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세째주 부터 시작되는 이번 여름방학 선행 학습서로 딱 좋은 디딤돌 초등 수학4-나 1학기 과정을 복습하고 방학 무렵 부터는 2학기 선행을 들어 가려 합니다.

아이가 수학이라는 과목을 좋아 하지 않지만 점수는 만족 할 만큼 나와서 아무래도 수학 공부는 원리와 개념만 충분히 알고 있어도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으리라 믿어요.

학교 시험점수는 항상 90점 이상으로 맞고 있지만 수학을 싫어 하는 이유가 뭘까..골똘히 생각해 보니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교재를 던져 주지 않았나 반성도 해봅니다.

아이가 그 만큼 잘해 주어서 높은 단계의 문제도 잘 풀수 있지 않을까 엄마만의 기대를 하지 않았나 싶네요.이 디딤돌수학 원리는 아이가 방학동안 공부할 교재로 스스로 선택 하고 무척 만족 해 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인 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를 다져 주기 때문에 선행학습이나 수학의 기초가 부족 한 학생들에게 안성 맞춤인 교재 같습니다.

보통 아이들이 교과서는 쉬우니까 개념 원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학이라는 과목 만큼은 개념과 원리 즉 기초가 튼튼해야 응용문제도 풀수 있는것처럼 초등학교에서의 기초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교재는 교과서 핵심원리를 색상표시를 달리해서 이해가 쉽도록  설명하고 바로 확인 문제를 풀어서 이해가 되었는지 확인을 할수 있도록 했네요.

또한 타 교재와는 달리 단계를 3단계로 간략하게 나누어 아이 혼자서도 스스로 터득하고 기초를 다진 후에 차시별로 단원 평가를 풀어 볼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 들지 않을것 같습니다.

교재 아랫부분에는 아이가 문제를 풀다가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기네스 이야기가 문제를 풀다 지친 두뇌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어 주지 않을까 기대도 됩니다.

2학기 첫교재로 출발 하는 디딤돌 수학 원리 ! 2학기수학이 쉽고 재밌게 공부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디딤돌이 되어 줄것 같은 교재입니다.

재목에서 부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퐁퐁 자아내는 책입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단숨에 읽어 내려 갈 정도로 글밥은 많지 않지만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내용은 참 무궁무진 한것 같아요.

이 작품이 미국에서 처음출간 된 때가 1952년이라 하니 제가 태어나기도 휠씬 이전의 책을 이제야 예림당을 통해 한국에서도 빛을 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글도 삽화도 달짝 지끈한 내용이 풍부합니다.

그리스 신화의 미다스의 왕은 뭐든지 터치만 해도 황금으로 변하는 내용이지만 이 책에서의 초콜릿 터치는 단어 그대로 무엇이든지 입으로 가져가면 초콜릿으로 변해 버리는게 황금과 초콜릿 차이지만 전하고자 하는 교훈은 같습니다.

이 책을 지은 저자도 신화속 인물 미다스의 왕에서 생각을 얻어 책의 주인공도 미다스의 이름과 비슷한 존 미다스를 통해 뭐든지 욕심을 부리고 자기 마음먹은 대로 하게 되면 결국에는 자신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닫도록 해주네요.

우리 아이들이나 저도 초콜릿을 무척 좋아 하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하루종일 먹으면

싫증이 나는데 존미다스처럼 장갑도.연필도 입에 가져가는건 뭐든지 초몰릿으로 변하고 마실 물마저도 초콜릿 물이라니 요즘 아이들처럼 초콜릿을 좋아 하는 아이들도 이 정도 되면 분명 거부감이 들것 같습니다.

이상한 마법의 동전을 통해 초콜릿 가게에서 부터 시작 해 존 미다스에게만 보이는 일들을 보고 만약 우리아이들에게 그러한 일들이 생긴다면....상상속 이야기지만  초반에는 행복하겠지만 후반에 들어서는 참을 수 없는 일들에 아이들도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마지막에 존미다스가 자신의 지나친 욕심이었음을 깨닫고 자신보다는 어머니를 걱정 하는 마음에 감동이 스며 들었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단것에 많이 길들여지고 남보다는 자신만을 생각하는 울 아이들에게 이 짧은 책 동화 이야기가 많은 교훈을 심어주리라 믿어요.

 

 

 

 

세아이 모두 책을 좋아 하지만 책을 그냥 던져 주기만 했지 한복희 선생님 처럼 체계적으로 가르치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현장에서 15년간 실전 체험한것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게 글로 잘 전달해줍니다.일반 독서 지도법 이론서 보다는 누군가의 일기를 들여다 보듯 아이들과 직접 독후활동 하는 과정이나 책을 읽고 토론 하는 과정을 보며 그냥 책만 읽은 아이와 1등 자녀의 독서의 차이를 깨닫게 해주네요.

초등 저학년에서 부터 중고등 학생들까지 독서지도를 하며 활용했던 갖가지 책들의 간단한 소개와 토론주제 그리고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꺼내기도 엿 볼수 있어 우리 아이들의 생각은 어떨까 하는 질문 하고픈 충동이 생깁니다.

일등 아이를 만드는 엄마들의 독서환경 노하우,요즘 한참 붐인 거실을 서재로  만들기 ,우리집안에는 텔레비젼도 컴퓨터도 그리고 책장도 모두 거실에 있어 독서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합니다.

초등아이들과 수업을 하면서 외치는 머릿속에 쏙쏙, 가슴속에 팍팍같은 구호를 통해 아이들이 책을 통해 얻는 지혜는 정말 상상 이상일것 같아요.

그룹들간의 독특한 갖가지 독서활용과 더불어  독서짱이 되는법을  알려주는 단,무,지 독서법.제가 한복희 선생님의 도서법을 가장 잘 따라 하고 있는 방법중의 하나일것 같네요.

그리고 가장 베스트 질문 1위인 책 안  읽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

문제는 바로 우리 부모들에게 있다는것을 암시해줍니다.

아이들이 읽을 책을 엄마가 먼저 읽어 보고 독서 하기에 좋은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가야 아이도 책을 읽게 된다는 거창한 답이 아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단순한 진실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한복희 선생님께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지도법 노하우를 독자들이 직접 배울수 있다는게 큰 장점으로 다가오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지식이라는 꿀을 찾아드는 나비가 되기를 바라시는 한복희 선생님의 바램은 곧 우리 부모가 아이들에게 가장 값진 재산을 물려주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