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 하는 고전과 과학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매우 환영 받은 책중에 하나에요.
최근에 읽은 사씨 남정기나.열하일기,춘향전 등 고전에 푹 빼져 있던 아이들이 과학과 접목한 이 책을 보니 아이들이 넘 재밌다며 흥미 진진하게 읽었답니다.

모두 여아들이라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 하는 홍길동전 보다는 여자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고전만을 골라 읽던 아이들이었는데 이 책은 재밌는 삽화와 물리라는 과학적인 지식을 쉽게 전달해주니 아이들 호기심을 더 자극하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배우는 과학에서 부터 중학교 2학년 과학책에 나오는 내용을
홍길동전이라는 고전이야기를 통해 알려 주는 이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게 이 해가 가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가장 어렵고 재미 없는 과목이 과학이라는 의도를 잘 파악한 작가의 정성이 돋보이기도 하네요.
우리 아이들은 과학 과목을 좋아 하지만 집에 있는 과학 관련 도서가 초등학생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렵고 딱딱해 멀리 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이 처럼 동화책 같기도 하고 과학책 같기도 하고 또는 재밌는 만화책 같기도 한 모든 요소가 포함 된 이 책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기에 안성 맞춤인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홍길동전이라는 고전이야기를 통해 곳곳에 과학을 엿 볼수 있었는데 일상 생활에서도 접하기 쉬운 현상들을 토대로 스토리가 이어지다 보니 저절로 과학적인 지식 습득이 용이한것 같아요.

또한 미리 배운 3학년 과학 내용을 복습 할 수 있고 중학 과정 까지 알게 모르게 선행학습도 가능하게 해주네요.

이야기를 읽어가다 보면 과학책에 나오는 핵심단어나 용어가 형광 표기가 되어 있어 눈에 띄게 익히고 과학의 법칙이나 개념을 재밌는 캐릭터로 하여금 설명 해 주는 방식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풀어 주는데 한몫 합니다.

그리고 글로 설명 하는데 부족한 과학적 이론이나 설명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원리를 이해 하도록 한것도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 내용보다 쉽에 머리 속에 들어 옵니다.

이 책은 물리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담았지만 천재적 화학소녀 춘향,  별난용궁 별난 생물 별주부전 ,지구최강 악동 사기꾼 봉이 김선달 등 다른 모든 책도 꼭 읽어 보고 싶은 충동이 앞서네요.

과학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호기심과 흥미를 부여해 줄 수 있는 유익한 도서라 생각합니다.

세계사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지만 고대문명부터 소개 되는 이 책은 아이들이 사진자료만 훑어 보고도 호기심 있어 하는 것을 눈치 챘어요.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인류의 시작은 언제고 어떻게 인간이 탄생 되었는지 모두가 궁금해 할만한 요소라 생각됩니다.

46억년전 지구가 탄생하고 박테리아의 진화에 의해 400만년전에 처음으로 인류가 등장했다는 글을 보며 인류의 조상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네요.

아직 문자가 발명되기 이전의 역사를 선사시대라 하며 아이가 사회 시간에 배운 선사시대와 맞물려 세계사에는 어떤역사들이 기록 되어 있는지 저 또한 궁금해 졌어요.

인류의 탄생 과정은여러 책들을 통해 접한적이 있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것과는 설득력이 부족해 아쉬움이 남았었답니다.

그 부족한 부분은 세밀화 처럼 그림으로 표현되어 설명되어 지는 방식이 아이들에게는 마치 선생님께서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처럼 느껴지게 하네요.

클릭 역사속으로 코너에 전해 지는 최초의 인류인 루시는 지금까지 발견한 인류의 화석보다도 더 오래된 인류의 첫 조상으로 밝혀져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이어서 인류의 진화와 중,고교세계사에서 배운 문명의 탄생까지 어른들에게는 알고 있던 지식을 더 깊이 있게 파고 들수 있는 좋은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었어요.

또한 고대 문명은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 했는지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불교의 탄생 과정도 엿볼수 있었어요. 

잘 알려진 역사이야기 외에도 아메리카에서 탄생한 문명은 색다른 신비감도 안겨주네요.

아이들에겐 생소한 세계사 속 역사지만 다소 글밥이 많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생생한 사진 자료와 지루하지 않은 설명방식으로 흥미 진진 하다고 하네요.

저도 몰랐던 사실들이 많이 수록 되어 있어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호기심을 갖고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유용한 교양서라고 생각합니다.

초등 6학년 딸이 이 책을 읽고나서...

내가 생각할 때 철학이란 단순히 생각하는 것이거나 어려운 것으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이 책을읽고 나니 생각한다는 것은 무척 흥미롭고 또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 할 떄 자신감 마저 키워진 것 같아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무언가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피타고라스는 자주 들어보았지만 수학자인 줄 알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책에서는 좀 낯설게 느껴졌다. 하지만 친근했던 인물이기 떄문에 더 잘읽혔던 것 같기도 하다.  철학을 생활 속에서는 볼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철학의 시작이 이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라는 것에서 생겨났다는 것을 보면 우리 생활 곳곳에서 생각거리들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니 철학도 여느 과목 처럼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 까지는 초등 6학년인 큰아이가 책을 읽고 난 서평 일부에요.
초등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고 쉽게 접근 할수 있도록 만든 이 책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어려운 철학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짜여 졌습니다.

중학교 수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나 철학자들의 말들을 통해 아이들이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 주네요.

지금껏 철학에 대한 책은 지루하고 따분해 아이들이 쉽게 읽으려 하지 않았는데 이 책 만큼은 판타스틱하고 재밌는 삽화로 다양한 철학을 접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철학만화 답게 다양한 문제가 제시되면서 사고력과 창의력,거기에 문제 해결력까지 키워주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철할과 쉽게 친해 질 수 있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