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내년이면  중학교 들어 간답니다~ 이번 겨울 방학 동안  초등학교 교재와는 전혀 다른 중학 교재를 서점에서 훑어 보고  체크체크는 무엇보다 꼼꼼한 구성이 너무 맘에 든다고 하네요.

또한  이번 겨울방학 동안  아이 스스로도 선행이 가능하게 개념설명이 잘 되어 있고 그림과 사진으로 이해가 쉽도록 부가설명이 되어 있어 배우지 않은 내용인데도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개념과 유형이 한권의 책에 분철 되어 있어서 떼어 놓고 공부 하기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개념편에 나오는 구성을 보면 개념정리와  개념체크를 통해 기본개념을 터득하고 바로바로 개념체크 문제를 풀어 보게 되니 아이가 문제를 풀다 모르는 경우 바로 개념을 재확인 하고 풀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학교에서 수행평가나 서술형 문제에 대비 할 수 있는 탐구 체크와,자주 나오는 기출문제, 단원 체크문제 ,등  이번 방학 동안 선행 학습하는데 큰 도움을 줄것 같네요.

방학동안 개념편으로 선행을 했다면 학기 진도중이나 시험 전에 내신에 대비 할 수 있는 유형편은 다양한 유형 문제로 문제 해결력을 키워 주는것 같아요.

또한 어려운 고난도 문제와 신유형 문제는 기존 문제집에서 보기 드문 형태라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자신감을 갖고 내신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는 아이가 딱 맘에 들어 하는 교재랍니다.

정답  풀이집 또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왜 답이 아닌지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잘 설명해주는 것이 눈에 띕니다.

중학과학 1-1 이 한권이면 우리 아이 선행학습과 내신대비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아요~

지금까지 많은 책을 접했지만 이 책의 내용을 읽기도 전에 흥미와 관심을 일으킨건 실로 오랜만에 접하는것같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종류의 책을 즐겨 읽지만 아이들이라 그런지 현실세계와는 달리 모험을 자극하는 상상적인 이야기는 아무리 책이 두꺼워도 시간이 아깝지 않게 읽어 내려가더군요.

이  책 또한 비닐 표지를 뜯어 보자 마자 책의 뒷표지에 붙어 있던 배낭 속의 신기한 물건들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책 속 스토리에 궁금증을 풀어 가려 단숨에 읽어 내려 갔답니다.

그냥 보통 책읽기 와는 달리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배낭 속에 있는 돋보기 카드, 그리고 빨간 투명 카드를 통해 스스로 문제해결하는 데 동참하면서 흥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책 표지 그림에 나온것처럼 배모양 같기도 하고 또는 하늘을 나는 기구 같기도 한 콜럼버스호를 타고 모험을 떠나는시간 탐험은 아이들이 아직 가 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 이집트에 대한 비밀을  엿 볼수 있었어요.

도구를 이용해 암호를 푸는 과정은 무엇보다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직접 모험에 동화 되어 가는 듯한 착각도 들게 해주네요.

 책 내용 중간에  직접 만들어 보는 미라 카드, 천으로 된 파라오 왕관 만들기.파라오 수염 등 그리고 거대한 피라미드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배낭에 든 피라미드만들기를 통해 동서남북의 위치를 알게 된 점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네요.

파라오의 부적의 비밀을 알아 가는 과정에서 스릴 있는 모험과 이집트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이 책은 다음권이 빨리 보고 싶어 질 정도로 우리아이들에게 재미와  상상력을 펼쳐 준 흥미로운 책이었답니다.

초등 고학년인 큰아이를 보면서 영어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더군요.작은아이도 큰아 성향을 따라 가는지 학원에서 배우는 영어공부 보다는 스스로 집에 공부 하는 방법을 선호 합니다.

우리 아이처럼 학원보다는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공부를 가르칠 때 가장 큰 애로사항이 영문법이라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렇다고 이제 와서 제가 영문법을 다시 배우고 아이들에게 가르치기에는 너무 늦고 자신이 없었답니다.

그런 점에서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듯 스펀지 처럼 쏙쏙 빨아들이는 좋은 교재가 출간되면 좋겠다는 바램도 들더군요.

이 책을 읽어 보니 아이들 눈높이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하여금 어려운 문법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데 무엇보다 어른인 저보다 아이들이 더 반겨 하는것 같았어요.
제가 중학교 들어가서는 가정 형편상  학원을 다닐 수 없어 맨투맨이나 성문영어등 잘 알려진 교재로 문법을 접했지요.

지금 생각해도 어렵고 글씨만 많던 교재에서 더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문법 플래너를 보니 꼭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문법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부럽더군요.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 6학년인 딸에게 이 책은 아주 시기적절하게 다가 온 좋은 책이었답니다.

내용의 구성  또한 꼼꼼하고 알차서 한장 한장 읽어 가다 보면 영문법에 자신감을 심어 주리라 생각해요.

꼭 알아 두어야 할것은 비중을 넓혀 짚고 넘어 갈 수 있도록 했으며 중간중간 영미권의 문화나 언어를 사진과 만화 등 폭넓게 알려 주어 그 들의 문화를 이해 하는데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또한 앞장에서 배운 문법을 통해 간단하고 쉬운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다시 일목 요연하게 핵심만을 간추린 페이지는 앞의 내용을 다시 기억하게 해주네요.

영어의 기초가 전혀 없는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영문법을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어느정도 영어를 아는 큰아이도 이 책을 통해 문법을 재정립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거라며 틈틈히 이 책을 가까이 하고 있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자신만의 영문법의 기초를 이 책을 통해 재밌고 쉽게 이해하는데 좋은 스승이 되어 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