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은 제가 초등학교 때 학교 정원에 세워져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작가와 작품명이 써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로댕에 대해 지금껏 책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접해 본 기억이 가물하네요.
아이들도 처음 접해 보는 로댕에 대해 시공만화로 접하니 무척 반가워 하는 기색입니다.
저 또한 몰랐던 로댕의 일생을 책을 통해 더 잘 알게 되었고 또 그의 작품들이 어떻게 탄생 되었는지 하나 하나 알아가면서 궁금증을 풀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뒷부분에 로댕을 이해하기위한 핵심 개념정리는 로댕을 일목 요연하게 설명 해주며
조각, 그리고 로댕의 조각작품들을 안내하고 서울의 로댕 겔러리에서 작품을 접할 수 있다는 좋은 정보도 알려 주네요.
또한 로댕이 살았던 시기의 역사적인 배경과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가 왜 열정의 조각가 로댕인지 만화이지만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교양을 쌓을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어요.
아래 내용은 둘째 4학년 아이가 이 책을 읽고 글을 남겼답니다.^^
[ 열정의 조각가인 로댕은 생각하는 사람 처럼 멋진 조각상이 많은데 내가 아는 로댕의 작품은 생각 하는 사람 밖에 없었습니다.
딱딱하고 재미 없는 위인전만 보다가 흥미진진한 그림이 곁들어진 만화를 보니 로댕이 겪은 일이 내가 겪은 것 처럼 생각이 들고 제가 몰랐던 로댕의 많은 작품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어린시절도 남다르게 자랐던 로댕은 학교도 미술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미술학교에 입학하는 모습을보니 꿈을 키워 가는 열정적인 조각가가 되겠구나 느꼈습니다.
로댕과 친애 하였던 사람들도 이런 성격이였구나 로댕과 이렇게 해 친해졌구나를 만화를 통해 로댕에 대해 박사가 된듯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흥미 없는 로댕의 생활에서 곳곳이 미소가 번지는 재밌는 그림과 말도 있어서 재미도 더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사람이 모델이 되는 걸 보고 우리나라를 알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동양을 알리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로댕의 삶이 한편의 연극처럼 막을 내렸을때에는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정열적인 열기가 느껴지는 로댕이야기는 그 어느 위인전보다 재미있고 흥미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