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교 1학년인 둘째 아이의 교과서가 국정 교과서에서 검정 교과서로 바뀌면서 큰아이가 공부 하던 국어 교과서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모든 중학생들이 같은 내용의 국어 교과서로 공부 했던 때와는 다르게 범위도 넓은 23종의 국어 교과서로 바뀌면서 학굑에서 지정한 교과서로만 공부 하기에는 일부분만 배우는거에 지나지 않아 나름 우려도 되었어요.

 

그렇다고 23종이나 되는 모든 작품들을 읽기 위해 모든 교과서를 훑어 보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아이들에게 반 타의적으로 읽어 보게 하는것도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요즘 입시에 혈안이 되면서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학생 스스로가 교과서에 실리지 않은 다양한 작품들을 찾아 읽어야 하는데 이 책은 중학생이 되기전 앞으로 배우게 될 다양한 문학장르로 구분하여 초등학생의 수준에 맞는 작품만을 모아 실었더군요.

 

이  책에서는 소설 속 성장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수록 되어 있는데 자라나는 청소년기에 꼭 귀감이 될만한 작품들이 눈에 띕니다.

 

현재 아이 학교에서 지정해준 필독서에도 들어 있는 이오덕의 꿩,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같은 작품들이 이번 2학기 중간고사에 출제 되는 작품들이라 중학생이 둘째아이에게도 아주 유익한 책이 될것 같아요.

 

초등학생이 읽기에 자칫 어려운 낱말풀이도 설명이 되어 있으며 내용을 다 읽고 나서는 이야기에 대한 좀더 깊이 있는 독후 활동으로 작품의 내용을 완벽히 이해 하도록 구성이 탄탄한 책이라는것을 느꼈어요.

 

아직 초등학생인 막내와 중학생인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꼭 한번쯤 읽어 보아야 할 필독서라 생각합니다.

 

 

천재교육미리보는중학교과서

  저번에 [괴짜탐정의 비밀노트]를 읽었었는데 이번에 [괴짜탐정의 비밀노트]와 비슷한 소설인 [플루토 비밀결사대]라는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이 [플루토 비밀결사대]라는 책의 그림이 어디선가 본 듯한 그림체였다.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서 읽기 전에 한번 슥 훑어보았다.

 이렇게 한번 슥 훑어 보기만 해도 재미있어 보이는 냄새가 난다.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다. 저번에 읽었던 [괴짜탐정의 비밀노트]는 일본 작가가 지은 책이였는데 이 책은 한국 작가가 지은 것이였다. 나보다 한살 많은 5학년인  우진이,동영이,금숙이가 허물어진 집터의 비밀 아지트에서 비밀 결사대 맹세를 할 때, 맹세문을 돌려 읽고 나서 술에다가 재를 조금씩 넣어 마시는 장면에서 좀 당황했다. 술에다가 재까지...  나라면 못 마실 것 같다.           

 

 

 점점 읽다보니 너무 재미있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게 스릴이 넘친다^^. 그래서 그런지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다는 게 실감이 난다. 읽다가 꺄르르 웃기도 하고, 긴장 하기도 하고,정말 흥미로운 책인 것 같다. 읽다보니 처음에는  너무 두껍다고 투정을 부렸는데, 다 읽어갈 즈음에는 너무 짧은 것 같다고 생각이 되었다.

 

 

마지막 <또 다른 보물을 찾아서>에서 신문에 대문짝만 하게 플루토 비밀결사대가 살인범을 잡은 것이 실릴 때 참 대단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경찰,형사보다 더 대단할지도....플루토 비밀결사대가 나중에 어른이 되면 경찰이나 형사가 되기 딱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니까 플루토 비밀결사대에 나도 끼고 싶다~ 현실이 아닌 꿈에서라도..

아무튼 참 흥미로웠다. 1권을 읽고 나니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아이가 가장 어려워 하는 사회 과목은 공부를 많이 해도 점수가 그다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암기를 많이 해도 학교 시험에서 문제 유형이 다양하게 나오다 보니 용어나 어휘를 모르고 문제를 대할때는 이해를 못해서 그런다고해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우공비 사회는 장점이 많이 돋보인 문제집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사회 과목의 특성을 파악해서 그런지 이미로 개념을 잡고 타 과목보다 분량이 많아진 용어 사전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다 보니 2학기 사회 공부는 문제 없을것 같아요.

 

 

또한 중요도 표기가 되어 있어 아이가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을 미리 알려주니 방학동안 간단하게 훑어 보면서 전체적인 맥락을 알아 가는데 주력했습니다.

 

용어 사전만 공부해도 핵심 개념 반복 학습이 가능해 지루하고 딱딱한 공부 방법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이 가능해서 무척 만족 스럽네요.

 

또한 단원 정리 코너를 보면 마인드 맵 형식으로 일목 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글로만 정리 되어 잇는 것보다 훨씩 보기도 편하고 암기도 잘 될것 같아요. 중요 핵심내용은 형광 표기도 되어 있고 사진자료보다는 좀더 이해가 쉬운 삽화등으로  되어 있어 공부하기에도 지루 하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서술형이 강화 되면서 서술형 문제도 대폭 늘려 학교 시험 대비에 유익할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즐겨 하는 코너중 한가지가 가로 세로 낱말 맞추기인데 배운 내용을 토대로 퀴즈로 연결 되니까 아이가 즐겁게 공부한답니다.

 

 

 

 

 

우공비초등사회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