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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 하는 예쁜 분홍빛 표지와 그림은 과학에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 가도록 해주네요.
과학영재인 큰아이는 학교 교과서에서 배운 과학지식보다 더 쉽고 재밌게 풀이 되었다며 동생에게 권해 주더라고요.
둘째도 이번에 과학영재를 준비하고 있는데 오로지 과학관련 도서만을 즐겨 읽는 책벌레 랍니다.
제목에서처럼 100가지 과학 속에 100가지 상식이라니 아이들이 알고 있는 내용보다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실제 과학을 아주 쉽고 재밌게 설명해 주는 것에 매우 만족 했답니다.
읽다 보면 교과서 내용도 조목조목 보이지만 아이들이 학교 과학교과서를 어려워 하는 이유가 과학적인 원리 현상을 무조건 암기 하려고만 하는 데서 많은 아이들이 과학을 어려워 하는 선입견을 갖는것 같아요.
실제로 과학은 우리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하고 가까이 있는데 그런 현상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이 책의 내용을 읽어 보니 숨쉬는 대기와 환경, 생명의 근원인 물, 생태계 ,쓰레기.소음,먹거리 그리고 실천하는 환경 보호 단체나 환경을 생각 해 실천 하는 모습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딱딱한 과학을 부드러운 어투로 재밌는 캐릭터와 함께 짧게 설명을 해주지만 어른인 저도 몰랐던 과학적인 상식을 알아 가며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하네요.
지난번에 텔레비젼에서 보아 왔던 적조현상이나 항상 끓여 먹는 물에 대한 호기심,그리고 쇠고기 1킬로그램을 생산 하는데 2만리터나 되는 물이 필요 하다는 이야기등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 해 주니 이해가 빠르더군요.
그 외에도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해 주는 여러 환경단체들의 소개를 통해 그냥 말로만 들어 왔던 상식보다는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신문이나 대중매체등을 통해 자주 접하는 용어를 쉽게 받아들이리라 생각 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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