상어등 생소한 바다 생물에 알아가는 기쁨이 컸답니다.

이처럼 바다에 사는 물고기 외에도 민물고기와 해파리,문어 오징어,갑각류,연체류,포유류, 파충류등 다양한 서식지에서 살고 있는 생물체들을 생생한 삽화와 함께 보는 재미를 더해 주네요.

강이나 ,바다,호수등 우리가 잘 알고 있던 생물체에 대해 구체적이고 사전적 의미보다 더 재미있게 구성된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더져줄 획기적인 책이라 생각됩니다.






아주놀라운이야기바다, 부즈펌

2010년 12월 23일 겨울방학에 들어 간 초등학교 3학년 막내 아이가 그 동안 타사 교재를 이용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우공비 교재를 접했습니다.

중학생인 큰아이가 우공비 교재를 사용하고 있어서 중,고등학생 교재로 많이 알려진 터라 초등용 교재를 보니 아이도 호기심도 생기고 기존에 계속 사용해 왔던 교재와는 좀 색다른 감이 있어 교재를 받자마자 스스로 예습해 보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학원이나 학습지등 사교육 경험이 없어 교재를 선정할때 스스로 학습하기에 무난한지 또 자기주도학습으로 사고력을 이끌수 있는 교재인지 항상 염두해 두고 선택하는데 처음 접한우공비 초등 수학4-1은 내용이나 구성면에서 아이에게 무척 잘 맞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학원보다는 집에서 계획표대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해왔기 때문에 이번 방학에도 복습과 예습 위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3학년 복습은 그동안 풀었던 문제집에서 오답위주로 다시 한번 풀고 학기중에 다 풀지 못했던 심화 교재로 복습하고 있습니다.

4학년  올라가면서 좀더 복잡하고 실수 하기 쉬운 큰수를 배우기 때문에 방학중에 개념터득과 예습,그리고 연산문제등 빠른시간내에 풀수 잇도록 하기위해 매일 일정량을 공부 할 수 있도록 계획표를 작성 했어요.

저는 학기중에 문제집 3권을 풀리기 보다는 한권을 가지고 3번을 풀수 있도록 지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집에 직접 답을 쓰지 않고 따로 수학 노트를 만들어 문제번호와 풀이과정 ,답을 적어 매일 채점합니다.



막내는 아직 초3이라 예비중인 둘째,그리고 예비중3인 큰아이에게는 따로 개념노트도 작성하게 하고요.

막내에게는 일단 개념을 숙지하고 자칫 지루하기 쉬울것 같아서 개념정리는 생략하지만 오답율이 많을 경우에는 개념정리를 시킬까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오답율이 그리 많지 않아서 사이버 인강으로 개념 설명 듣고 문제풀이에 들어가는데 따로 인강을 듣지 않아도 우공비 교재는 개념 설명이 자세하게 잘 나온것 같아요.

또한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 정립과 교과서 익힘책 문제를 익힐 수 있는 문제 풀이까지 있어 학교 교과내용에 충실한 교재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학교 시험에 서술형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비할수 있도록 알찬 구성과 가정에서 채점이 어렵지 않게 채점 기준표를 제시해 주어 아이에게 좀더 정확한 방식을 알려줄 수 있어 유익했어요.

기존의 교재들을 사용하다가 우공비 초등교재를 접하면서 아이도 스스로 공부비법을 새롭게 터득하고 갈수록 어려워 지는 수학에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될것 같습니다.








우공비, 초등교재

솔직히 우리나라 국사도 제대로 알기 어려운데 아이들에게 세계사를 접해주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처럼 배경지식 터득을 위해 학교 교과서가 아닌 책이나 유적지 탐방등 여러 경험을 통해 세계사를 접한다면 좀더 쉽게 다가가는데 유익할것 같아요.

하지만 세계사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손쉽고 쉽게 터득할 수 있는 매개체가 바로 책이 아닐까 싶네요.

더구나 딱딱한 글밥의 책들 보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학습만화로 그려진 내용이 더 친근하게 다가가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책의 제목처럼 '무지무지 유익한 만화 세계사' 출간은 학부모인 저로서도 무척 만족한 책이었어요.

요즘은 학습만화가 많이 다양화 되어서 베스트 셀러가 된 책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어린이들에게 많이 읽혀 지기때문에 글밥만 있는 책들보다는 내용면애서 다소 많은걸 전달 하지 못해도 머리에 남는것은 바로 학습만화의 장점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원시 문명에서 중세 까지의 세계사를 만화의 내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 하고 만화에서 미처 다 설명 하지 못한 부분을 어린이 역사 사설이나 심화 학습,세계사 기행을 통해 한층 깊게 파헤쳐 볼 수 있기 때문에 만화지만 제목처럼 무지무지 유익한 책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사진 자료도 곁들여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아내게 하며 중학생인 큰아이도 학교사회시간에 배운 세계사의 내용을 엿 볼 수 있었는데 한층 쉽게 이해가 간다고 합니다.

제가 학창시절 세계사를 배우면서 각나라마다 복잡한 사건이나 일들을 연도와 함께 무조건 암기 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다보니 지금까지 세계사 지식에 대한 정보가 얄팍할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암기과목중에 하나지만 따지고 보면 세계사도 이해와 흐름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욱 어렵게 생각하는 과목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장에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사와 한국사의 역사 연대표를 통해 서로 비교하며 공부 할수 있어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정보가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만화세계사, 하이툰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