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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성을 심어 주는 교감 있는 책! \| 리뷰	2008.10.13 14:47:21

[ 도서 ] 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 동화 100가지 이야기 - 이솝우화 구연동화

세상모든책 | 2007/12/27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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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보통 긴 이야기를 들려 주다 보면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자칫하면 책과 멀어지려는 성향을 자녀를 키우면서 깨닫게 되었어요.

이 책을 처음 받아 보았을 때 두껍고 또 100여가지나 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 어른들이 아는 이야기들이라도 호기심을 품게 하네요.

아이들이 잠들기 전 5~10분간은 뇌가 깨어 있다는것을 어느 책에서인가 읽어 본 기억이 납니다.

잠들기 전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연동화 형식으로 매일 아이들에게 한편씩 읽어 주다 보면 어느덧 아이는 알게 모르게 쑥쑥 성장해 가지 않을까 내심 기대가 무척 큽니다.

관찰력을 길러 주는 이야기, 사회성을 길러 주는 이야기 , 탐구심을 길러 주는 이야기, 또 창의성 ,도덕성까지 다양한 주제로 나누어 총 100편의 이야기는 짧지만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는데 커다란 교훈이 되리라 싶네요.

또한 부모님들이 이 책을 하나 하나 읽어 주는데 필요한 지문이나 동작을 눈에 띄는 색상으로 달리 표기하여 아이들에게 더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표기가 된 것이 무척 맘에 들어요.

막내가 초등 저학년이지만 유아시절 제가 읽어줬던 이야기 보다는 모르는 이야기들이 많아 스스로도 혼자 읽으며 무척 재밌어 하네요.

스토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기보다는 아이들에게 교훈이나 감동으로 남을 부분을 짧게 소개 해 주기 때문에 책을 읽고 난 후에 자녀와 대화로 풀이 해 보는 방법도 아주 좋을것 같아요.

초6학년인 큰아이의 경우 어려서 부터 잠들기 전 이야기 책을 읽어 주고 뒷부분 이야기 마무리 짓기나 읽고 느낀점 쓰기를 독후활동으로 연결한 적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그런 방법을 응용 하다보면 글짓기나 책읽기 능력도 많이 늘지 않을까 기대 되네요.

또한 부모님이 직접 아이를 곁에 앉히고 읽어주면서 사랑이나 정서도 교감할 수 있고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100여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인성도 쑥쑥 자라리라 생각합니다.

이야기와 함께 그려진 삽화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부드럽고 친근하게 다가와서인지 보는 즐거움도 선사 해주네요.

100여권의 책보다 더 유익하고 아이들도 흥미진진하게 받아 들여 정말 유익하고 책을 읽어 주는 저도 무척 만족스러운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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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풀어 주는 좋은 교양서~ \| 리뷰	2008.10.13 10:14:54

[ 도서 ] 어린이들을 위한 교양의 모든 것, 어린이 대학 2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08/09/3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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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867 글자

그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 교양서를 접하기 어려웠던것 같아요.

이 책을 받아보니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왜 그런지 만약 우리 아이가 이 책에 나오는 주제를 바탕으로 저에게 질문 한다면 아마도 말문이 막혀 설명해줄 자신이 없었답니다.

어린이 대학이라는 책 제목 답게 실제 튀빙겐 대학교에서 강연 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이 엮어졌다니 놀랍기도 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대학이 없기 때문에 이 책 표지 그림처럼 호기심 가득하고 흥미 있어 보이는 표정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교양 강의등이 신설되었으면 하는 큰 바램도 갖게 되었답니다.

이 책에서 나열된 8가지 주제들만 읽어 보아도 어른들이나 어린이들에게 호기심 가득한 질문이라는 걸 단박에 느낄 수가 있었어요.

인간을 복제 하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이들만의 단순한 사고방식을 벗어나 과학적인 사고방식과 만약 인간복제가 가능하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지 아이들 스스로 상상력도 키워 주는 의미있는 주제였던것 같아요.

다소 어른들도 어렵게 느껴지는 주제였지만 실제로 이런 강의를 들었던 아이들이 주제를 어려워 하지 않고 강의실로 몰려 들어 귀 기울여 했다니 정말 특별한 강의였나 봅니다.

그 강의 내용을 이렇게 책으로 접해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행운이 아닐까 싶네요.

또한 설명 방식이 딱딱한 문체에서 벗어나 마치 어린이들 앞에서 강의 하듯 쉽고 이해가 가도록 설명을 덧붙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풀어 주어 유익했답니다.

설명과 함께 그려진 삽화는 세밀화로 자세히 그려져 있어서 지루함이 없었어요.

해리포터를 좋아 하는 큰아이와 두 동생들도 왜 만 6세부터 관람이 가능한지 등급을 매기는 것에 대해서도 궁금했다 하는데 이 책의 강연내용을 통해 이해를 하더군요.

또한 꿈은 왜 꾸는지? 최초의 꿈박사인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를 읽은 큰아이가 아는 내용이 나오자 호기심과 관심을 보이네요.

이 처럼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에 대해 어른들도 설명해 주기 힘든 해답을 쉽고 재밌게 풀어 쓴게 큰 장점으로 다가 오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주제를 접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철학적인 사고나 상상력을 길러주는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책이기 보다는 다양한 독자층을 형성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 주는 좋은 교양서가 되어 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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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의 대가 프로이트~ \| 리뷰	2008.10.13 09:25:50

[ 도서 ] 지그문트 프로이트

다섯수레 | 2008/09/09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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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691 글자

정신분석학의 대가 프로이트를 처음 접한것은 아마도 중고등학교 시절 도덕책 교과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머리속에서 기억되는 정신분석학의 대가 프로이트를 앍고 있었지만 그의 사상이나 정신세계를 깊이있게 접근 해 볼 기회가 그 동안 없었던것 같아요.

이 책을 읽어 보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마치 동화를 읽듯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장점이 엿보이네요.

가볍고 글밥도 많지 않으며 글씨가 큼직해서 읽는데 지루함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또한 삽화와 함께 프로이트의 일생을 사진을 통해 알 수 있어 어린이들에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지만 접근이 용이하다는점도 발견 할 수 있었어요.

어려서 부터 ’난 누굴까’ 가족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복잡한 지기스문트의 성장 과정을 보니 보통 아이들과 남다른 점이 눈에 띄네요.

지기스문트는 인간의 정신과 생각,감정과 내면세계,인간관계나 인간의 삶 속에서 벌어지는 우연성과 운명같은것에 관심이 많아 어느 한가지 직업을 선택하기가 무척 어려웠다고 하네요.

결국 의학공부를 하면서 이름도 지그문트로 개명하고 다윈이 지은 책에 매료 되어 과학에도 접근하게 되지요.

이처럼 많은 호기심과 관심으로 인해 임상자료와 과학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영혼에 무의식이라는것이 존재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이러한 무의식이 인간의 말과 행동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세계 최초로 정신분석학이라는 이론을 세상에 알리게 된답니다.

이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호기심과 끝없는 열정이 없었다면 지금까지의 거대한 성과를 거두기 어려웠을것 같아요.

정신분석으로 인해 학문과 예술,문화등 다양한 분야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지금 아이들에겐 다소 어려운 용어일지라도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무한한 호기심과 탐구심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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