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100점 비벼먹기는 중간 기말 시험 대비로 딱 좋은 완성 맞춤 교재인것 같습니다.

국어와 수학이 한권에 두권으로 분철되어 시험에 임박했을 때 공부의 양도 많지 않고 개념 원리,학교 기출문제 그리고 실제 학교시험처럼 실전 문제까지 포함된 알찬 문제집이에요.

아이들이 공부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학습 계획표인데 이 교재에는 매일매일 학습계획표를 체크 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 하는 스티커로 틀린 문항에 붙여 놓으면 나중에 오답문제를 다시 확인 할수 있다는 점이 특별한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문제풀이뿐 아니라 핵심 요점도 단원별로 확인하고 문제를 풀수 있도록 했으며 중간 평가와  학기말 평가.그리고 고난도 문제.서술형 논술형 문제까지 문제도 유형별로 나와 있어 다양한 문제에 적응 할수 있도록 도와 주네요.

재밌는 그림을 통해 개념을 설명하는 란은 아이들이 공부하다 지루함을 떨쳐내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엄선된 기출문항과 학교시험에 대비하기위해 여러 문제집들도 많지만 디딤돌 국수100점 비벼 먹기는 단시간에 최상의 공부를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교재임을 아이들이 먼저 아는것 같습니다.

또한 각지역에서 출제된 기출문제에 출제 빈도도 알 수 있고 문제를 풀다가 잘 모를경우 그 문제가 출제된 단원명이 명시 되어 있어 아이 스스로의 학습이 가능한게 너무 좋은것 같아요.

중요문제는 표기가 되어 있어 한번더 꼼꼼하게 짚고 넘어 갈 수 있으며 아이들이 시험공부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아주 좋은 교재로 손꼽고 있어요~

 

샘터 책을 다니던 직장에서 처음 접하고 틈날때 마다 과월호를 읽어 내려갔던 추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손에 잡기에 딱 알맞고 페이지 수는 많지 않지만 샘터를 읽고 나면 왠지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사진과 글들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이라는 이름으로 다가갈 그런 책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우리와 가장 밀접한 삶의 소식들이라 그런지 글을 하나 하나 읽어 가면서 마치 내 이야기.또는 이웃이야기 처럼 정감어린 글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번 7월호에 실린 글들 중에 요즘 한창 이슈인 촛불문화제로 나라가 어수선한 가운데 촛불이라는 제목으로 편집장님께서 쓰신 글 어귀가 기억에 남네요..

누구도 혼자서는 아무일도 하지 못한다는것..

촛불문화제도 한사람 한사람 개개인이 모여 촛불 물결이 넘치고 국민의 의사를 말없이 전달해주는데 오롯이 집에 있는 저에게 마치 강건너 불구경이나 하지 않았나 싶은 자책감도 들게 하네요.

또한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님인 한비야씨의 이야기도 오랜만에 책으로 접하는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얼마전 아이들이 조그만 식빵 저금통을 학교에서 나누어주어 받아왔는데 십원 이십원의 돈의 가치가 그렇게 큰지 이 글을 읽고서야 크게 깨닫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그깟 10원 짜리 동전이 가치가 있을까 했던 내 말을 다시 주어담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지요.

물10리터를 정수하는데 비용이 10원이라니...이번 글을 통해 아이들에게 세상밖으로 관심을 갖게 하자는 계기도 들었습니다.

작은 행복 찾기 코너는 작가도 아닌 우리 이웃들의 솔솔한 이야기와 간접적으로나마 교훈을 전해 주네요.

이 작은 책 한권이 주는 기쁨, 사랑,교훈,등삶에서 배워가야 할 덕목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책이름 그대로 우리의 인생을 윤택 하게 해주는 샘터 같은 이 책 한권이 독자들의 마음을 속속 파고 들리라 기대합니다.

이 책을 펴낸 출판사의 이름이 개암나무..어렸을 적 많이 들어 봄 직한 개암나무는 곡물을 지키고 벼락을 물리치며 병을 고치고 가축을 나쁜 것으로 부터 지켜주는 나무라고 합니다.

어린이 전문도서를 출판 하는 회사인 만큼 이 책도 좋은 책으로 어린이들을 지켜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것 같아 그러한 뜻을 마음에 담고 읽어 내려갔어요.

작년겨울인가 문화원에서 호두까기 인형극을 관람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내용이 흡사한 점도 많았습니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 살아 있는 인형들의 상상속 이야기..누구나 한번쯤 그런 꿈을 꾸어 본 사람도 있을것 같네요.우리 아이들 또한 각각의 인형에 이름을 붙여 주어 밤이 되면 안고 자거나 때로는 장남감 바구니속으로 들어가 있는 인형들..만약 그 인형들도 사람처럼 똑같이 생각을 하고 움직인다고 상상을 한다면 어린이들이나 어른이나 모두 동심의 세계로 빠져 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백년이란 긴 세월 속에서 여덟살 소녀로 살고 있는 애너벨과 가족들 .우연히 사라진 이모의 일기장을 통해 비밀를 풀어 가려 애쓰는 애너벨이 모험과 도전 , 용기를 통해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이라는 교훈적인 면을 글을 통해 전해주네요.

또한 공작인형인 티파니가족을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티파니와 함께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 가면서 결국엔 사라이모를 찾아내네요.

우리 주변에도 모두가 개개인의 성격이나 외모등 똑같은 면이 전혀 없지만 잊지말고 살아가야 할 점은 무궁무진 한것 같습니다.

이 책의 내용이 가상의 판타지 소설이지만 인형을 모델로 호기심과 상상을 불러 일으켜 아이들이 이야기에 쉽게 동화 되도록 그려진게 특징적인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애너벨가족과 티파니 가족들을 통해 긍정적인 면을 닮아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