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소설아닙니다.

전 연구상 번역서가 필요했기에 산 거니 따라하지는 마십시오.

물론 현대 로마 연구가 결여되어 있으므로 저술은 항상 과거 당시 시대상황을 반영한다는 점에 의거하면 많은 부분에서 다시 생각해보면서 보거나 아예 옥스퍼드 영국사 등 그나마 최신사학이 반영된 것을 동싱에 같이 읽거나 바로 연이어 읽으면 좋을텐데요..

시오노나나미를 바이블 삼아 읽고 있는 분한테는 뭔가 마음에 안들고 틀린 것만 같고 그럴 텐데요..

기번에 비하면 시오노나나미는 정말 소설을 쓴 거구요..

다만 그 퍅트가 최근 경향을 참조했을 뿐.. 심지어 자기가 가정을 한 후에 그 가정을 정설로 삼아 인용을 하고 있으니..

아무튼 물론 현대 바뀐 경향이나 그런 것을 기대할 수 없지만 정말 난 무조건 옛날 이야기 같은 책만 경우 읽을 수 있다는 분 아니면 제발 기번의 책으로 입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족하면 다른 책을 추가로 추천드립니다.

임용한씨의 책은 매우 재미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객관성이 없는 부분도 있지만, 시오노 나나미의 소설(?;전 그분의 책은 소설로 치부합니다.)에 비할까요.

평소 후속작에 목이 말라있었는데 나왔다길래 얼른 사서 보았습니다.

다만 어떤 분들은 과거 조선국왕이야기나 전쟁사 등과 겹치는 것에 대해 논하던데..

뭐,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일종의 업그레이드라 보면되고, 이런 이야기하시는 분들 보면 대개 한 책을 잡아서 바이블로 삼아보고자 하는 나쁜 경향이 있어서 그렇다고 전 생각합니다.

여러 의견 중 하나라고 보시면 좋을 텐데요